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풍모5. 김정은위원장의 주민에 대한 헌신성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4/11 [05: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8년 3월에 국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된 '인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란 동영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냉동 물고기 덩이를 번쩍 들어보는 모습, 아마 들어 옮기기에 적당한 무게인지 가늠해보려는 것 같았다.     © 자주시보

 

2018년 3월에 국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된 '인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란 동영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냉동 물고기 덩이를 번쩍 들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들어 옮기기에 적당한 무게인지 가늠해보려는 것 같았다.  

 

 

컨베이어벨트로 물고기를 자동차에 올리더라도 그것을 쌓은 때는 결국 사람들이 들어서 쌓아야 한다. 내릴 때도 마찬가지이고 집으로 가져갈때도 덩이째 가져가야 하는데 너무 무거우면 힘들고 너무 가벼워도 여러번 옮겨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지지도를 할 때 북 주민들이 들어 옮기기에 적당한 무게 단위로 묶었는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도 체질화되어 있는 것 같다.

 

카메라를 의식해서 일부러 연출했다고 의심할 수 있겠는데 그렇다면 사회자가 그 부분을 해설에서 언급해야 하는데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북 방송 편집자들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왜 냉동 물고기 덩이를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흔들어 봤는지를 미처 짐작하지 못한 것 아닌가 싶다.

 

이렇게 개별포장된 덩이를 번쩍 들어보는 장면은 타일공장에서도 반복된다. 구워내는 타일공장의 여름철 내부 온도는 보나마나 불가마였을 것이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타일지함을 들어서 흔들어 보는 장면이 나온다. 들어 옮기기에 적당한 무게인지 가늠해보려는 것이 명백했다.

 

그 동영상에서 해설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렇게 무더운 곳에서 노동자들이 일을 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냐며 노동자들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포장정도야 얼마든지 자동화할 수 있지 않냐'고 간부들을 타이르고 당장 자동화시킬 수 있게 대책을 세워주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도 해설자는 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함을 들어서 흔들어보았는지까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결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생산현장에 가면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을 매우 중시하면서도 그것을 이용할 주민들과 사용자들이 들어옮기기에 적당한 무게로 포장되고 있는지까지 세심하게 살피 등 북 주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끼칠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는 자세가 체질화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것이다.

 

▲ 함경북도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로 보이는 북 주민들이 갓 잡은 냉동 물고기를 공급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  

 

▲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배웅하며 만세의 눈물을 흘리는 북 주민들과 그런 주민들에게 어서 들어가라도 손짓을 하고 돌아섰다가 다시 뒤돌아서서 답례인사를 하기를 반복하는 북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과 주민들의 일심단결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다.   © 자주시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게 되면 북의 노동자들과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 만세를 부른다. 이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 주민들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끌려 자연스럽게 그런 환성과 눈물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 반북 보수 언론들은 북은 노동당 간부들만 천국처럼 잘 살 수 있는 나라라고 하는데 북의 동영상을 보면 간부들은 오히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지적과 타이름을 받고 주민들이 세심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

단적인 예로 북에서 가장 좋은 시설의 학교는 장애아, 고아들을 위한 애육원 육아원 그리고 초등학원, 중등학원이다. 장애아 고아들이 모두 간부들의 자녀들일까. 혁명을 하다가 부모가 희생된 자녀들의 경우 혁명유자녀학원이라고 따로 다니는 학교가 있다. 그런 곳도 시설이 좋은 것은 아니다. 기풍을 유지하기 위해 유자녀학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심으로 일심단결된 북 사회를 제대로 알아야 바른 대북정책이 나올 수 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북이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결국 북을 군사적으로 공격하게 될 것이란 보도가 미국과 남측의 반북언론들 속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저렇게 지도자와 주민들이 일심단결되어 있고 거기다가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미사일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전 주민이 대피할 수 있는 지하대피시설을 갖추고 있는 북이기에 미국의 그런 군사적 공격위협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앞선 선제타격 명령을 내리면 북 주민들은 하나로 뭉쳐 서슴없이 미국의 주요 거점을 향해 미사일을 날리고 한반도 남쪽 미군기지를 일거에 쓸어버리자고 떨쳐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일심단결 되어있고 핵무장력을 갖추고 있는 북과의 전쟁은 자멸의 수가 될 우려가 높다. 부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대북적대시정책을 근본적으로 폐기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끌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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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대중 18/04/11 [08:10]
그야말로 인민의 미더운 충복이시여라!
내 조국은 위대한 수령복을 받아 세상에 부럼없다.

그 이름도 빛나라,
맑은 아침의 내 나라 조선이여! 수정 삭제
무기장사 18/04/11 [21:59]
헬조선 지도자들은 어떡하면 더해먹을까 어떡하면 우중들을 기만하여 속이고 잇속을 챙길까 속은 시커먼 욕망으로 가득하지만 겉으로는 선한척 세상만사를 달관한척 너털 웃음지으며 위선을 떠는데 우중들은 잘도 속는다 천성인가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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