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 절대로 없을 것"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8/04 [22:2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리용호 북 외무상은 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공식 연설에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은 균형적, 동시적, 단계적으로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리용호 북 외무상은 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공식 연설에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은 균형적, 동시적, 단계적으로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공식 연설에서 “조미공동성명을 책임적으로 성의 있게 이행해 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결심과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며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사이의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일 미국이 공동성명에서 셋째(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넷째조항(미군유해발굴 및 송환)만을 먼저 이행할 것을 주장하고 우리는 첫째(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와 둘째조항(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의 구축)만을 먼저 이행할 것을 주장한다면 신뢰를 조성되기 힘들 것이며 공동성명의 이행 그자체가 난관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며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리 외무상은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놓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줄 때 우리 역시 미국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조미 두 나라 수뇌 분들이 이룩한 합의정신의 근본핵”이라고 역설했다.

 

그런데 지금 “미국 내에서 수뇌부의 의도와 달리 낡은 것에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들이 짓궂게 계속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며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하여 우리가 핵시험과 로케트발사 시험중지, 핵시험장폐기 등 주동적으로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대한 화답은커녕 미국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에 대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으며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초보의 초보적조치인 종전선언문제에서까지 후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그는 우려를 표했다. 

 

심지어 “올해 9월에 맞이하게 되는 공화국창건 70돌 경축행사에 다른 나라들이 고위급대표단을 보내지 말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과 같은 극히 온당치 못한 움직임들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리 외무상은 “조미공동성명이 미국의 국내정치의 희생물이 되여 수뇌분들의 의도와 다른 역풍이 생겨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는 이미 미국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게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확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리 외무상은 “조선속담에 ‘느려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지만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하나씩의 단계적인 동시행동을 통하여 신뢰를 착실하게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이라며 “국제사회는 응당 우리가 비핵화를 위하여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을 고무 추동하는 건설적인 조치들로 화답해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 리용호 외무상의 연설문은 북 대표단 관계자에 의해 배포됐다. 아래는 연설문 전문이다.

 

------------------------------ 아래 -----------------------------

 

의장선생

 

나는 먼저 아세안 지역연단 상회의를 주최하고 참가자들을 친절히 환대해주고 있는 싱가포르 공화국 정부에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성과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훌륭한 조건과 편의를 제공하여준 싱가포르 정부의 성의 있는 협조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합니다. 여기 싱가포르서 조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수뇌 상봉과 회담은 아태지역의 정세발전에 가장 심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대사변이였습니다. 오랜 적대관계에 있은 나라들 사이에도 서로 신뢰를 조성하면 대화와 협상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보장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데 싱가포르 수뇌 상봉이 가지는 거대한 국제적 의의가 있습니다.

 

아태지역은 그 지정학적 위치와 나날이 증대되는 거대한 장성 기회로 하여 전략적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세계적인 개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로하여 또한 많은 착잡한 문제점들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대국들의 리익이 서로 충돌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 지역나라들의 단합과 협력관계, 정세안정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발전과 번영의 필수적조건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들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나라들은 지역문제의 해결에서 주인, 당사자로서의 자주적립장을 더욱 확고히 견지하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에 가입한 지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조선반도 정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여 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전에 의미심장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특별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평화수호의지, 정력적인 실천활동에 의하여 조미관계의 새로운 력사의 장이 펼쳐지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에 근본적으로 새로운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된 것을 성심으로 지지 환영해준 지역나라들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자주권존중,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지역의 모든 나라들과 친선협조관계를 적극 발전시키고 아세안지역연단의 신뢰조성과 예방외교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계속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의장선생

 

