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평창, 평화올림픽 돌아보기 3. 우리는 하나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4/14 [18: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2018년 들어서서 한반도 정세가 격변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숨 쉴 틈 없이, 하루하루 남북관계는 통일의 길로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201811일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 있는 해입니다. 우리는 민족적 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 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라고 하면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언급하며 민족적 대사를 성대히 치르자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정은 위원장은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며 우리는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대표단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 핏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이라며 평창올림픽에 북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을 밝혔다.

 

그로부터 100여 일이 지난 지금 남북관계에서 평화의 봄’, ‘통일의 봄이 오고 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는 우리 민족이 통일로 향한 걸음에서 큰 결실을 맺기 바라며, 2018년 평창올림픽이자 평화올림픽, 통일올림픽의 주요한 모습을 다시 소개하고자 한다.

 

<순서>

1. 겨울을 보내며 통일의 새싹을 틔운 남북의 전격적 만남

 

2. 평창 올림픽의 꽃, 남북 단일팀

 

3. 우리는 하나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외친 통일의 함성들

 

4. 남측 사람들의 심장을 울린 삼지연관현악단, 북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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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는 하나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외친 통일의 함성들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북 선수들의 참가가 확정되면서 평창올림픽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통일운동 진영에서는 남북공동응원단 구성, 그리고 해외 동포들까지 함께 남북의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장 안에서도 남북의 선수들은 서로 응원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우리는 하나!> 함성은 평창올림픽 기간 내내 울려퍼졌다.

 

615남측위, 역대급 남북공동응원단 구성 계획

 

▲ 615남측위가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평창평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 : 615남측위)     ©편집국

 

615남측위는 평창올림픽이 명실상부한 평화올림픽으로, 또 통일올림픽으로 성대히 실현될 수 있도록 6.15남측위원회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규모 있는 남북공동응원단을 구성, 전국 곳곳에 환영현수막과 단일기(한반도기)달기 등을 진행할 것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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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대한민국 전체를 평창으로 만들자

 

▲ 민중당     © 자주시보

 

민중당은 대한민국 전체를 평창으로 만들자전국 각지에서 주민이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하는 우리동네 평창 서포터즈 운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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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응원단 구성

 

▲ 6.15남측위가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진 : 통일뉴스)     ©편집국

 

6.15남측위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이 합의한 것처럼 공동응원을 성사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을 꾸려 평창 등지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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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이 울려 퍼진 아이스하키장. 우리는 하나다!

 

▲ 2월 4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단일팀과 스웨덴의 평가전이 열렸다. 단일기가 게양되었고, 아리랑이 연주되었다     ©자주시보

 

단일팀의 평가전은 6시에 시작되지만, 이미 3시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단일팀을 응원하러 사람들이 북적댔다. 단일팀 환영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민중당은 평창올림픽 청년통일응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산, 대구, 전북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단일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달려왔고, 경기 내내 응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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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단 남북 잇는 감격적 장면 연출

 

▲ 양현승 6.15워싱턴위원장과 김대창 6.15뉴욕위위원장이 안겨주는 '평화와통일의꽃바구니'를 미소로 반기며 받고 있는 남측 유엔대표부 이주일참사     ©자주시보, 6.15미국위원회

 

상징적일망정 우리 재미동포들이 그런 남,북대표부 양측을 공식적으로 연속 방문하여 동일한 사안으로 지지, 응원하며 꽃바구니도 선물하고 남북을 이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이고 보람이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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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평화의 깃발을 들고 평창으로

 

▲ 민중당이 평화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 민중의소리)     ©편집국

 

민중당은 올해 초부터 불어온 한반도 평화의 바람으로 전 세계가 한반도에 새로운 기대를 가지게 됐다광장으로 촛불을 들고 나와서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린 그 위대한 힘으로 평창올림픽을 평화의 제전으로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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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민족화합한마당, 우리 민족의 새 시대가 열릴 것!

