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방송의 관심 속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미국 6.15행사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00: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주최 대대적인 기념식이 미주 4개 지역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각 지역별 행사에서는 먼저 6.15미국위원회에서 발표한 '판문점선언 지지 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 제 18주년 기념식 미국위원회 공동기념사'를 낭독하고 6.15공동선언과 4.27판문점선언의 의의에 대한 토론회, 단일기에 기념글 쓰기, 북미정상회담 생중계시청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였다.

 

남북, 북미관계가 어느 때보다 좋은 상황에서 진행된 행사여서 그런지 단체 성원이 아닌 사람이나 미국인들도 참여하였으며 특히 북미정상회담 당일 생중계방송 시청 행사를 함께 진행한 서부지역 행사에는 씨앤앤(CNN), ABC 방송, NBC 방송, CBS 방송, FOX 방송, 채널(Channel) 2, 4, 7 등 미국의 주류 언론에서 전용 방송차까지 대거 몰고 와서 동포들과 대담을 보도하는 등 열띤 취재경쟁을 벌려 동포들기자들이 놀라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6.15미국위원회에서 발표한 기념사에서는 6.15와 4.27판문점선언의 공통정신은 바로 '자주정신'이라며 "우리 조국의 통일은 조국의 주인인 우리 자신이 책임지고, 남북해외 온 겨레가 하나되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우리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이루어 나가리라는 의지를 6.15 정신을 기념하며 다짐해 본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은 관련 공동기념사 전문과 6.15미국위원회 사무국에서 본지에 전자편지로 보내온 각 지역별 행사 보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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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선언 지지 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 제 18주년 기념식 미국위원회 공동기념사]

 

6.15 공동선언 발표 제 18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올 해, 우리 조국 한반도 정세는 우리 조국이 주동적으로 조성, 전개해 가고 있으며, 그 조성된 정세에 6.15 의 근본정신인 민족자주의 정신과 민족단합의 원칙이 직, 간접적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6.15 선언이 제시한 통일 조국 실현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갖게 합니다. 올 해 6.15 기념식은 과거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을 넘어서서 미래를 여는 약속으로 다가오고 있어 그 의의가 더 크다 하겠습니다.

 

6.15 공동선언은 남,북,해외 온 겨레의 통일 염원을 담아 통일의 근본 원칙과 방도를 제시한 선언으로서, 통일은 남북의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하나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우리 스스로에게 와 세계 앞에 약속하고 선포한 새로운 독립선언문과 같습니다.  

 

‘우리민족끼리’ 정신은 1948년 연석회의 때로부터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 2007년 10.4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그리고 올 해 2018년 4.27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계승 되어 온 민족자주의 정신과 민족단합의 원칙입니다.

 

지난 시기 남북관계는 민족 자주정신과 민족단합의 원칙에 대한 남측 정부의 의지 정도에 따라 남북 관계의 정도가 결정 되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남북관계가 그 극명한 차이를 잘 설명해 줍니다.  

 

48년 연석회의, 7.4 남북성명, 6.15 공동선언, 10.4 선언을 총합적으로 계승한 4.27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정신과 자주통일의 원칙,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루자는 민족단합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재 강조하여 온 겨레와 세계 앞에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제 2의 6.15 선언이자 6.15 선언의 새로운 출발인 4.27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따라, 우리 조국의 통일은 조국의 주인인 우리 자신이 책임지고, 남북해외 온 겨레가 하나되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우리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이루어 나가리라는 의지를 6.15 정신을 기념하며 다짐해 봅니다.  

                                       2018년 6월 15일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각 지역위원회(뉴욕위, 중부위(Chicago), 서부위(LA), 워싱턴위) 행사 관련 사항 보고]

 

* 6.15 18주년 각 지역위원회 기념행사 사진 모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s://www.dropbox.com/sh/2t2gv5yl5es3hdy/AAA5eiRKhFxYhddH2k6nlV_ka?dl=0

  

안녕하십니까

6.15 미국위원회 사무국 입니다.

 

6.15 미국위 각 지역위원회(뉴욕위, 중부위(Chicago), 서부위(LA), 워싱턴위)의 6.15 18주년 기념 행사 관련 소식 보고 드립니다.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는 ‘판문점선언’ 이후 처음 맞이하는 6.15 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기념하여 <’판문점선언’ 지지 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 제 18주년 기념식>의 공동 행사이름 아래 4개 지역위별로 각 지역위의 실정에 맞게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뉴욕위, 중부위, 워싱턴위는 각 지역위 한인 신문에 6.15 18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전면 컬러 혹은 부분 광고를 실었습니다. 서부지역위는 보도자료 배포 등 자체 홍보를 열심히 하기로 하고 신문 광고를 내지 않았는데 미국 주류 미디어들이 대거 취재를 와 그 효과가 훨씬 컸습니다.

 

행사 개최 일자도 뉴욕지역위원회와 시카고 중부지역위원회는 6월 10일(일) 오후 5시에 기념식과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엘에이(LA) 서부지역위원회는 북(조)미정상회담이 생중계 되는 시간에 맞춰 6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간단한 약식 기념 후 북(조)미 정상회담 환영지지 생중계 시청 행사 형식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워싱턴지역위원회는 6.15 18주년 당일인 6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에 기념식과 강연회 형식으로 개최 될 것입니다. 