조선반도에 형성된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기류는 아태지역전반정세의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모든 나라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적극 관심하고 아끼면서 공고히 해나가야 할 귀중한 싹입니다.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로정은 이제 력사적인 첫걸음을 뗀데 불과합니다. 지난 불신과 적대의 오랜 력사를 볼 때 신뢰를 조성하고 조선반도에 평화를 확고히 정착시키는 과정은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장구한 로정으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 조선반도정세는 한마디로 말하여 낡은것을 타파하고 새것이 탄생하는 력사의 한순간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과학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정치의 세계에서도 새것의 탄생은 낡은것과의 투쟁을 동반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지난 6월 여기 싱가포르의 쎈토사섬에서 조미수뇌분들은 실패를 거듭해온 과거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새 력사를 써나갈데 대한 세기적인 합의를 이룩하였습니다. 그 결과 첫째로,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 둘째로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의 구축, 셋째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넷째로, 미군유해발굴 및 송환을 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조미공동성명이 채택발표되였습니다.

 

조미공동성명을 책임적으로 성의있게 리행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결심과 립장은 확고부동합니다.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리행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입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사이의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방식이 필요합니다.

 

만일 미국이 공동성명에서 셋째와 넷째조항만을 먼저 리행할 것을 주장하고 우리는 첫째와 둘째조항만을 먼저 리행할것을 주장한다면 신뢰를 조성되기 힘들것이며 공동성명의 리행 그자체가 난관에 부닥치게 될 것입니다.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며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단계적으로 리행해나가는 새로운 방식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놓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줄 때 우리 역시 미국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조미 두 나라 수뇌 분들이 이룩한 합의정신의 근본핵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미국 내에서 수뇌부의 의도와 달리 낡은 것에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들이 지꿎게 계속 표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하여 우리가 핵시험과 로케트발사 시험중지, 핵시험장폐기 등 주동적으로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대한 화답은커녕 미국에서는 오히려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으며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초보의 초보적조치인 종전선언문제에서까지 후퇴하는 태도를 보이고있습니다. 지어 올해 9월에 맞이하게 되는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다른 나라들이 고위급대표단을 보내지 말도록 압력을 가하는것과 같은 극히 온당치 못한 움직임들까지 나타나고있습니다.

 

조바심은 결코 신뢰조성에 도움이되지않으며 특히 일방적인 요구에만 매여달리는 것은 신뢰가 아니라 반대로 불신만을 되살리게 될것입니다.

 

조미공동성명이 미국의 국내정치의 희생물이 되여 수뇌분들의 의도와 다른 역풍이 생겨나는것을 허용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게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확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입니다.

 

조선속담에 《느려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지만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하나씩의 단계적인 동시행동을 통하여 신뢰를 착실하게 쌓아나가는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아세안이 지역협조기구로 발족된 이래 오늘과 같이 친선과 협조의 분위기가 넘치는 기구로, 국제적인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구로 발전하는데 50여년의 세월이 걸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국제적협조를 위해 조선민주주읭니민공화국이 아세안지역연단에 가입한 이래 오늘과 같은 조선반도정세의 획기적인 전환을 목격하게 된데도 18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는 력사적사실을 상기해보아야 할것입니다.

 

의장선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4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로선을 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제를 부흥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면 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전, 경제적장성을 위해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 실현을 위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평화적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응당 우리가 비핵화를 위하여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을 고무추동하는 건설적인 조치들로 화답해나서야 할 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회의에 참가한 아세안지역연단의모든 성원국들이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 정세전환의 세기적인 기회를 귀중히 여기고 조선반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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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4 [23:41]
지당한 말쌈입니다. 수정 삭제
약속위반 18/08/04 [23:54]
그거 안좋다...동시에 진행하는것이 원칙이었는데 양키가 약속과달리 선비핵화를 고집했으니
이번에는 북에서 제재를 완전히 푼후에 평화협정 경제협력까지 완료된후에 비핵화한다고 해라
의심많고 비겁한넘들 상대할라믄 초강수를 둬야한다....고난의 행군...어떻게 만든핵인데 ...
북녁의 동포들아 안그냐? 맘같아서는 비핵화고 지랄이고 핵을 보유하고싶다만서두.... 수정 삭제
허허 18/08/05 [00:16]
지당하고 합당한 미제에 대한 적절한 경고이다. 비핵화하면 그 즉시로 미제가 접수하러 간다. 일방적 비핵화는 말도 안되는 미제노예의 얘기이다. 동시적인 이행만이 어느정도 성공을 담보한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8/05 [03:51]
트럼프는 러시아 스캔들의 영향을 받아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한 정통성 없는 자이며 저승사자, 특검 뮬러가 중간선거에 때를 맞추어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지라 이전의 연루자는 해임으로 꼬리를 자르고, 특검도 자르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지만 후유증 때문에 참고 있는데, 이젠 특검중단까지 법무장관에게 대놓고 압력을 가하며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하는 짓이 이전 정부 박근혜 및 그 일당과 똑같다.

