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자체제작 탄도미사일로 사우디 수도까지 공격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14:3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리야드를 향해 부르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예멘 반군 동영상]

 

 

▲ 예멘 반군(후티 반군)이 자체 제작한 부르칸-2H(BURKAN-H2) 액체연료 탄도미사일, 그리 큰 로켓은 아니지만 2단 로켓이다. 꼭대기 2단이 작동할 때는 크기도 작고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요격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      © 방송 화면복사

 

▲ BURKAN-H2(부르칸) 예멘 반군 미사일이 차량에서 기립하여 발사대기하고 있다.     © 방송영상 화면복사

 

▲ 전형적인 액체연료 불꽃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르칸-에이치2 탄도미사일  

 

▲ 매우 안정적인 자세로 날아오르는 부르칸 탄도미사일     ©

 

▲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하는 예멘 반군    

 

▲ 2018년 3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주택을 뚫고 들어간 예멘 반군의 미사일 구멍, 이 미사일에 사우디 주민 1명이 희생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사우디는 미사일을 요격했는데 그 파편이 떨어져 이런 피해가 났다고 했는데 파편에 뚫린 구멍치고 너무  크다.  딱 부르칸 미사일이 뚫고 들어갈만한 크기의 구멍이다.   © 영상 복사

 

▲ 예멘 반군의 거점 사다하에서 사우디 수도 리야드까지는 거리가 900KM나 떨어져있는데 예멘에서 제작한 탄도미사일이 그 리야드에 피해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사다하 옆 사우디 지잔은 소형 미사일로도 얼마든지 타격할 수 있어 수시로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   © 자주시보

 

예멘 반군이 부르칸 H2(Burkan 2-H) 탄도미사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자주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보유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특히 예멘 반군의 북부거점 사다하에서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벌써 5발 이상의 부르칸 미사일을 발사하였는데 사우디는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하면서도 한 발의 파편이 주택가에 떨어져 주민 1명이 사망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주택 지붕에 뚫린 구멍을 보니 그 크기가 사람보다 훨씬 커서 파편으로 낼 수 있는 구멍이 아니라 미사일이 직격하여 뚫린 구멍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부르칸 탄도미사일 1단 직경이 사람 몸 2배정도 크기이다.

 

지난해 12월 4일 뉴욕타임스(NYT)는 사우디에서 요격했다는 이 부르칸 탄도미사일 잔해를 분석해본 결과 엔진과 몸통은 있지만 탄두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우디가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요격미사일이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이 부르칸 미사일은 종말단계에 가면 탄두와 몸체가 분리되어 탄두는 계속 날고 몸체는 땅에 떨어지는 미사일이라는 것이다. 즉, 2단 미사일인 셈이다.

 

▲ 사우디에서 요격에 성공했다며 공개한 부르칸 탄도미사일 잔해 

 

사우디에서 공개한 잔해 사진을 보니 미사일 몸통이 두쪽이 나기는 했지만 너무나 온전한 형태여서 붙이기만 하면 원래 미사일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정도였고 각종 부품들도 거의 그대로 다 있었다. 딱 폭탄을 장착한 탄두만 없었다.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법으로는 날아오는 미사일 주변에 가서 요격미사일이 자체폭발을 하여 그 파편으로 미사일을 떨어뜨리거나 요격미사일이 직접 탄도미사일을 때려 파괴시키는 방법 둘 중에 하나를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직접 타격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파편 방식은 요격을 하더라도 탄두가 터지지 않을 경우 그것이 떨어져 피해을 야기할 수 있고 파편을 맞고도 계속 날아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직접타격방식으로 요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저렇게 몸체부터 각종 부품이 온전하게 땅에 떨어지기 힘들다. 미사일 몸체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들기 때문에 매우 약해서 더욱 그렇다.

 

▲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야간에 부르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예멘 반군   

 

 

▲ 수직으로 상승하다 점점 수평으로 방향을 잡고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돌진하는 부르칸 탄도미사일     ©

 

900km 떨어진 목표를 타격할 정도면 단거리 탄도미사일 치고 사거리가 매우 긴 것이 아닐 수 없다. 부르칸 탄도미사일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그런 먼 거리를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꽤 성능과 효율이 높은 연료와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날아가는 자세가 매우 안정되어 있었다. 속도도 빨랐다. 

