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공동보도문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6/14 [22: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종료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는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완전 복구하는 문제에 대한 합의를 보았으나 다른 의제에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공동보도문에서 남북은 군사적 충돌의 원인이 되어왔던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및 접촉에 대한 군사적 보장 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만 밝혔다.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과정이 순탄해 보이지 않는다.

 

14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은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 등을 이어가며 오후 840분까지 10시간 이상 이어졌으며 공동보도문 조율도 5시간 이상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은 종결회의 발언에서 다시는 이렇게 회담하지 맙시다. 참 아쉽게 됐다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통해서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래는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아래--------------------------------------------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20186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되었다. 회담에는 김도균 육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안익산 육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쌍방은 군사적 충돌의 원인이 되어왔던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및 접촉에 대한 군사적 보장 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쌍방은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20046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동·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완전 복구하는 문제에 대해 상호합의하였다. 쌍방은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8614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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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ㅋㅋㅋ 18/06/15 [05:42]
허수아비인가봐.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6/15 [09:06]
조선의 군부는 자주적으로 나라를 생각하는데 한국의 봉급쟁이는 밥통, 실적, 보고, 승인, 합의문 표현 등 종속적이고 근시안적인 일만 챙기지. 그러니 군 통신선이나 개통하자고 한다. 배부른 넘들이 역지사지의 심정을 제대로 알 리가 없다. 헛말이라도 제재 때문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가, 미안하다, 제재 해제를 위해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해야지, 지금 조선 입장에서 회담하는 날 비가 오고 안 오고를 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그걸 인사라고 하고 있냐?

안익산 / 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수석대표 -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에 심은 소나무 사진을 꺼내 들며 "거친 풍파를 이겨내는 소나무 정신으로, 회담 속도는 만리마 속도로, 회담 원칙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원칙에서 진행하자는 의견입니다."

조선은 제재 상태에 있는 한 비핵화 추진, 군사 회담, 적십자 회담 등 모든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의 실질적 진척을 기대할 수 없다. 트럼프와 폼페이오가 말하는 비핵화 20% 진척이든 선 비핵화든 그런 건 지네들이 씨버리는 개소리고 조선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핵탄두를 6,000개 이상 보유하고 핵무기 현대화를 추진하는 미국이 조선을 향해 제재하고 비핵화하라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미국이 20% 정도 부서지고 난 다음에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한번 봐야겠다. 간단히 말해서 뉴욕부터 200개 대도시가 사라지면 미국이 미국다운 기능을 상실할 것이니 제정신을 찾고 조선과의 대화에 충실할 것으로 본다.

한국 정부나 미국 정부와의 대화는 조선이 생각하는 것과 맞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말하는 게 전부 시건방 투성이다. 조선에 어울리는 나라는 중국, 러시아, 이란, 시리아, 레바논, 예멘 반군, 카타르, 쿠바, 베네수엘라와 그 외 비동맹운동과 상하이협력기구 등 반미 세력이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본들 환영받지 못한다.

수정 삭제
얼마나 18/06/17 [02:41]
얼마나 갑갑하고 한심했으면 다시는 이렇게 회담하지 말자고 했을까...안봐도 다 알겠다.귀측의 사정은 알지만...미국에 물어봐야 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니 무엇하나 맘대로 하겠나...영혼없이 몸만 가서 앉아있는 사람들이랑 무슨 합의가 되나?한미연합훈련도 트럼프가 중단한다 하니 우리 정부도 즉각 같은 뜻을 내보인다....미국이 하자는대로 ...역시 미국을 족쳐야지... 한국은 종속변수...암것도 결정할 수 없다.의지도 없고....북은 도를 닦는 심정으로 남한을 상대해야만 한다.....벽창호..나무아미타불....12인의 종업원은 돌려 보낼만도 한데 아무 소식이 없다...한가지라도 실천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날 주면 열을 줄 아량이 있는 북이다..내가 보기엔 그렇다..참 인정도 많고 통도 크다...조막손,좁쌀 동족 헐뜯는데 이골이 난 남한은 좀 배워야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그래야 사람이지...말만 하지 말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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