 

▲ 6.15 뉴욕위 제 1부 6.15 기념식 공동기념사 김대창 대표위원장     ©자주시보, 미주615

 

<뉴욕지역위 소식 – 6/10(일) 오후 5시 @ 맨해튼 인터처치센터>

 

뉴욕지역위는 제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 “‘6.15 공동선언’의 새로운 출발, ‘4.27 판문점선언’을 읽다”라는 주제아래 ‘4.27 판문점선언’ 집중 분석 원탁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토론회에서 회원들은 판문점 선언 3개 조와 13개 항을 각 조별, 각 항목별로 집중 분석하고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대 남북간의 합의문, 북미간의 합의문, 6자 간의 합의문 등의 실천 조항들이 재 포함된 항목들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결론적으로 판문점선언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실현을 위한 실천강령들이라고 이해 하였습니다. 특히, 한 참가자는 판문점선언문이 조국통일역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4.27 남측 평화의집 정상회담과 한 달 만에 개최된 5.26 북측 통일각 정상회담을 보면서 판문점선언이 실현 되기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모두들, 이제 한(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 판문점선언의 시대가 선포 되었으므로 6.15 뉴욕위 회원들도 새로이 출발한다는 각오로 ‘6.15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다짐들을 하였습니다. (사진 참조 – 뉴욕위 부분) 

 

 

▲ 6.15미국위원회 중부위 6.15 기념식 행사 사진     ©6.15미국위원회

 

<중부지역위원회(시카고) 소식 – 6/10(일) 오후 5시 @ 대동각 지하 대연회실> 

 

중부지역위의 헤더박 사무국장의 소식에 의하면, 6.10 민주화항쟁 31주년 기념일에 있었던 6.15 공동선언 기념식은 적은 인원이 모였지만 알찬 내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부 순서로 평창올림픽에 온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공연 영상과, 2000년 6.15 남북정상들의 만남 편집 영상, 4.27 판문점선언 두 정상의 발표장면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2 부는 6.15 미국위 신필영 대표위원장님의 격려사와 김려식 대표위원장의 미국위 공동기념사를 대독 하였으며 단일기에 통일을 염원하는 글을 쓰고 서명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참석자 중에 다른 관점을 가진 분이 처음 참석하여 6.15 공동선언이 갖는 의미, 이를 계승한 판문전선언을 실현하여야 하는 시대적 사명 등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한 분은 지난 2012년 평양의 동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가지고 와서 모두 앞에서 공개 하면서 하루속히 조국통일이 되어 이렇게 헤어진 가족들이 서로 왕래하며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중부위 행사 소식을 접한 지역 한인언론사들인 한국일보, 시카고 타임스, 라디오 코리아 등에서 나온 취재 기자들의 인터뷰가 있어서 시카고 지역에 많은 동포들에게 6.15 와 판문점선언의 정신이 더 널리 알려지리라 기대합니다. (사진 참조 – 중부지역위 부분)

 

 

▲ 6.15 서부위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공동시청 행사 사진(화, 6월11일 오후) - LA 현지 주류 미디어들 대거 취재     © 6.15미국위원회

 

▲ 6.15 서부위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공동시청 행사 사진(화, 6월11일 오후) - LA 현지 주류 미디어들 대거 취재     © 6.15미국위원회

 

<서부지역위원회(LA) 소식 – 6/11(월) 오후 5시 30분 @ 코리아타운 파이퍼스(Pipers)> 

 

서부지역위원회 박영준 위원장에 6.15미국 서부지역위 회원들과 엘에이 진보단체 회원들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방영되는 11일 오후 6시부터 코리아타운 파이퍼스식당에 모여 김미라 6.15 서부위 사무국장의 유쾌한 사회로 북(조)미정상회담 환영축하모임을 가졌습니다. 

 

씨앤앤(CNN), ABC 방송, NBC 방송, CBS 방송, FOX 방송, 채널(Channel) 2, 4, 7 등 미국의 주류 언론 기자들이 행사 시간 훨씬 전부터 행사장에 진을 치고 있어 동포들보다 기자들이 더 많다고 박영준 위원장은 기분 좋은 엄살(?)을 피웠습니다. 여러 매체의 기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석자들과 인터뷰하며 북(조)미회담에 대한 견해를 물었으며 6.15 서부위 회원들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남북의 통일과 북미간에 평화롭고 우호적인 관계가 정착되고 더이상 전쟁없는 세상이 열리기를 소망한다는 취지의 답변들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같은 민족으로서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서 회담을 하는 것을 보면서 북이 정말로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민족적 자긍심이 높아진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이 대거 재미동포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취재하러 온 것은 북미관계에서 우리 민족의 입장이 우리 재미동포들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반증이라고들 하였습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6.15 선언과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인 민족의 문제는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하나되어 풀어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였다고들 하였습니다. (사진 참조 – 서부지역위 부분)

 

 

▲ 6.15 워싱턴위 기념식 한인 신문광고     ©6.15미국위원회

 

<워싱턴지역위 소식 – 6/15(금) 오후 6시30분 @ St. John’s Episcopal Church > 

 

워싱턴지역위는 양현승 대표위원장님을 중심으로 기념행사 준비를 정성을 들여 하고 있으며 6.15 공동선언 발표일 당일인 내일(금,6/15) 행사가 개최 됩니다. 제1부 – ‘판문점선언’ 지지,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제 18주년 기념식에 이어 제2부 –‘4.27 판문점선언’부터 ‘6.12 북미정상회담’까지의 정세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습니다. 소식을 받으면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참조 – 워싱턴지역위 신문광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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