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광주시의원 후보들, 개마고원 트레킹 등 남북교류공약 발표
광주통신원
기사입력: 2018/06/05 [00: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평창의 감동을 광주에서 재현하자!” 

‘개마고원 트래킹․세계수영대회 북측 초대 등’ 남북교류공약 발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직접 정치를 꿈꾸며 출사표를 내민 이들이 있다. 그것도 광역시의원 선거에. 광주광역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청년후보 곽성용, 나규복, 이선미 후보들이 그 주인공이다. 

 

세 후보들은 2-30대 청년후보들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주권시대 누구나 출마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답답한 헬조선을 청년의 힘으로 바꿔보고자 출마했다.” 라고 앞선 선거출정식에서 밝힌바 있으며 돈 안드는 선거를 지향하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앞에 천막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세 후보들은 “통일과 만나는 청년 광주” 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판문점선언 이후 열린 통일시대에 걸맞은 공약들을 선보이겠다며 연일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 '통일과 만나는 광주' 공약 발표하는 나규복 후보     © 광주통신원

 

지난 5월 30일에 호남의 농산물과 북측의 지하자원을 직거래하는 남북자원거래소를 광주에 유치, 광주를 통일경제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6월 1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을 북측의 공연과 전시가 상시적으로 열리는 5․18통일전당으로 탈바꿈하고 북측의 황해도 신천군 학살지와 5․18민중항쟁 역사교류를 추진하는 등 광주를 통일시대 남북 문화․역사교류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6월 4일에는 광주가 남북교류에 앞장서겠다면서 “개마고원 트래킹탄 모집”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측 선수단 및 응원단 초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발표 기자회견장에서 나규복 후보는 “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준 남북의 만남은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안겨주었고 그 결과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성대하게 치러지며 가슴에 남았다.” 면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을 초청해 평창의 감동을 재현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통일시대 변화될 청년들의 삶을 준비하는 “통일과 만나는 청년” 공약들을 발표할 것을 예고하며 이 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 남북교류, 광주에서부터 활성화 해나가겠습니다. ]

 

지난 6월 1일,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렸습니다.

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실천방안이 합의되었습니다. 지금이 통일시대라는 것을 매일 실감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남북정상회담이, 자고 일어나면 고위급회담이, 자고 일어나면 남북실무회담 소식이 들려옵니다.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가 좋고, 국민들이 통일을 열망하고 있으며, 통일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이 이행되고 있는, 지금은 통일시대입니다.

 

저희 민중당 청년후보는 판문점선언으로 열린 통일시대에 맞는 “통일과 만나는 광주”, “통일과 만나는 청년”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일과 만나는 광주” 첫 번째 공약인 광주에 남북자원거래소 유치, 두 번째 공약인 아시아문화전당을 남북통일문화전당으로 전환, 세 번째 공약인 광주의 5·18과 북측의 황해도 신천군 양민학살지 역사교류 추진에 이어 2가지를 발표합니다.

 

첫 번째, 개마고원 트래킹단 모집을 추진하겠습니다.

북측의 개마고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과 개마고원 트래킹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일이 되면 가장 가고 싶은 곳 중에 한곳으로 뽑는 곳입니다. 몇일 전 문익환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평양가는 기차표를 다오’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런 행사가 곧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습니다. 개마고원이 있는 풍산행 기차를 타고 트래킹 갈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2019년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 초청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준 남북의 극적인 만남은 남,북 뿐만아니라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입장하고, ‘우리는 하나!’를 외치며 남과 북을 응원하면서 소속감과 단결력을 높였습니다. 남북의 교류로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성대히 성사되었습니다. 

1일에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진출을 비롯한 체육분야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6월 18일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처럼 남북관계가 지속되면 올해 가을쯤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을 초청하는 문제가 협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협의를 주도하고 앞당기는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평창의 감동을 2019년 광주에서 재현하겠습니다.

 

이로써 “통일과 만나는 광주” 공약 5가지 발표를 마무리합니다.

남은 선거기간 동안 “통일과 만나는 청년” 공약을 이어서 발표하겠습니다.

 

통일시대에 변화될 청년들의 삶!

징병제, 예비군제 폐지 / 청년배당 / 청년월세 10만원 상한제 / 대학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공약을 곧 말씀 드리겠습니다.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정당, 민중당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4일

민중당 청년후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후보 곽성용/ 나규복 / 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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