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과 청년교류사업도 새로운 높은 단계로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5/28 [18:24]  최종편집: ⓒ 자주시보

 

 

25일 북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에 따르면 24일 북의 청년중앙회관에서 페투슈코브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청년조직연합대표단과 북의 청년동맹 대표단 성원들의 친선련환모임이 진행되었다.

 

▲ 박철민 1비서와 페투슈코브 단장 

 

행사 연설에서 박철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는 "이번 북러 청년들의 교류는 두 청년 조직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추동해나가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러시아 페트슈코브 단장도 연설에서 "이번 방북을 통해 북의 청년중시정책을 잘 알게 되었다. 북 청년동맹조작과의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친선련환모임에서는 북 청년예술단의 공연도 진행하였다. 유뷰브에 소개된 동영상을 보니 씩씩한 북 청년들이 기백넘치는 노래를 우리말과 조선말로 불렀는데 러시아 대표단은 러시아 노래가 나올 때 함께 따라부르며 적극 호응하였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대표단 성원들이 모두 무대로 나가 북 청년 예술단과 함께 춤을 추는 감동적인 화폭도 펼쳐보였다. 정말 북과 러시아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북러청년들의 연대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대번에 알 수 있었다.

 

▲ 2016년 5월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북러청년들의 친선련환모임     © 자주시보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25일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청년조직연합대표단이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리 페투슈코브 단장이 이날 최휘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선물을 건넸다. 

 

25일 연합뉴스도 북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인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이 25일 페트슈코프 러시아청소년연합민족이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청년조직연합대표단을 만나 면담했다고 같은 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 2016년 5월 25일 최휘 부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는 러시아청년대표단 

 

이렇듯 북은 이번 북러청년들의 교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북러관계는 최근 몇년 동안 비약적으로 강화되었다. 한반도문제에 대한 입장도 북과 러시아 사이에는 어떤 차이도 없었으며 미국 주도의 유엔대북제재결의안도 늘 러시아의 반대 때문에 늦어졌으며 북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내용은 러시아의 반대로 매번 제외되었다. 그리고 북러 사이의 경제교류를 매년 계속 늘어가고 있다.

 

조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러시아가 진보적 자주의 길을 계속 가느냐 마느냐도 결국 러시아 청년들에게 달려있을 것이다. 그 러시아청년들이 청년강국 북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보험왕 18/05/29 [02:28]
로스께들도 줄서기 시작^^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