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대학생 통일선언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8/06/15 [09:5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6.15 대학생 통일선언.     ©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민족의 평화번영, 자주 통일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합의한 역사적인 선언이다. 온 겨레는 판문점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 6.15 공동선언 시대를 넘어 평화와 자주 통일의 시대로 달려가고 있다.  

 

판문점 선언은 남과 북의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남은 국민들의 촛불 혁명으로 정권을 교체해 국민주권시대를 열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만들어 남북 관계 개선의 속도를 높였다. 북은 지난해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선포하고 올해 신년사를 통해 통일의 의지를 보였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을 비롯해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특사도 보냈다. 남북 관계 개선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남과 북의 예술인들은 남북을 오가며 공연을 열었고 큰 관심과 감동으로 화답했다. 그 결과 4월 27일 새로운 역사의 시작인 판문점 선언을 낳았다. 

 

대학생의 미래는 우리 민족의 자주 통일에 있다. 

분단된 이 땅에서 대학생들의 삶은 참담하다. 미국에서 넘어온 신자유주의 정책들로 비정규직은 양산되고 취업은 매우 어렵다. 경쟁 사회로 내몰려 대학의 공동체는 파괴되고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한다. 등록금과 주거비는 여전히 비싸다.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 내몰리고 편의점, 컵밥 등으로 끼니를 때워야 한다. 판문점 선언의 이행으로 통일이 이루어지면 대학생의 삶은 완전 달라진다. 갈라진 한반도가 하나가 되면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난다. 40조가 넘는 국방비가 줄어들고 주한미군에 드는 방위비 분담금도 없어지면 복지 영역으로 예산이 옮겨져 대학생들의 여러 문제도 해결된다. 징병제, 예비군, 민방위 등 병역 제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남북대학생들의 교류로 대학의 가치가 변경될 것이다. 우리 민족의 자주 통일은 대학생들의 모든 부분을 바꿔낼 것이다. 

 

빠르게 다가올 평화의 시대, 자주 통일의 시대의 주역은 대학생이다. 새 시대를 열 판문점 선언을 대학생들은 적극 지지한다. 판문점 선언 이후 처음 맞이하는 6.15 공동선언 18주년에 판문점 선언 이행과 평화와 자주 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 판문점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은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해 자주 통일로 나아가는 선언이다. 항구적 평화체제를 만드는 선언이다. 판문점 선언의 지지와 이행만이 새 시대를 위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다. 판문점 선언을 훼손하는 세력들을 막고 평화통일 자주 통일로 나아갈 것이다. 

 

2. 평화의 시대 통일의 시대에 걸맞지 않은 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  

 

국가보안법은 새로운 시대를 발목 잡는 족쇄이다.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평화와 통일을 주장하는 국민들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사용됐다. 사상의 양심과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악법이다. 남북 관계의 발전을 위해 국가보안법을 철폐로 나갈 것이다. 

 

3.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영구 중단하고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한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은 해마다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훈련마다 핵폭격기와 핵 항공모함을 동원해 긴장감을 일으켰다. 판문점 선언 시대에 한반도에 전쟁은 더 이상 없다. 전쟁 없는 세상에 전쟁훈련도 있어서는 안 된다. 전쟁 없는 시대, 평화의 시대에 주한미군은 더 이상 한반도에 주둔할 이유가 없다. 한미관계의 예속적인 모습을 없애기 위해서도 주한미군 철수가 필요하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영구 중단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나갈 것이다. 

 

4. 평화를 방해하는 대북제재를 철회하고 북미 평화협정 체결로 전쟁을 완전 끝내야 한다. 

 

평화를 방해하고 대결만 일으키는 대북제재는 의미가 없다. 강력한 대북제재 속에서도 북한은 핵무력을 완성했고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은 남한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대북제재를 철회해야 북미사이에 신뢰가 조성될 것이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도 앞당길 것이다. 평화협정으로 전쟁을 완전 끝내 모두가 전쟁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학생들은 대북 적대정책 폐기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적극 실천할 것이다. 

 

5. 평화번영의 시대 조국 통일을 실현해 나가자.

 

한반도의 근본 문제는 분단이다. 결국 분단을 없애는 것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대학생도 마찬가지다. 분단을 없애야 영구적인 평화를 만들 수 있다. 세계에서 지위도 달라진다. 우리는 이미 조금 경험했다. 6.15 공동선언 이후 6.15시대가 보여줬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자주 통일의 원칙에 따라 외세의 간섭 없이 통일을 이루자. 대학생의 힘으로 기어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대역사를 기필코 이룩해 나가자!

 

2018년 6월 15일 

6.15대학생 통일선언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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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11 18/06/15 [10:06]
ㅋㅋ 정전협정당사자로 중국이 잇기에 수정 삭제
밀리칸 18/06/15 [11:02]
뭐하고 있냐? 군사훈련도 그냥 개운하게 하지 말자고하자..신중히 검토는 무슨 신중히 검토..이미 미국대통과 네오콘에서 지금 안하는 분위기아니냐? 선제적으로 뭔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발전을 위해서 뭘 할 수는 없는거냐? 북한식당종업원 12명도 빨리 송환하고 평양시민 김연희씨도 본인이 속아서 와서 그렇게 가고싶다는데..도대체 뭐하고 있는거냐? 뭘 그렇게 눈치보고 밍기적거리고 있어... 수정 삭제
김삿갓 18/06/16 [05:02]
극우역적들은 이번선거로 다음총선으로 멸망할것이고 국보법철폐, 북녀12명과 긴련희씨 빨리 송환하고 통진당 부활하고 이석기의원과 양심수석방하고...할일이 산더미같은데 문재인은 왜 그리 .꾸물대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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