이제는 트럼프 유세현장에 'Q'라는 글자가 등장했고 요상한 음모를 퍼뜨리며 지네 국민에게 프로파간다하고 있다. 지네들 중간선거에서 더 많은 표를 얻으려 트럼프(공화당) 측은 조미 정상회담을 이용하고 민주당은 방해한다. 의회에서 함께 트럼프의 일부 권한을 몰수한다.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 또는 IS와 시리아 반군처럼 서로 싸우고 물어뜯는 모습도 같다. 간단히 말해서 양아치 집단이다.

트럼프 대가리가 열 개 있어도 부족한 요즘 조선의 일에 대해 제대로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뉴욕 앞바다에서 수소탄 장착 ICBM 실탄이 폭발하지 않는 한 관심이 없다. 트럼프가 만인의 시선을 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조선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난 배우가 되고 기대하는 바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다시 시선을 받으려면 미군이 참전한 지역에 반미 세력을 돕기 출병해 미군을 엄청나게 죽이는 일이다.

세계 평화를 위하고 먹고 살기 위해 '조선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출병하는데 누가 뭐라고 할 것인가? 한국도 베트남에 돈 벌기 위해 출병했고 미국 기업도 돈 벌기 위해 민간 군사기업 '블랙 워터'를 운영하니 조선도 민간 군사기업 '화이트 워터'를 만들어 전 세계 전투지역에서 운영하면 되고 미국과 시비가 붙어 피할 수 없으면 그때 미국을 멸망시킬 기회를 잡으면 된다.

미국이 해외에서 미군을 대량으로 죽게 하지 않고 그들의 전쟁마다 패전하거나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조선의 희망 사항이 무엇이든 다 들어줘야지. 조선은 이런 기회를 이용해 인원과 무력을 여러 나라로 분산해 놓아야 한다. 조선이 핵 공격을 받아도 대응 핵 공격을 할 수 있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다른 나라에서도 핵배낭 또는 수소탄두를 비행기에 싣고 미국이나 미국을 돕는 나라에 들어가 처박을 수 있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미국 등 다른 나라를 공격할 때는 증권거래소와 각 은행 본점이 모인 중앙은행 주변 지역을 무조건 먼저 통째로 날리면 그 나라는 심근경색 상태가 되어 뻗어버리니 전쟁의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전산센터는 지하 100m까지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뒤집어버리면 된다. 그 일대는 복구를 위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방사능 또는 생물무기로 2차 공격도 필요하다.

그래도 뭔가 작동하는 금융시스템이 있으면 그것도 찾아서 골로 보내면 된다. 남의 나라를 금융 제재하는 나라는 그 대가를 이렇게 돌려주면 된다. 공익을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그리 운영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맘에 들지 않는 나라를 제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니 그런 건 더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 그래야 공평한 세상이 된다.

누구 물건은 팔고 누구 물건은 못 팔게 하거나 또는 사거나 못 사게 하는 것도 시정잡배 같은 양아치 짓이고 누구는 일하게 하고 누구는 못 하게 하는 것도 신이 부여한 신성한 노동의 권한을 빼앗는 것이니 이런 사상을 실천하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존재할 이유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 된다. 그것을 결정하는 힘은 조선이 보유한 무력이지 조선이 발표하는 어떤 연설문이 아니다.

