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일본은 과거죄악을 솔직히 인정하고 철저히 배상해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6/22 [10: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국 애틀란타시에 설치되어 있는 일본군성노예 소녀상.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22일 “일본이 격변하는 현실에 따라서려면 과거죄악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인정하고 무조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신문은 ‘성근한 과거청산에 일본의 미래가 있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뉴욕 맨해튼에 세워졌던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일본의 방해에도 미국연방의회에 순회 전시된 일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이것은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거짓과 부정의는 항상 패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증해주었다”며 “일본은 과거에 저지른 성노예범죄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의 관여를 부정하기 위해 민간업자들이 한 짓이라고 하던 궤변마저 집어던지고 성노예들이 <돈을 바라고 자발적으로 한 행위>라고 떠들면서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통채로 떠 넘기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아울러 “매국노 박근혜 역도와 맺은 일본군성노예문제 <합의>라는 것을 전면에 내걸고 간악무도한 성노예범죄가 다 청산된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일본이 간특하고 뻔뻔스럽게 놀아댈수록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성노예범죄를 폭로하는 움직임은 국제적 범위에서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간주 , 죠지아주에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세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곳곳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소녀상들은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고 획책하는 일본의 죄상을 만 사람에게 끊임없이 폭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문은 “일본이 과거역사를 왜곡 부정하는 것은 죄를 덧쌓는 행위”라며 “과거죄악을 솔직히 인정하고 철저히 배상하는 것만이 일본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아베정권이 진실과 정의의 목소리를 말살하려고 폭압의 칼바람을 일구는 속에서도 정당한 주장들이 울려나오고 있다”며 “최근 일본에 있는 ‘식민지역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 사무국장 야노 히데끼가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 뿐만 아니라 조선의 분열에도 책임이 있다. 조선에 대하여 응당 일본정부는 제대로 된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국제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지만 조선반도분단의 연원은 일본의 식민지지배에 있다, 조선사람들이 일본 때문에 큰 피해를 보았다는 것을 일본인들은 알아야 한다, 일제강점시기에 감행된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알아야 한다, 현재 아베정권은 과거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조선에 대해 못된 짓만 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을 일본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아베정권의 방해공작을 막는 것이 일본시민으로서의 책무이다”고 밝혔다. 

 

신문은 “840만 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연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 명의 조선사람들을 살육하였”으며 “20만 명의 조선여성들을 성노예화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문은 “조(북)일관계가 오늘까지 적대관계로 남아있는 것은 일본이 과거죄악을 청산하려 하지 않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11 18/06/25 [22:53]
일본민들에겐 거짓말이 통하는곳이 아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일본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