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합진보당원들, ‘사법농단 3적’ 처벌 및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8/03 [23: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사법농단을 규탄하며 관련자들 처벌과 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요구했다. (사진 : 민중의소리)     © 편집국

 

양승태 사법부가 뇌물판사사건을 덮기 위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 재판 선고일을 조절하려 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가운데,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사법농단 연루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3일 오전 11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대법원장, 임종헌 법원행정처장, 이민걸 기조실장 등을 사법농단 3적으로 규정하며 처벌을 요구했다.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공동행동은 김명수 대법원장 은폐 비호 중단 및 사죄, 내란음모사건 관련 일체 문건 즉각 공개, 특별재판부 설치, 양승태, 임종헌, 이민걸 구속과 이석기 전 의원 석방, 특별법 제정을 통한 재판 거래 피해자 재심을 요구했다.

 

▲ 참가자들은 사법농단 3적을 향해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 : 민중의소리)     © 편집국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은 사법농단 3적을 향해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이석기 전 국회의원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살고 나온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3일 오전 1120분경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에 항의하며 대법원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 대법원 점거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사건 관계자들. (사진 : 김근래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페이스북)     © 편집국

 

▲ 대법원 기습시위를 진행한  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사건 관계자들.   (사진 : 김근래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페이스북) © 편집국

 

이들은 대법원 로비에서 사법농단 은폐비호 김명수 대법원장 사죄하라’, ‘양승태를 구속하고 이석기 전 의원 석방하라등이 쓰인 손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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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은 구더기 밥 18/08/04 [05:35]
현 정부는 아직도 촛불 혁명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 평범한 국민의 시각으로 봐도 각 분야에서 국정농단이 일어나 더는 참을 수 없어 추운 겨울 그 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이룩한 일이고 그 결과 탄생한 정부가 뭉그적거리니 국민이 계속 힘들다.

더불어민주당이 거추장스럽다고 해체당했으면 제일 먼저 손봤을 일을 통합진보당 문제라 하여 고민한다면 감정에 치우치는 정부라 할 것이다. 역지사지, 국민이 당한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지 못한다면 누구를 믿고 새 정부를 탄생시키고 지지할 것인가? 법치국가의 마지막 보루인 사법을 농단한 무리를 처단하는데 제고할 사항은 없다. 만일 죄가 없다면 풀려나면 된다.

억울해도 이렇게 억울한 일이 없고 하늘이 무너지고 정권이 무너져도 바로 잡아야 할 사안이다. 이런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것이다.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일을 해야지 정부가 원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지체 없이 특별재판부를 설치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 정부도 응징의 대상이 된다.

이전 정부가 판결문까지 마치 프로파간다처럼 만들어 통합진보당이 간첩들의 모임인 양 국민에게 알린 것은 미국넘들이 언론을 동원해 그동안 써먹은 짓거리와 하나도 다른 게 없다. 프로파간다로 독립투사나 통일투사를 역도로 몰아서는 절대 안 되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나라가 식민지배나 전쟁 상태도 아닌데 이런 일을 바로잡지 못하면 그건 나라가 아니다. 피해를 받은 사람의 구제와 명예회복 및 보상은 정부 차원에서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수정 삭제
옛통진당원 18/08/04 [07:26]
여러분들은 진정 이나라의 의인이십니다.
님을위한 행진곡이 딱 어울리시는분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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