수정 삭제
새가슴 김정은 18/08/05 [04:38]
미제의 북에 대한 입장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똑같고, 오바마가 되었든, 또람푸가 되었든 똑같다. 조선의 사회주의 체제를 붕괴시키고 미제의 식민지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미제가 멸망하기 전에는 변하지 않을 조선에 대한 입장이다.

조선이 핵을 개발 보유하게 되었던 것은 조선이 항상 말하듯이 사회주의 체제를 허물고 식민지 하려는 미국에 맞서 사회주의 주체 조선을 지키고. 나아가 핵역량을 통해 자주통일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평화와 행복, 공동번영의 새로운 세계질서, 즉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김정은은 자주통일이 실현하지 못한 상태, 세계의 자주화가 실현되지 못한 상태에서 비핵화를 선언하고 말았다. 김정은의 비핵화 선언은 반미반제 노선 포기 선언이다. 체제를 보장해주면 핵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김정은의 비핵화 선언은 이때까지 북이 걸어왔던 혁명노선 포기 선언이며, 혁명선열과 인민에 대한 반역이며, 주체사상에 대한 반동이다. 자신의 운명을 미제에게 구걸하는 양아치 짓이다. 미제에 대한 비굴한 굴복이다.

적대관계에서의 체제 보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한 국가가 다른 나라로부터 체제를 보장받는 경우는 식민지가 되는 경우이다. 완전히 홀딱 벗고, 몸 대줘, 돈 대줘, 마음까지 주는 노예가 되는 경우이다. 대한미국처럼.

조선이 비핵화 하는 그날은 김정은의 제삿날이 될 것이며, 조선은 초토화 되고 미국의 점령지가 될 것이다.

독점자본주의 국가에서의 대통령은 지배계급의 마름이다. 일정 임기의 마름일뿐이다. 또람푸가 독점자본과 대립양상을 보이나 이는 한갓 객기일 뿐이다. 또람푸가 조선에게 유화 손짓을 보내고, 김정은에게 연서를 보내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여 중간 선거를 무난히 통과하고, 재선을 위한 간계일 뿐이다. 물론, 또람푸의 이러한 간계는 조선의 완전한 비핵화, 즉 조선의 완전한 항복을 전제로 한다.

핵력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더욱더 강력한 핵공세를 통해 미제를 무릎 꿀릴 대신에 미국이 두렵고, 전쟁이 두렵고, 자신에 대한 테러나 암살이 두려운 김정은은 미국에게 굴복한다는 의사를 비핵화 선언으로 미국에 통보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게 몸 대주기 위해서 풍계리 핵시험장을 폭파하고, 미사일 시설은 물론이고, 위성시설까지 해체하고, 미군 유해까지 넘겨주었다. 그런데 이 과정 동안 미국은 고작 한미합동군사훈련만 중단했을 뿐, 조선의 인권 문제를 더욱더 이악하게 걸고넘어지고, 제재를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조선을 더욱더 두둘겨 패는데 조선은 이러한 미국을 위해 순정을 다 바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이 비핵화를 진행시키면 시킬수록 미국은 조선에 대한 매타작을 더욱더 가혹하게 자행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고, 미국을 짝사랑하는 김정은은 미국에게 몸 바치기 위해 옷 벗는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될지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수정 삭제
새가슴 김정은 18/08/05 [04:45]
그래도 다행인 것은 리용호나 김영철, 최선희 같은 인물들은 새가슴이 아니라는 점이다. 수정 삭제
미제는 물러가라. 18/08/05 [09:38]
절대 절대로 조선만의 일방적인 비핵화는 안된다. 그것은 조선을 통째로 그냥 미제의 아가리에 바치는 격이다. 미제는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사기와 기만을 일삼는 제국주의국가일 뿐이다. 미제의 개들은 미제똥을 먹으면서 중독이 되어 미제찬가만 부르는 개똥들이다. 수정 삭제
황진우 18/08/05 [14:00]
왜놈이나 양놈들에게 신사도나 양심 또는 정의를 바라는건 해가 서쪽에서 뜨기를 바라는것!

