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대대적으로 보도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6/13 [09: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쎈토사 섬에서 조(북)미 두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

 

▲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쎈토사 섬에서 조(북)미 두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이 첫 만남 악수를 하고 있다.     ©

 

▲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쎈토사 섬에서 조(북)미 두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단독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

 

▲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쎈토사 섬에서 조(북)미 두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단독회담 후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

 

▲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     ©

 

▲ 오찬을 마치고 산책을 하고 있다.     ©

 

▲ 오찬을 마치고 산책을 하고 있다.     ©



▲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

 

▲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을 끝내고 악수하는 모습.     ©

 

북의 노동신문이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과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쎈토사 섬에서 조(북)미 두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조미관계의 새 역사를 개척한 세기적 만남 - 역사상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 진행’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10분 숙소를 떠나시어 회담장인 싱가포르 쎈토사 섬의 카펠라호텔에 도착했다”며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와 상봉하시고 첫 악수를 나누었다”고 발 빠르게 보도했다.

 

이후 양국 정상은 단독회담을 가졌으며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여기까지 와 닿는 과정이 결코 헐치는 않았다"며 "과거의 역사가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 우기도 했지만 그 모든 것을 과감하게 짓밟고 이렇게 이 자리에까지 왔으며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미수뇌 분들께서는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적대적인 조미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실천적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단독회담에 이어 진행된 확대회담에서는 “우리 측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외무상 리용호동지가 참가하였다”며 “상대측에서는 미합중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대통령 국가안전담당보좌관 죤 볼튼, 백악관 비서실장 죤 켈리가 참가하였다”고 말했다.

 

확대회담에서는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관한 문제들에 대한 포괄적이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신문은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에서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뿌리 깊은 불신과 적대감으로부터 많은 문제가 산생되었다”고 말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고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가지고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약속하며 이를 담보하는 법적, 제도적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이 지역과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면서 당면해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들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를 표시하면서 조미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조선측이 도발로 간주하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계개선이 진척되는데 따라 대조선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측이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진정한 신뢰구축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게 계속 다음단계의 추가적인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조미수뇌 분들께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이룩해나가는 과정에서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인식을 같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날 “조미수뇌 분들과 쌍방회담성원들이 참가하는 오찬이 있었다”며 양국 정상은 산책을 마치고 이후 “역사적인 싱가포르수뇌회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과거를 덮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공동성명에 서명하게 된다”며 “세계는 중대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정상이 “적대와 불신, 증오 속에 살아온 두 나라가 불행한 과거를 덮어두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며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 조미 협력의 시대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피력했다”고 신문은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하시였으며 트럼프대통령도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미국을 방문하여주실 것을 초청하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문은 “전 세계의 열광적인 지지와 환영 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은 조선반도와 지역에 도래하고 있는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한 역사적 흐름을 보다 추동하고 가장 적대적이었던 조미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획기적으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변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 2018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

 

다음은 북이 보도한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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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첫 역사적인 수뇌회담을 진행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관한 문제들에 대하여 포괄적이며 심도 있고 솔직한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트럼프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안전담보를 제공할 것을 확언하였으며 김정은위원장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이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호상 신뢰구축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해나가기로 하였다.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18년 4월 27일에 채택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면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하여 노력할 것을 확약하였다.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전쟁포로 및 행방불명자들의 유골발굴을 진행하며 이미 발굴 확인된 유골들을 즉시 송환할 것을 확약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조미수뇌회담이 두 나라사이에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이라는데 대하여 인정하면서 공동성명의 조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조미수뇌회담의 결과를 이행하기 위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당 고위인사사이의 후속협상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발전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쎈토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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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은 구더기 밥 18/06/13 [11:07]
한국 정부는 술과 안주를 컨테이너에 싣고 축하팀과 함께 조선 각 도시를 방문해 축하해 줘야 한다.
통일부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축하팀은 정부 관료, 기업, 민간 및 군인 등 한국 사회를 총망라하여 구성하고 그야말로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수정 삭제
나는 18/06/13 [13:51]
내가 사는 세상에는 없고 그저 역사책 속에서만 보는 줄 알았다.
근데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을 지금 바로 여기 내가 사는 세상에서 보고 있다니...
역사의 한 페이지......가 쓰여지고 있다.
세상사람들은 이 날을 이 위인을 이 나라를 이 동포들을 길이 길이 기억할 것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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