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이스라엘의 대규모군사연습은 시리아 침략목적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6/19 [11:3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8년 5월 15일 반군이 떠난 시리아 홈스에서 주민들이 아사드 대통령 사진과 국기를 들고 시리아 정부군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다.     ©

 

북 노동신문은 19일 이스라엘군이 강점한 골란고원에서 벌린 대규모 군사연습과 관련해서 “ 명백히 시리아를 불의에 공격하기 위한 침략전법을 연마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신문은 ‘시리아를 위협하는 대규모군사연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5월초 이스라엘군은 강점한 골란고원의 주민들에게 피난처들을 준비하며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며 “이유는 시리아에서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선전을 통해 대규모군사연습의 침략적 성격을 가리워 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시리아대통령이 지난 정부의 7년간의 투쟁을 승리로 평가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시리아대통령은 러시아 RT텔레비전방송과의 회견에서 “서방과 그들의 꼭두각시들이 테러를 지원하고 자국에 보다 많은 테러분자들을 들이밀거나 정치적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만일 그들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호전분자들은 1년 내에 격파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의 후원을 받고 있는 극단주의세력이 패하고 있으므로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위협은 곧 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표시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문은 시리아대통령이 언급한 것에 대해 “시리아정세에 대한 옳은 평가이며 시리아위기가 지속되어온 원인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정세안정을 바라지 않는다”며 “우선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시리아의 정세가 안정되면 이 나라와 이란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의 연대성과 협조가 강화되고 저들이 중동의 맹주로 될 꿈을 실현하는데서 또 하나의 장애가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시리아가 골란고원을 되찾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문은 이스라엘이 군사적 도발을 일삼으면서 시리아정세를 악화시켜왔지만 정세흐름은 그들의 의도와는 반대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대규모의 군사연습을 벌린 속심은 시리아를 위협하여 테러분자들이나 극단주의세력에게 힘을 주고 역량을 보강할 기회를 주려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골란고원에 무력을 증강하자는데 있다” 말했다.

 

신문은 “알려진 바와 같이 골란고원은 제3차 중동전쟁시기 이스라엘이 비법적으로 강점한 시리아의 영토”라며 “시리아가 그 일부를 되찾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대부분지역은 이스라엘이 강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저들의 물원천지이며 중요한 군사적요충지인 골란고원을 영원히 타고 앉으려 하고 있다”며 “강점한 골란고원에서 <지방이사회>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그곳에서 저들의 법적, 행정적 통치를 실시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리아의 문 앞에서 강화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군사적위협책동은 호전되어가는 시리아정세를 또다시 악화시키려는 위험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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