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평화통일과 민중의 삶을 위해 투표해 달라!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6/13 [00: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중당 김진숙 서울시장 후보의 출마기자회견 장면.     © 편집국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 둔 12일 민중당 김종훈, 김창한 상임공동대표는 평화통일, 비정규직과 청년의 삶, 농민과 도시빈민의 생존권을 위해 민중당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두 상임대표는 호소문을 통해 분단과 대결로 정치적 이익을 챙겨온 자들은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야한다며 이번 6.13선거에서 분단과 독재의 적폐인 자유한국당에게 퇴장을 명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훈, 김창한 상임공동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종북이다 빨갱이다 딱지를 붙여가며 탄압해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민족의 살길이라 굳게 믿으며 평생을 헌신해온 사람들이 민중당의 후보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상임공동대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에, 청년 노동자들의 비극적인 죽음에 맞서, 민족의 생명인 먹거리를 지키고 농업과 농민의 미래를 위해, 아비규환과 같은 강제철거의 현장에서, 성폭력에 저항하는 여성 등과 함께 해 온 사람들이 민중당의 후보들이라며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두 상임공동대표는 그동안 노동자, 농민, 빈민, 장애인, 청년, 청소년, 여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며 그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크게 키우는데 기여해왔노동자 민중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유불리를 가리지 않고 싸웠다며 민중당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비정규직과 청년의 삶과 미래를 위해서,

농민과 도시빈민의 생존권을 위해서,

민중당에게 투표해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9년 간 망쳤던 남북관계를 불과 6개월 사이에 원상복구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삶과 한반도의 운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시대에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세력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유일한 세력, 바로 자유한국당입니다.

 

분단과 대결을 이용하여 종북과 빨갱이 딱지를 붙이던 자들입니다. 판문점 선언을 국회 비준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무시하고, 남과 북의 소중한 만남을 위장평화쇼라고 훼방 놓으려던 자들입니다.

 

이제 분단과 대결로 정치적 이익을 챙겨온 자들은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야 합니다.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에 다시는 발붙이지 못 하게 해야 합니다.

 

이번 6.13선거에서 분단과 독재의 적폐인 자유한국당에게 퇴장을 명령합시다. 한반도에서 분단과 대결을 이용했던 자들을 다시는 용서하지 맙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종북이다 빨갱이다 딱지를 붙여가며 탄압해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민족의 살길이라 굳게 믿으며 평생을 헌신해온 사람들, 바로 민중당의 후보들을 지지해주십시오.

 

좌고우면 하지 않고 진보정치 한 길만을 걸어온 사람들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이란 믿음으로 수십 년을 헌신하며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민중당에게 투표하는 것은 바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서 헌신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비참한 노예와 같은 생활을 끝내기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에 함께 눈물짓고, 재벌갑질과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탄압에 두려움 없이 맞섰던 사람들을 기억해주십시오.

 

서울 구의역에서, 제주의 생수공장에서, 남양주의 대형마트에서, 청년 노동자들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을 때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끝까지 함께 싸웠던 사람들을 기억해주십시오.

 

백남기 농민의 병상과 장례식장을 지키며, 민족의 생명인 먹거리를 지키고 농업과 농민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하게 농민수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기억해주십시오.

 

아비규환과 같은 강제철거의 현장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고 울고 웃으며 잡은 손 놓지 않고 끝까지 국가폭력 앞에 두려움 없이 맞서던 사람들을 기억해주십시오.

 

성폭력에 저항하는 여성과 함께 성별권력에 맞서고, 차별과 편견에 도전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곁에서 함께 있던 사람들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바로 그 사람들이 민중당의 후보들입니다.

 

민주노동당의 창당으로 진보정치의 역사가 시작된 지 18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성과도 많았지만 한계도 있었습니다. 진보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애석한 실패도 많았습니다. 노동자 민중의 단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분열로 실망과 아픔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농민, 빈민, 장애인, 청년, 청소년, 여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며 그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크게 키우는데 기여해왔습니다. 노동자 민중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유불리를 가리지 않고 싸웠습니다. 지난 국회에서 노동자의 월급을 깎은 보수양당의 야합에도 맞섰던 것은 민중당과 진보정당들 뿐이었습니다.

 

민중당은 비록 작년 10월에 창당한 신생정당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의 창당정신을 계승하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맞서서 맨 앞장에서 싸운 통합진보당의 정신을 계승하는 진보정당입니다. 노동자 민중의 직접정치로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를 가장 높은 곳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며,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일 613일은 촛불혁명 이후 첫 번째 지방선거입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헌신할 자주통일정당, 비정규직과 청년의 정당, 농민과 도시빈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 싸울 진짜 진보정당 민중당에게 꼭 투표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8612

민중당 상임공동대표 김종훈, 김창한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11은 구더기 밥 18/06/13 [00:53]
GDP나 국민소득 수준에 맞지 않게 사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실질 수준은 30위권이나 되려나 모르겠다. 아무리 눈에 보이는 게 삐까번쩍하면 뭐 하냐? 자신이 못 산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천지인데. 직장을 못 구하고 설령 구해도 급여가 적어 먹기살기 바쁘고 미래가 암울하게 여겨지면 말할 필요 없이 못 사는 나라다.

많은 사람이 잘살 수 있는 여건이 되어도 이러니 이는 인재(人災)이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고칠 수 있는 문제다. 이 문제를 바로 고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어렵게 살아본 사람이다. 높은 지지율이 국민의 삶을 결정하지는 않고 국민의 삶을 제대로 살펴보고 개선을 몸소 해나가려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평범한 국민은 이런 일을 직접 할 수 없고 이런 일을 하려는 사람을 선거를 통해 뽑아주면 된다. 아주 간단한 일이다.

투표할 때 사람을 보기도 하고 정당을 보기도 하고 선택 기준이야 많겠지만 위와 같은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에 적합한 사람이 나서야 한다. 그래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이상 다른 방법도 없다. 자신의 표가 사표(死票)가 되고 안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고 투표하면 충분히 잘한 일이 된다. 결국에는 그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