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 비핵화 시간표 제시하지 않겠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1: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 국무부의 헤더 노어트 대변인이 3(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북 비핵화에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는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년 배 북의 핵을 폐기할 계획이 있다는 발언이 트럼프 정부의 공식 기조인가에 대한 질문에 노어트 대변인이 위와 같이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노어트 대변인은 북이 비밀리에 핵, 미사일 역량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보 관련 사안을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미국 정부는 북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의 정책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돌입할 때와 똑같다며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5일 방북할 것으로 알려진 폼페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합의를 이행하는 문제에 대해 북과 협의할 것이지만 세부 내용에 대해 앞서나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1년 전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을 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현재는 1년 전과 비교해보았을 때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볼튼 등 일부 인사들이 북에 대한 강경발언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뻔 했다.

 

최근 미 의회에서 북 인권문제를 언급하는 것과 존 볼튼과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에 대한 발언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오 장관 등은 미국 내의 이런 움직임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에 난관이 조성될 수도 있다.

 

5일로 방북할 것으로 알려진 폼페오 장관은 최근 미국 측이 보이고 있는 행동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북미관계 개선으로 나가는 발걸음은 이제 시작단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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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김삿갓 18/07/04 [12:28]
트럼프는 조미평화 성사시켜 궁지에 빠진 국내정치적궁지에서벗어나고 노벨평화상을 받으려면 볼튼이란 염소수염을 한 군수업체앞잡이놈과 유엔에서 대북악담을 입에달고사는 마녀인상헤일리년을 당장 목아지를베어 내쫓아야한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7/04 [12:33]
조선은 미국을 멸망시킬 시간표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미국을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멸망시키기 위해 도시별로 발사할 핵미사일 종류와 발사수단별 리스트도 가지고 있다. 보고 싶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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