그래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반군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이란에서 만들어 공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예멘 반군과 이란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부르칸 탄도미사일은 예멘 반군이 직접 제작했다는 것이다. 사실 겉모습만 봐도 망치로 두들겨 만들어서 그런지 몸체가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고 도장 상태 등을 보았을 때 이란 미사일이라고 하기엔 너무 떨어진다. 핵심 부품을 공급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몸통 등은 예멘에서 자체 제작했고 조립생산도 예멘에서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 부르칸 탄도미사일 몸체가 울퉁불퉁한 것을 보면 기술력이 높은 북이나 이란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예멘은 1990년대 북에서 탄도미사일을 수입하여 무장하기 시작했으며 그것을 기초로 자체 미사일 개발과 생산을 진행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 당시 살레 대통령은 일정하게 자주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충분히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그 살레 정부군이 지금의 예멘 반군(후티 반군)의 주력군이다. 살레 정부군이 가지고 있던 미사일도 고스란히 예멘 반군에게 넘어왔다. 

현재 하디 예멘 대통령은 친미, 친 사우디 정책으로 일관하다가 반군들이 저항을 시작하자 사우디로 도망가 망명생활을 해오다가 최근 다시 예멘 아덴으로 돌아온 상태다.

이런 탄도미사일 보유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멘 반군들이 자체 미사일 제작기술을 어느 정도 발전시켰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예멘 반군은 2014년 전쟁 발발한 시점부터 사용한 스커드, 스캐럽 등 각종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자체제작이라고 하지 않았는데 2017년 사용하기 시작한 이 부르칸-2 탄도미사일은 자체제작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위키백과에서는 북의 화성 6호 탄도미사일을 이란이 수입해 샤하브 2호를 개발했는데 서방 정보당국은 예멘 반군(후티 반군)의 부르칸 H2 미사일이 이 이란의 샤하브 2호를 직수입했거나, 부품을 사와서 조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위키백과에서는 그러면서 "화성-6호는 사거리가 500km로 알려졌는데 2017년 11월 4일, 후티 반군은 1,200km 떨어진 목표물을 부르칸 H2 미사일로 공격하려고 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이 미사일이 리야드에서 1,200km 떨어진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이 발사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예멘의 사바뉴스는 이 미사일이 후티 측이 자체 개발한 부르칸 H2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밝혔다."고 적시하고 있다.

 

어쨌든 원조보다 사거리를 대폭 늘렸다. 원래 1단이었던 것을 2단으로 개량하여 그렇게 사거리를 늘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부르칸 탄도미사일이 긴 1단에 길이와 직경이 작은 2단이 달려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사일에서 단 분리 기술은 꽤 어려운 기술인데 그것을 중동의 예멘 반군까지 자체개발 미사일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갈수록 로켓기술, 미사일 기술이 빠른 속도로 제3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아무리 강한 제국주의 세력이라고 하더라도 제3세계 진영을 공격할 때는 위력적인 미사일에 얻어맞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제 로켓이 발전한 현대전에서는 절대 약자도 절대 강자도 없게 된 것이다. 특히 요격미사일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보다 그 요격을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빠르게 발전하고 대대적으로 세계에 번져가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사실, 부르칸 탄도미사일 1단 로켓은 요격할 수 있다고 해도 작고 빠른 2단이 작동하는 시점에는 요격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 예멘 반군(후티 반군)이 자체 제작했다는 순항미사일, 순항미사일은 작고 가벼운 미사일이어서 저렇게 수직이 아닌 사선 발사가 가능하다. 하단부에 보조추진 로켓을 다는 등 독특한 형태이다. 마치 스틱스 대함미사일 보조로켓에서 힌트를 얻어 자체 개발한 순항미사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저런 미사일을 북에는 공개한 적은 전혀 없다.  이것도 독특한 미사일이다. 중동에서 자체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위력적인 미사일을 자체로 생산한다면 미사일 도입을 막기 위한 미국과 제국주의 동맹국들의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그 양을 마음먹은 대로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도 이제는 제국주의 패권정책으로 제3세계 나라들에서 자원을 약탈하여 배를 불리던 시대는 끝났음을 인정하고 정상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대세를 바로 보지 못하고 계속 패권정책을 추구하다가는 결국 막대한 군비만 쏟아붓고 아무것도 착취를 하지 못해 오히려 자체 위기와 모순만 심화시키게 될 것이다. 지금 미국의 위기가 바로 그런 위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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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8/04/24 [16:05]

