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꾼들은 무규율적인 현상에 엄격한 지휘관이 되어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11:1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노동신문이 일꾼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 혁명가의 기질-규율성이라는 글을 3일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글을 통해 규율은 제멋대로 자라는 나무의 가지를 전정하듯이 사람의 인격형성과 혁명적 수양에서 불필요한 것들이 자라지 못하도록 부단히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일꾼들은 엄격한 규율 속에서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신문은 하나의 지휘봉과 하나의 사상의지에 따라 행동의 통일을 보장해야 할 혁명투쟁에서 규율은 생명이며 규율 없는 곳에서는 몸이 근질근질하여 못 견딜 정도로 규율 생활에 습관되는 것, 자각적인 투사인 혁명가는 마땅히 이런 규율성을 습벽(오랫동안 되풀이하는 사이에 저절로 몸에 굳어져 나오는 행동)으로 굳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규율성의 중요함에 대해서 집단 안에 강철같은 규율성이 보장되어야 어떤 난관도 시련도 뚫고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으며 규율이 없는 곳에서는 무풍지대가 조성되어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노동신문은 특히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누구나 다 가져야 할 품성이지만 특히 일군들이 반드시 소유하여야 할 중요한 품성이라고 밝히며 강한 규율에 대한 높은 요구성은 일꾼이 진정으로 그 조직을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왜냐하면 강한 규율은 사람들을 교양하여 참다운 운동가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일꾼들이 집단 안에 강한 규율을 세워 사업과 생활이 째이게(강하게) 하려면 자기 자신에 대한 요구성부터 높여야 하며 편안하게, 두리뭉실하게 살 생각을 앞세우면 집단을 규율성이 강한 강철의 대오로 이끌어나갈 수 없고 일꾼들은 무규율적인 현상을 보고도 어루만지기만 하는 <호인>이 아니라 엄격한 지휘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엄격한 지휘관은 훈련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하여 전투에서 피를 적게 흘리게 하지만 그렇지 못한 지휘관은 전투에서 헛된 피를 흘리게 한다며 설명하면서 우리 일군들은 바로 이런 지휘관의 엄격한 규율성을 자기의 사업과 생활에 구현하여야 사람들의 건전한 발전도, 정치적 생명도 책임져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신문은 규율과 통제에 대한 설명도 했다.

노동신문은 대중이 있는 곳에는 규율이 있고 규율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통제가 있으며 대중 속에 있으면 누가 누구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통제하고 통제를 받는 규율, 자기가 자기를 통제하는 집단주의적 규율이 확립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일꾼들은 자기 자신의 훌륭한 인격을 위하여서도 늘 군중 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의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누가 보면 하고 보이지 않는데서 마음을 늦추는 그런 규율은 혁명가의 기질과 인연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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