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제바이잔 등 제3세계와 교류확대 합의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4/07 [00:1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리용호 외무상(오른쪽)     ©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자국을 방문한 리용호 북 외무상에게 북과의 관계발전 의지를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비동맹운동(NAM) 각료회의에 참석한 리 외무상이 전날 알리예프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대통령은 조선(북한)대표단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것은 쌍무관계 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최근 조선 정부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서 이룩한 성과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북의 핵무력 완성 이후 최근 남북, 북중,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 또는 추진하는 등 한반도와 지역 정세의 평화와 안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북의 행보에 대해 지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통신은 또 "(알리예프 대통령이) 아제르바이잔은 조선을 친선적인 나라로 간주하며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강렬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블록불가담(비동맹)운동과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호상(상호) 지지·협조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와 이란을 연결하는 종요한 통로로서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며 질좋은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도 풍부한 나라이다.     ©  설명글: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아제르바이잔은 1920년 소련연방에 편입되었다가 1991년 독립한 나라로 이슬람교도가 95%이며 이중 85%는 이란의 다수종파인 시아파이다. 

 

아제르바이잔은 투르크메니스탄과 더불어 러시아와 이란의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는 나라로서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매우 질이 좋은 석유와 천연가스도 생산하고 있어 조지아와 터키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를 보내고 있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에는 7개의 파이프라인이 지나가고 있으며 러시아의 천연가수와 석유를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파키스탄을 경유하여 석유가 나지 않는 인구 대국 인도로 보내는 파이프라인건설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 등 에너지 수출로 경제발전을 추구해왔는데 이제는 신산업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북과 교류를 통해 북의 높은 첨단과학기술을 배워오고 북에 필요한 에너지를 수출하는 등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아 앞으로 북과 아제르바이잔의 교류협력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는 더불어 북의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별도 기사에서 리 외무상이 비동맹운동 각료회의에 참석한 베네수엘라, 이란, 쿠바, 인도네시아, 토고 대표단 단장들과도 만났다며 "그들은 앞으로도 조선과의 친선 관계를 강화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자원대국이며 인구대국 영토대국인 인도네시아 대표단 단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회담을 진행했다는 내용이 주목을 끈다. 인도네시아도 자원이 많지만 과학기술과 군사력이 뒤떨어진 나라로서 북과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나라이다. 지금까지는 미국의 입김 때문에 북과 본격적인 교류를 하지 못햇는데 이제 점점 인도네시아와 북의 교류협력 사업이 늘어갈 조짐이 보인다.

 

지난해 북의 강력한 핵무장력 구축이 미국과 서방의 대북제재를 초래하기는 했지만 역으로 제3세계 진영과의 교류협력에는 탄력을 더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원이 많지만 과학기술과 군사력이 약한 제3세계진영에서 특히 북과의 교류협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군사력이 없으면 자원 도나라의 보물이 아니라 제국주의 패권국의 침략의 먹이감 역할만 하게 된다는 것이 지난 역사의 교훈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북이 핵무장력을 강화하는 조치가 북에게 결코 봉쇄의 비밀만 된다거나 경제적인 손해만을 자초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교류협력을 확대시키는 추동력으로도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기에 미국과 그 추종국들이 아무리 북에 제재를 가해도 북은 나날이 더 경제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국 급한 쪽은 미국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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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8/04/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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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제재법으로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4/07 [07:57]
껌 씹으며 즐감하세요~ "원폭 2발, 수폭 3발, 日爆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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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일본에 수소탄 핵미사일 쏘지말라고 북한에 경고한 말한것을 새겨들어야하지 111 18/04/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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