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615 18주년, 427선언 축하행사 열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6/11 [13: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베를린의 조선 청소년들이 홍진혁군의 피아노 반주로 "백두와 한라는 내조국"을 부르고있다.[사진출처-유럽동포협회]     

 

6.15 공동선언실천 18주년, 4.27 판문점공동선언 축하행사(이하 축하행사)69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축하행사는 6.15 유럽지역위원회의 주최 하에 성대히 진행되었다.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독일과 프랑스등 유럽지역 에서 200명이 넘는 동포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이췰란트 주재 대한민국 정범구대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 박남영 대사가 참석하여 손을 함께 잡아 올려보이자 동포들은 제2의 판문점 정상회담을 연상시키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행사는 2000615일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상봉과 4.27 판문점 남북정상 상봉까지 동영상 상영이 있었고 이한경 상임자문위원이 개회선언을 하였다.

 

개회사는 선경석 6.15 유렵지역위원회 상임대표가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조성호 기독교 베를린 한인교회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축하행사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남 북 해외 위원회, 러시아 미주 일본 중국 호주 등 각 지역위원원회에서 연대사를 보내왔다.

 

축하행사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선보였는데 <그리운 금강산>을 피아노 반주와 노래로, 베를린 청소년 무용단 화동은 활기와 기교가 넘치는 춤을 보여주었다.

 

▲ 베를린 청소년 무용단 화동 단원들과 한께 사진 촬영한 북측의 박남영 대사와 남측의 정범구대사 [사진출처-유럽동포협회]     

 

정범구 대사와 박남영 대사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고 김진향 상임대표의 결의문을 낭독으로 끝났다.

 

비록 6.15  남북공동선언 18돌 남북해외 민족공동행사가 무산되었지만 유럽 베를린 땅에 우리는 하나다’, ‘다시는 헤어지지 말기를 약속하며 아쉬움 속에 헤어졌다. 

 

아래는 615 유럽지역위원회 결의문이다.

 

---------------아래----------------------------------------

 

- 결의문 -

 

6.15 공동선언 18돌과 4.27 판문점 정상회담을 축하하여 6.9일 베를린에서 독일과 유럽동포들이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우리의 결의를 발표한다.

 

2000615일 분단 65년 만에 평양에서 만남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 교류로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아래 평화와 통일의 문을 열어가기로 약속하였다.

 

그로부터 18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남과 북은 갈라져 불신과 대결로 아까운 세월을 낭비하였다.

 

2018427일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언을 하였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금방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었던 험악한 한반도에 새봄과 함께 찾아온 화해와 평화의 소식은 8천만 우리겨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환영하며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고국을 떠나 지구의 반대쪽에 살고 있지만 단 하루도 고향의 소식과 무관하게 지낼 수 없는 우리 유럽동포 들은 이제 전쟁의 불안에서 벗어나 유럽에서 신의주와 평양을 거쳐 서울과 부산까지 달리는 대륙여행 희망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확신한다.

 

남과 북은 지금까지의 강대국 의존에서 벗어나 상대를 존중하고 단결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청사진으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면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8천만 동포들에게 호소한다.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이 소중한 기회를 온 민족이 단결하여 함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자. 이 길만이 우리조국의 번영과 평화 그리고 통일을 성취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201869일 베를린

6.15 공동선언 18주년 과 4.27 정상회담 축하행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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