 

▲ 남과 해외의 동포들이 함께 민족화합한마당,남북공동응원단 발대식을 2월 10일 강릉의 황영조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2500여 명이 모여 뜨거운 통일열기를 내뿜었다.     ©자주시보,김영란 기자

 

민족화합마당은 북과 남 해외의 연대연합된 힘으로 평창올림픽을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치며 북남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온 겨레의 억척같은 통일의지를 과시하는 뜻 깊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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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 우리는 하나다, 2615시대로

 

▲ 재일한청, 학생협 대표들이 10일 강릉에서 열린 민족화합한마당에서 '우리는 하나'를 함께 낭독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70년 쌓인 녹이 있고, 남북이 손잡는 것을 경계하는 세력들의 힘도 만만치 않다. 우리도 더 마음 합치고, 단결해야 한다. 정의의 힘, 사랑의 힘이 이길 수 있다. 함께 싸워 통일로 나가자

관련기사-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7978&section=sc29&section2=

 

힘내라! 코리아! ” 재일동포와 함께한 남북단일팀 응원전

 

▲ 1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성원들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한일전 공동응원을 진행했다.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214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아이스하키 단일팀 응원전이 진행됐다.

재일동포응원단 일행은 버스로 이동해 약간 늦은 시간에 도착, 민족화해한마당이 열리는 대강당에 입장해 응원단에 합류했다.

관련기사- http://www.615tv.net/?p=13181

 

살아있는 요정, 렴대옥 선수 사랑합니다

 

▲ 북의 피겨 선수 렴대옥을 응원하는 팬클럽이 만들어졌다     © 자주시보

 

평창올림픽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 선수의 팬클럽이 생겼다.

관련기사- http://www.615tv.net/?p=13325

 

북녘선수 팬클럽 만든 남녘 사람, ‘렴대옥의 모든 것

 

▲ 렴대옥의 모든 것,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렴대옥-김주식 선수를 응원했다. [사진출처-렴대옥의 모든 것]     

 

평창올림픽 기간에 북측의 응원단을 비롯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으로 남측의 동포들에게 통일의 기운을 전파했다면, 북측의 선수들에게 남측의 통일기운을 전해주었던 사람들이 있다. ‘렴대옥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으로 북의 렴대옥-김주식 피켜 스케이팅 선수들을 응원했던 사람들, 이른바 팬클럽이다.

관련기사-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8149&section=sc29&section2=

 

[대학생통일응원단] 평창에서 통일을 만나다!

 

▲ 대학생통일응원단이 북의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사진제공-대학생통일응원단]     

 

평창올림픽 기간에 대학생들이 통일응원단을 만들어서 212일부터 15일까지 강릉에서 북측 선수단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이 직접 느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본지에 보내왔다.

관련기사-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8179&section=sc29&section2=

 

[사진] 북한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참가

 

▲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에 입장하는 북 선수단     © 자주시보

 

9일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북한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참가단이 입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615tv.net/?p=13524

 

평창패럴림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현 선수가 들어옵니다.

 

▲ 북측 김정현 선수는 경기 도중 넘어지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자주시보

 

경기에서 유독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던 선수는 바로 북측 김정현(18) 선수였다. 약식 시상식이 끝난 후 총 29명 선수들 중 2명을 제외하고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면서 마지막(27)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8334&section=sc29&section2=

 

북한 최초 패럴림픽 선수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

 

▲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한 북 선수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 자주시보

 

314일 평창 패럴림픽크로스컨트리 예선 경기가 진행된 후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표팀과 북한 대표팀 및 임원진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615tv.net/?p=13665

 

[기고] 매 순간이 통일이었던 평창 동계올림픽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남북단일팀을 응원하러 가는 북측 응원단. 남측의 남북공동응원단이 단일기를 흔들며 노래를 부르자 버스 안에서 화답하고 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저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전날 남과 북의 선수들이, 대표단들이 어떻게 만났는지를 검색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8952&section=sc56&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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