조평통 비망록-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민족대단결 업적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4/06 [11: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일성 주석은 1994년 7월 7일 밤,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할 조국통일방략이 수록된 문건에 친필을 남겼는데, 그 친필을 비문에 새긴 친필비다. 친필비 뒷면에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인 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존함을 남기신 경애하는 김일성 주석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리"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자주시보,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민족대단결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난 것이다.’라는 장문의 비망록을 5일 발표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비망록 서문에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역사라고 강조한 뒤에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위업이 내외반통일 분열주의 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 책동 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 올 수 있은 것은 민족대단결 성업에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끝없는 헌신과 노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일성 주석의 노작인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발표 25돌을 맞아 민족대단결위업 실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비망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비망록은 서문과 함께 “1.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을 마련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2.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민족단합의 새 역사를 펼치신 세기의 위인 3. 민족대단결의 새 시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민족대단합의 경륜을 마련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에서는 김일성 주석은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 영도의 전 기간 일관하게 구현하여 조국통일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라고 강조하며 김일성 주석은 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 지론을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망록은 김일성 주석은 언제나 주체적 입장에 확고히 서시여 민족문제해결의 근본방도를 민족대단결에서 찾으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하시기 위해 참으로 크나큰 노고를 바치었다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5대 방침,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등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주의주장,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이익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굳게 단합할 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노선의 빛나는 구현이라고 밝혔다.

 

비망록에서 김일성 주석이 199346일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 경험이 가장 집약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민족대단결총서라고 하면서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으로서 여기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 이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발표로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 화해와 단합으로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 이룩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도를 제시한 거대한 력사적 사변이라고 강조하면서 발표된 지 한 해 후에 세계 5대륙에서 173 000여 만 명이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지지하여 서명에 참가했다고 비망록에서 밝혔다.

 

계속해서 비망록은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 강령은 민족대단결 성업에 모든 것을 다 바친 김일성 주석의 한생의 총화라고 강조했다.

비망록에서는 김일성 주석이 19467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를 결성하면서 독창적인 통일전선 노선을 제시했으며 19484월 평양에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연대표자 연석회의는 김일성 주석의 발기로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한 역사적인 민족적 회합이라고 했으며 1970년대 두개 조선책동을 단호히 저지한 것,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에 남북해외의 3자연대를 실현하여 19908월 분단역사상 처음으로 남북해외가 참가한 범민족대회가 열리고 전민족적인 통일운동 조직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 결성되어 통일의 주체적 역량이 강화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망록에서는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주의주장은 물론 불미스러운 과거도 불문에 붙이시고 따뜻이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었다며 김구, 문익환, 최덕신,최홍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무명의 사람들이 참된 애국의 길에서 여생을 빛내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특색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었고 나라와 민족이 기억하는 통일애국인사로 영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비망록은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민족대단합의 전통이야말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불멸의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주장했다.

 

▲ 2000년 6월 평양에서 상봉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이 6.15공동선언을 채택, 발표한 뒤 맞잡은 손을 치켜들고 환호하는 참석자들에게 답례하는 모습     ©자주시보

 

비망록 두 번째에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민족단합의 새 역사를 펼치신 세기의 위인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칭송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대단결위업이 높은 단계로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었다면서 김일성 주석의 민족대단결사상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 발전시켰다고 비망록은 강조했다.

 

비망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는 것을 시대적 사명으로 내세우며 우리 세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노작들을 발표하여 김일성 주석의 민족대단결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켰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비망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원대한 조국통일구상과 한없이 넓은 도량, 뜨거운 동포애로 민족대단합의 새 전기를 펼쳐놓았는데 우리 민족끼리 이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구현된 새 세기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기치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이 기치 밑에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는 6.15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온 겨레는 조국통일3대 헌장과 북남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민족의 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 나갈 수 있게되었으며 “6.15통일시대야말로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아무리 어려운 시련과 난관도 뚫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갈 수 있다는 철리를 온 겨레의 심장 속에 새겨준 역사적인 시대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비망록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통일애국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참다운 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삶을 빛내어주었다며 정주명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높이 내세워 주었다고 밝혔다.

 

비망록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어넘어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과감히 나서고 조국통일운동이 반통일 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 속에서도 자주와 단합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 있는 것은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바친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한평생의 로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3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파견한 방북특사단을 조선로동당 본부 청사에서 접견하고, 함께 찍은 기념사진     ©자주시보 소장

 

비망록은 세 번째로 민족대단결의 새 시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칭송했다.

 

비망록에서는 오늘 북남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극적인 전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켜나가는김정은 위원장의 탁월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비망록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노선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계승, 발전시키시여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펼쳐 가시는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라고 주장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업적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시려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밝혔다.

 

특히 비망록은 김정은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여 오신 민족대단결사상과 노선을 새로운 주체100년대 조국통일 진군길에서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내세우시고 그것을 철저히 고수하였다며 20123월 판문점을 시찰하면서 조국통일의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결심을 다지었으며,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 경축 열병식에서 조국통일 유훈울 받들어 민족 분열의 비극을 끝장내고 갈라진 조국을 기어이 통일하고야말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것과 노작들에서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할 데 대한 사상이론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비망록은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는 사상을 밝히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였다고 주장했다.

 

비망록은 김정은 위원장이 내외 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으로 하여 날로 격화되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막고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들을 내외에 천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였다면서 “201410.4선언발표 7돌을 맞으며 북남공동선언 이행으로 평화와 통일, 공동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는 내용으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었으며 2015년에는 북남관계의 새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폭넓은 협상제안들과 조국통일의 새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이 취해진 것, 2016년에 조국해방 71돌을 계기로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 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비망록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뜻과 대범한 결단으로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을 이룩해 나가고 있다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적대와 대결로 얼어붙었던 하늘 길, 배길, 땅 길로 우리의 대규모 대표단이 연이어 파견되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우리 민족의 기개와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는 대단합의 장으로 전변되었으며 남측지역을 방문하였던 고위급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시여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가기 위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하고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을 만나시여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 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가실 원칙적립장과 확고한 의지를 거듭 천명해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망록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바쁜 와중에도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그들의 공연성과도 축하해주시면서 민족대단합의 새로운 화폭을 펼쳐주었다세인을 격동시킨 오늘의 경이적인 사변과 성과들을 목격하며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노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폐부로 절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망록은 끝으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삼천리 강토위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 말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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