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용산구 후보들, 현수막으로 미군기지 에워싸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20: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6월 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중당의 김진숙 서울시장후보, 권오혁 용산구시의원 후보, 김은희 용산구구의원후보가 정당연설회를 통해 "미대사관 용산미군기지 이전반대!, 용산미군기지 완전한 반환"을 요구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6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후보들이 용산미군기지 주변을 현수막으로 에워싸며 용산미군기지로 미대사관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숙 민중당 서울시장 후보, 권오혁 민중당 용산구 1선거구 시의원 후보, 김은희 민중당 용산구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는 64일 저녁 7, 용산미군기지가 바라보이는 남영동주민센터에서 용산미군기지 완전한 철거, 용산미군기지로 미대사관 이전을 반대하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 권오혁 민중당 서울시의원후보는 "반환되는 미군기지 안에 0.001%라도 미대사관이 들어올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민중당 정당연설회에서 권오혁 시의원후보는 “2004년 노무현 정부시절, 미군기지가 완전히 반환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한미 간의 비밀 협의를 거쳐 아직도 반환이 되지 않았고, 완전 반환도 아니라 일부가 또다시 미국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는 비용도 최소 93%를 우리 정부가 지불했다. 한미관계는 갑을 관계이지, 동맹관계가 아니다. 평화를 저당 잡히고 주권을 박탈당하고 여기에 돈이 또 무지하게 들어가는 비정상적인 한미관계를 청산하는 것이 한국정치의 최대임무이다. 용산미군기지 환경파괴자 미국이 용산기지 오염에 대해 100% 원상복귀, 100% 반환해야 한다. 그리고 100% 반환해야 할 이 자리에 미 대사관이 들어올 자리는 0.001%도 없다. 우리 국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정견을 밝혔다.

 

▲ 김진숙 민중당 서울시장 후보는 "남북이 함께 하는 정치, 민족이 우선하는 정치, 민중당이 앞장에서 만들겠다."고 연설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이어 김진숙 민중당 서울시장 후보는 민중당은 한국사회의 가장 유능한 정치는 민중이라는 정신으로 창당을 했다. 남북화해와 평화의 시대인 지금, 북을 향한 선제공격 훈련인 한미군사훈련도 중단되어야 한다. 개성공단도 재가동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굴욕적인 한미동맹을 끊어내고 우리민족의 힘으로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그리고 용산미군기지는 온전히 반환되어야 하며 오염시킨 모든 것들을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 남북이 함께 하는 정치, 민족이 우선하는 정치, 민중당이 앞장에서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김은희 민중당 용산구의원 후보는 "자주통일 시대 미국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민중당이 용감하게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수년간 용산미군기지를 온전히 되찾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던 김은희 민중당 용산구의원 후보는 바로 보이는 저 앞, 용산미군기지에 미대사관이 이전하고, 미대사관 직원들이 이용하는 숙소, 생활시설로 26천평이 사용된다고 한다. 이미 19번 게이트는 문을 닫고 공사를 준비중이다. 용산미군기지는 114년 만에 이제야 우리 품으로 돌아오는데 어떻게 미대사관이 들어온단 말인가. 말이 안된다. 용산미군기지는 기름으로 범벅되어 있고, 완전히 오염되어 있다. 오염시킨 미국이 책임지고 반드시 원상복귀시켜야 한다. 우리 국민들의 항의의 목소리를 담아 미대사관 이전반대! 미국이 오염시킨 환경오염은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지방선거 기간 내내 활동을 할 것이다. 자주통일 시대, 미국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민중당이 용감히 나서서 용산미군기지를 온전히 되찾고, 한미동맹이 아니라 한미정상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결의를 밝혔다.

 

정당연설회가 끝난 후 권오혁 후보와 김은희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캠프코이너 담벼락 앞 도로에 직접 미대사관을 용산미군기지로 옮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선거 현수막으로 미군기지를 에워쌌다. 

 

▲ 권오혁, 김은희 민중당 후보들이 미군기지 앞 담벼락에 현수막을 달기 위해 가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용산미군기지 3번게이트 주변에 현수막을 걸고 있는 민중당 후보들. 현수막 위로 미군기지 담벼락의 철조망이 보인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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