조선은 이남같이 멍청하지는 않으므로 양놈들에게 코가 꿰어 질질 끌려 다니는 일은 절대 없다. 수정 삭제
선지자 18/08/05 [14:13]
같은 외무장관이라해도 나라에따라,입장에따라 이리도 다르다. 리용호의 당당한 주장논리에 흠결을 볼수없어 많은 외상들이 고개끄덕였을것이다. 오직 미,한,일만 아니라고 고개돌렸을듯.. 특히 영어잘하는 우리 외무장관이 무슨말로,어떻게 주장했는지 전문을 보고싶다. 수정 삭제
황진우 18/08/05 [14:22]
비핵화보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하는 이유는, 조선의 핵은 미국의 침략을 막기 위한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핵화를 먼저 요구하는 미국은 조선을 침략할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는 증거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8/05 [16:20]
새가슴 / 이 씨벌넘이 마시라는 똥물은 안 마시고 자꾸 기어 나와 헛소리를 씨버리고 있구먼. 하긴 홍패잔병이 되어 요즘 뭔 할 일이 있겠나 싶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헛소리를 씨버리고 다니면 똥바가지는 맞는다.

지식이란 것도 2%가 부족하면 지식은커녕 되려 바보짓을 하게 된다. 네넘이 그런 경우에 해당하고 아무리 뉴스를 봐도 초등학생처럼 글자 그대로만 인식하면 그런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근데 글자 그대로도 제대로 읽지 못하면 트럼프처럼 유치원생 소리도 듣게 된다.

1. 판문점 선언이나 조미 정상회담 합의문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나와도 조선의 비핵화는 나오지 않고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데 너처럼 글자도 제대로 못 읽는 넘들과 조선만 비핵화하기를 원하는 넘들이 의도적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네넘이 2%가 부족하다는 말이다. 자주시보 독자면서 모르는 사람은 네넘밖에 없다.

2. 그리고 트럼프에 대해 소설을 쓰거나 말거나 관여할 필요도 없지만 조선에 대해서는 함부로 소설을 쓰지 말거라. 그런 건 네넘이 혼자서 딸딸이 칠 때나 상상할 일이지 신성한 자주시보의 댓글로 쓸 사항이 아니고, 편집증 인격장애도 혼자 똥물을 마시며 극복해야 할 병이거늘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려 용 쓸 필요 없다. 그런 병은 너처럼 어리석은 넘이나 찾아가지 현명한 자주시보 독자를 찾아가지 않는다.

3. 조선의 지도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다. 네 같은 넘이 함부로 이름을 부를 인물이 아니다. 자주시보는 수많은 조선 주민도 보고 있고 그들이 존엄으로 생각하는데 시건방지게 깝죽대다간 구더기가 버글버글하는 정화조에 처박혀 시신으로 발견될지 모르니 조심하거라.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못하는 넘의 댓글을 누가 공감해 주랴?

4. 대가리 하나 가지고 감히 국가를 상대하려 하지 마라. 더구나 네넘이 사는 나라도 제대로 모르는 넘이 분수 넘게 남의 나라에 대해 왈가불가하지 말거라. 국가는 개인이 상상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조직이고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뛰어난 인재가 모여 있다. 거기다 대고 뭔 헛소리를 씨버리고 싶어 안달인지 모르겠다만 빨리 제정신을 수습하고 살던 대로 조심히 살아가거라. 미친 넘이 미친 걸 알면 미친 넘이 아니겠지만 아무튼 미친 짓 그만하거라. 네넘 때문에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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