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26일 이산가족 상봉, 남북 합의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6/23 [09:5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6월 22일 남북이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8월 이산가족 상봉을 합의했다. 인도적 문제들은 이후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사진출처-통일부]     

 

오는 8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열린다. 상봉대상은 각각 1백 명이다.

 

남북은 22일 금강산 내 금강산호텔에서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73일까지 생사확인의뢰서, 25일까지 회보서를 교환한 뒤, 84일 최종 상봉명단을 확정하기로 했다. 남측은 행사, 통신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상봉 시작 5일 전에 금강산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201510월 제20차 행사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점에서, 남측 점검단이 오는 26일 금강산에 파견, 상봉 장소인 금강산 면회소 시설 점검을 하기로 했다.

 

남북은 앞으로 합의되는 시기에 적십자회담과 실무접촉을 가지고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622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오전 전체 회의, 오전 1145분부터 낮 1250분까지 수석대표 접촉, 오후 350분부터 오후 430분까지 대표접촉, 오후 545분부터 오후 67분까지 2차 대표접촉을 이어갔으며, 오후 715분부터 24분까지 종결 회의를 했다.

 

아래는 남북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아래---------------------------------------------

 

남북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과 북은 2018622일 금강산에서 남북 사이의 인도적 문제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8.15를 계기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상봉 행사는 820일부터 826일까지 진행하며,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 씩으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명의 가족을 동반하기로 하였다.

 

생사확인의뢰서는 73일까지, 회보서는 725일까지, 최종명단은 84일에 교환하기로 하였다.

 

남측은 행사, 통신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상봉 시작 5일전에 금강산에 파견하여 사전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기타 제기되는 문제들은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이산가족 상봉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상봉 장소인 금강산 면회소를 보수하기로 하고, 남측은 현지 점검을 위해 시설 점검단을 627일부터 파견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앞으로 합의되는 시기에 적십자회담과 실무접촉을 가지고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8622

금강산(출처-통일부)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