시리아 요격때 나온 장면에 미국미사일 요격하던
s- 시리즈 미사일 을

이번엔 회피기능이 잇다는 러시아제 미사일 요격장면이잖니

러시아로 부터 사들인
러시아 요격미사일 s-300 으로 요격하지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4/25 [13:17]
2014년 하디 예멘 정부가 무장단체 지도자를 사살하자 이듬해 후티 반군에 의해 정부가 전복되었다.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북한(조선)을 험담하고 이간질하다 탄핵받고 정권을 빼앗긴 한국과 유사하다. 남예멘으로 도망간 하디는 미국의 꼭두각시인데 서방 및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을 떼거리로 데려와 자국민을 대량학살하는 두 번째 오류를 범했다. 여기에 알카에다까지 설친다.

예멘은 2017년 10월 IMF 자료 기준 1인당 GDP 856불로 165위(북한은 648불, 178위) 국가다. 최빈국 예멘의 남쪽, 남예멘은 아덴을 중심으로 도망간 대통령과 분리주의 세력 및 미국 등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진영인데 과거 남·북예멘이 전쟁할 때 공산정권 지역이었다. 이는 미국의 필요에 따라 북한을 지원해 남한을 골로 보내고 지네들 꼭두각시 정권을 둘 수도 있다는 말이다. 올해 1월 말 분리주의 세력은 띨띨한 남예멘 임시정부를 다시 엎어버렸다.

예멘 내전 3년 차인 지난해 5월, 트럼프는 사우디와 1,000억 불 무기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영국은 왕실 결혼식 비용 48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판매가 금지된 집속탄을 판매했다. 후티 반군(현 예멘 정부)은 미사일로 사우디 전함 13척을 침몰시키고 리야드 등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다. 이 내전도 이슬람 수니파(남예멘-사우디 등)와 시아파(북예멘-이란 등)의 싸움이다.

남예멘은 미국을 등에 업고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출병했지만 북예멘은 공식적인 지원국이 없다. 비공식적으로 이란, 레바논 헤즈볼라, 북한, 카타르가 있다. 중국이 남예멘을 지원하는 건 좀 이례적으로 보인다. 카타르의 북예멘 지원에 열 받은 사우디는 12개국을 긁어모아 함께 단교하고, 사우디와 카타르 국경의 땅을 파내 운하를 만들어 카타르를 섬나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한다. 시리아 내전에서 IS(수니파)와 알카에다를, 예멘 내전에서 남예멘 수니파를 지원하다 국고가 거덜 난 사우디는 왕자 11명과 전·현직 장관 15명을 감금하고 수십억 불을 강탈했다.

예멘 내전은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후 북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대행 온라인 주문을 받은 북한이 사우디 리야드와 UAE 두바이에 수소탄 장착 대륙 간 핵탄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를 전후해서 미국 민주당의 같은 주문으로 맨해튼, 워싱턴 D.C. 및 마라라고에도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질 주문은 탈레반이 주문하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팔레스타인이 주문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이 공동 주문하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리아가 주문하는 시리아 내 미군 및 연합군 진영이고, 필요에 따라 북한의 수요로 일본 도쿄 및 주일 미군 진영, 괌, 호놀룰루, 알래스카 및 미국 서부 해안 해군 기지 등에 발사될 것이다.

이 사업의 근거는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후 북한이 작성할 ‘핵 태세 검토보고서’에

“유엔 안보리와 미국 등 서방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는 북한의 국가안보에 명백하고 심각한 위협이며 이러한 제재에 동참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제재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해제될 때까지 제재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북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수소탄 장작 대륙 간 및 중·단거리 핵탄두 탄도미사일 발사 대행 사업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추진한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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