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북측 노동자축구단은 남으로, 남측 유소년 축구단은 북으로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16: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5 평양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자주시보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할 북측 대표단 64명이 10일 오전 10시 경의선 도라산CIQ(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온다.

 

통일부는 “2018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참가 등 노동자 교류를 위한 북 대표단 방남 승인 신청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를 승인하였다조선직업총동맹 주영길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4명의 대표단은 8.1012 일정으로 방남하며,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8.11) 등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8일 오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전체 일정과 취재일정을 설명했다.

 

북측 대표단 64명은 10일 도라산CIQ를 통해 입경해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오후 3시 남북노동자 3단체(한국노총, 민주노총, 북 직총)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북측 대표단 일부는 양대노총 사무실을 방문하고 워커힐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그리고 11일에는 워커힐에서 노동 3단체 대표자회의를 개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단체들의 당면활동방향에 대하여협의하며, 산별지역별 상봉모임을 갖는다. 그리고 용산역으로 이동해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참관한 뒤 상암구장으로 이동, 오후 4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워커힐에서 환송만찬을 갖고 12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후 4시 도라산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조직위는 역사적인 427 판문점선언과 612북미정상회담의 성사로 통일의 기운이 높아가는 이때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통일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평양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84명을 포함한 151명이 10일 오전 10시 육로를 통해 방북한다.

 

9일 통일부가 전날 오후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가 신청한 선수단 84, 기자단 26, 참관단 25, 대회운영위원 16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평양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동행한다.

 

남측 유소년축구 선수단은 11,12일 평양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갖고 13~16일 예선, 17일 준결승, 18 결승 경기를 치른다.

 

방북 기간은 10~19일이고, 오고갈 때 모두 경의선 육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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