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우리 식의 독특한 공법으로 탄생한 고암-답촌 철길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13:3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노동신문은 북의 시멘트로 내해수성만이 아니라 내동성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적 담보를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골재세척 및 콘크리트 혼합수로 바닷물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물 걱정과 전기 걱정을 모르고 공사를 다그칠 수 있게 하였다고 성과를 전했다.     ©

 

▲ 북 노동신문은 고암-답촌 철길공사에 압송기를 이용하여 콘크리트혼합물을 운반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고 보도했다. 압송관과 수채를 배합하여 합리적인 압송관로를 형성하였으며 결과 콘크리트치기의 균일성, 안정성 뿐만 아니라 시공의 편리성까지 보장되게 되었다과 전했다.     ©

 

북이 지난 5월 30일 개통한 고암-답촌 철길과 관련해서 공사 과정을 소개하면서 ‘우리 식의 독특한 건설공법’을 강조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은 건설을 끊임없이 발전에로 떠미는 추동력이며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데 있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전하면서 고암-답촌 철길공사 과정을 소개했다. 

 

신문은 “횡포한 자연은 어떻게 길들여졌는가, 이곳 건설자들은 과연 무슨 힘으로 광란하는 날바다우에 다리를 일떠세웠고 두 줄기 궤도우에 기적소리가 높이 울려 퍼지게 하였는가” 묻고는 그것은 “과학기술력이다. 당 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 옮기고 바다도 메울 건설자들의 불같은 일념은 우리 식의 독특한 건설 공법들을 낳은 원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건설자, 과학자, 기술자들은 “한 대의 화물자동차의 적재량과 거의 맞먹는 콘크리트혼합물을 넣고 부릴 수 있는 자동부림짐함을 창안하였다”며 “이 짐함을 이용하여 바닷물속에서 콘크리트타입을 하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치 화물자동차가 콘크리트 혼합물을 싣고 바다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광경을 연상케 하는 이 공법의 도입으로 해상철길다리건설에서는 큰 돌파구가 열리게 되었다”며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 것을 우리 식으로”를 강조했다.

 

신문은 “해상철길다리건설은 많은 양의 내해수시멘트를 요구하였다”며 “공사기일이 긴박하고 경험도 없는 상태였지만 이들의 머릿속에는 수입이라는 두 글자가 들어앉을 공백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일떠세우는 건설물속에 단 0.001%라도 남의 것이 섞인다면 그것은 우리 당이 바라는 우리 식의 해상철길다리가 아니다”라며 “조선노동당의 품속에서 마음껏 재능을 꽃피우며 억세게 성장한 미더운 과학자들은 이렇게 마음속으로 웨치며 두뇌전, 탐구전을 벌리였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시멘트로 내해수성만이 아니라 내동성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적 담보를 마련하였다”며 “뿐만 아니라 골재세척 및 콘크리트 혼합수로 바닷물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물 걱정과 전기 걱정을 모르고 공사를 다그칠 수 있게 하였다”고 성과를 전했다.

 

또 신문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아치트라스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첨단기술인 진동시효기술을 도입하고 단번타입에 의한 아치콘트리트시공방안도 제기하여 공사의 속도와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며 “이와 함께 깊은 바다 밑의 암반정리굴착에 공기흡토기를 이용하는 공법을 탐구하여 많은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하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길다리의 아치구조물 콘크리트치기는 육상에서 해상까지 막대한 양의 콘크리트 혼합물을 날라야 하는 또 하나의 방대한 공사였다”며 “일꾼들과 건설자, 과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 지혜를 합쳐가며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였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 “압송기를 이용하여 콘크리트혼합물을 운반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며 “이들은 압송관과 수채를 배합하여 합리적인 압송관로를 형성하였으며 결과 콘크리트치기의 균일성, 안정성 뿐만 아니라 시공의 편리성까지 보장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공법은 콘크리트치기속도를 높이는데서도 결정적인 작용을 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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