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 밝은 미소로 오찬장에 들어서, 확대정상회담 성과 있는 듯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6/12 [13: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오찬장에서 사진 잘 찍어달라고 너스레를 떠는 트럼프 대통령     © 자주시보

 

▲ 확대정상회담을 마치고 오찬장에 들어서 밝은 미소를 짓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30여분 단독회담에 이어 열린 확대정상회담을 마치고 약 12시 30분 즈음(우리나라 시간) 업무 오찬을 시작하였다.

 

주관방송사가 잠깐 보도한 업무 오찬장에 들어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약간 상기된 표정이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밝은 미소를 짓기도 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카메라 기자들에게 아름다운 장면이라는 말을 던지기도 하였다.

 

특히 두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치고 확대정상회담에 들어가기 전에 함께 정원을 거닐며 산책대화를 나누었다. 산책 도중 만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보니 보도로 보던 것과는 달랐다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암시하였다.

 

이런 산책대화나 확대회담을 마친 후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밝은 미소 등을 종합해보았을 때 확대정상회담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예정된 시간보다 5분정도 길어진 것을 보면 끝까지 치열한 논의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정상회담은 95% 이상 다 합의를 한 상태에서 정상들은 합의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막판까지 실무회담이 진행되었으나 약 50%정도만 합의를 보고 나머지 합의를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하다보니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언론 보도가 많다.

 

여전히 기술적인 전쟁상태에 놓여있는 북미 두 정상이 양국의 오랜 적대관계를 풀고 우호관계를 수립해야 하기에 논의할 것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세계사적 흐름을 뒤바꾸는 역사적 회담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논의가 동반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그 정상회담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합의문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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