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북 풍계리 핵 시험장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5/11 [13:5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워싱턴포스트는 10일(현지시간) 위성 사진을 인용해 북이 핵 시험장 폐기 선언한 이후 핵 시험장 풍계리에 실제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WP는 “지난 달 남북 정상 회담 이후 찍힌 위성 사진들은 북의 풍계리(함경북도 길주리 풍계리 핵시험장) 산 아래에 지어진 핵시험 장소 주변의 건물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며 “어쩌면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0일(현지시간) 위성 사진을 인용해 북이 핵 시험장 폐기 선언한 이후 핵 시험장 풍계리에 실제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WP는 “지난 달 남북 정상 회담 이후 찍힌 위성 사진들은 북의 풍계리(함경북도 길주리 풍계리 핵시험장) 산 아래에 지어진 핵시험 장소 주변의 건물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며 “어쩌면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프리 루이스 제임스 마틴 센터의 동 아시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적어도 이것은 환영할 만한 홍보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는 구글과 비슷한 해상도를 가진 샌 프란시스코 소재 기업인 플래닛 연구소의 상업 위성 사진을 인용해 "지난 2주 동안 5,6개 건물이 폭발적으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 무언가가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은 20일 개최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에서 "주체107(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결정서는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북이 ‘핵 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온 상황에서 북의 이러한 움직임이 포착된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로 볼 수 있다. 이후 북은 전문가, 언론인을 초청해 폐기 장면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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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처럼 다시 재개하지 111 18/05/12 [10:1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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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쇼에 영변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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