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태극기 집회가? 민중당 청년후보들 맞불집회
광주통신원
기사입력: 2018/06/08 [09:2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광주 시내 한복판인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극우보수세력의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 광주통신원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한미동맹국민운동본부’의 주최로 태극기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들은 한미동맹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미동맹 깨지면 중국 속국된다”, “문재인은 북한과 내통하며 국민의 자유를 빼앗기고 있다”, “한미동맹 강화해야 한다” 등의 주장을 하며 판문점 선언 등 최근의 남북관계개선에 대해 비판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자는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광주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된 극우보수단체의 집회에 광주시민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고 sns을 통해 빠르게 소식이 전파되었다. 이에 시내에서 휴일 선거운동을 하던 민중당 곽성용, 나규복, 이선미 시의원 후보들은 즉각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맞불 규탄 시위로 대응했다. 

 

▲ 광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맞불집회로 대응하는 민중당 청년후보들     © 광주통신원


곽성용 후보는 “광주 5․18항쟁의 상징인 금남로에 태극기 집회는 감히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디 누구에게 후원받아 광주까지 원정 온 것인지 모르지만 광주시민들의 힘으로 지금 당장 떠나도록 만들어야 한다” 면서 맞불 집회를 시작했다.

 

이어 “지금 태극기 집회는 한미동맹을 핑계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고 있다. 한반도에 평화를 반대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폐세력밖에 없다. 이번 지방선거는 적폐세력들에게 단 한표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맞불집회에서는 “광주에 태극기 집회 웬말이냐 당장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응원과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나규복 후보는 “민주화의 성지라는 광주에서 박근혜 탄핵을 비호했고 지금은 한반도의 평화를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면서 “평화통일정당 민중당이 전쟁과 분단의 길로 가자는 적폐들을 반드시 청산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선미 후보는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가 특정 정치세력의 상징물로 변질되어 너무 안타깝다” 면서 “빨갱이는 죽여도 되던 시절 정말로 학살당한 광주 금남로에서 극우보수집회는 광주5․18항쟁을 모욕하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날 태극기집회와 민중당의 맞불집회는 극우보수단체 참가자들이 민중당의 맞불집회에 사회자 면전까지 와서 성조기를 휘두르며 시비를 걸거나 맞불행진 중에 행진대오 앞까지 달려와 “한미동맹 강화”를 외치는 등의 일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물리적 충돌없이 마무리 되었다.

  

▲ 시내 곳곳을 행진하며 태극기 집회를 규탄하고 있다     © 광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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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몰라 18/09/25 [11:38]
광주시민들 참으로착하구먼 저것들 쪽수도얼마안되는데 집단으로 때려죽여버리지 온전하게보내주는심성 착하기는하지만 그런 착한심정으로인해 80년광주에서 대량학살을유발한원인이된걸 아직도 모르고있단말인가 ~~~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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