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자유한국당과 전면전 선포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5/09 [08: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중당이 자유한국당 규탄 시국농성을 정리하며 자유한국당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사진 : 민중당)     © 편집국

 

지난 4일부터 한반도 평화 방해, 홍준표 대표의 빨갱이망언 등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며 국회 농성에 돌입했던 민중당 김종훈 상임대표의 농성이 8일 마무리 됐다.

 

민중당은 81130분 국회 앞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시국농성 정리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규탄투쟁을 전국 도처에서 벌여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종훈 상임대표는 옆에 차려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농성장을 지켜본 소회를 밝히며 김성태 의원의 단식농성 어디에도 진지함과 국민들을 위한 마음은 없어 보였다자유한국당의 국회 농성장은 거리에 나가면 머물 곳이 없는 사람들의 피난처로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 상임대표는 지금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촛불혁명 이전에 당선됐습니다. 지금 당장 총선을 치르면 단 한명도 당선될 수 없을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그런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볼모로 잡고 개헌도, 판문점선언도, 민생법안도 다 틀어막고 골리앗처럼 버티고 있는데 누가 나서서 규탄의 함성을 내겠습니까라며 민중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상임대표는 오늘부로 민중당은 홍준표 대표-자유한국당에 대한 전면전을 치르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115석 골리앗정당과 맞서는 1석짜리 다윗정당의 대결이 이번 지방선거 관전포인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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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시국농성을 정리하며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

 

자유한국당 규탄투쟁을 전국 도처에서 벌여나갈 것이다.

 

-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볼모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훼방말라.

- 홍준표는 빨갱이 망언 사과하고 정계은퇴 하라.

- 자유한국당의 상대는 이제부터 민중당이다.

- 김성태 의원 단식농성 진지함 안보여... 자유한국당 농성장은 국회 벗어나면 갈 곳 없는 사람들의 피난처

 

민중당은 오늘 국회시국농성을 정리합니다. 오만한 홍준표 대표는 빨갱이망언에 대해 민중당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판문점선언 국회비준을 끝내 거부하였습니다.

 

애초부터 적폐세력의 본당인 자유한국당에게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진보정치를 다시 복원해보겠다는 민중당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내밀지언정 사과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회가 진정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민중당의 진실한 마음은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렸다고 확신합니다.

 

5일간 자유한국당 농성장 옆에서 느낀 소회가 남다릅니다. 매일 시끌벅적 거리며 공천을 주네 마네 자기들끼리 싸우고 소리지르는 모습 속에서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10년간 이 나라를 쥐락펴락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김성태 의원의 단식농성 어디에도 진지함과 국민들을 위한 마음은 없어 보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국회 농성장은 거리에 나가면 머물 곳이 없는 사람들의 피난처로 보였습니다.

 

저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말이 아니라 오물이고 그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다시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은 독재시절 과거로의 회귀본능 뿐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이라는 적폐본당을 소멸시키는 일입니다. 이것은 새세상을 향해 온갖 장애를 걷어차고 뚜벅뚜벅 전진하는 민중당의 사명입니다.

 

지금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촛불혁명 이전에 당선됐습니다. 지금 당장 총선을 치르면 단 한명도 당선될 수 없을 사람들입니다. 그런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볼모로 잡고 개헌도, 판문점선언도, 민생법안도 다 틀어막고 골리앗처럼 버티고 있는데 누가 나서서 규탄의 함성을 내겠습니까. 민중당이 국민 바람을 대변하겠습니다.

 

오늘부로 민중당은 홍준표 대표-자유한국당에 대한 전면전을 치르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115석 골리앗정당과 맞서는 1석짜리 다윗정당의 대결이 이번 지방선거 관전포인트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민중당 국회시국농성에 지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58

민중당 상임대표 김종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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