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북 외무성 대변인 담화, 미국은 북의 노력에 성의있게 나와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0:5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9일 발표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북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국 일부 당국자들의 터무니없는 대북제재압박소동을 비판했다.

 

대변인 담화에서 북은 지난해말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한데 이어 핵시험장을 폐기하는 등 실제적인 비핵화조치들을 취했고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해 미군유골들을 송환하는 등 대범한 조치들을 취했지만 미국은 국제적인 대조선제재 압박을 고취하는 것으로 대답했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계속해서 담화는 미국은 우리나라의 체육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협조까지 막아나섰으며 다른 나라들이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고위급대표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강박해나서는 등 실로 치졸하기 그지없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담화는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을 위한 우리의 선의적인 조치들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조미관계를 진전시키려는 트럼프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하여 일부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이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면서 국제적인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것이라며 문제의 원인을 지적했다.

 

이어 담화는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의 선결조건이라고도 볼수 있는 신뢰구축을 위한 우리의 성의에 찬물을 끼얹고 대화상대방을 모독하면서 그 무슨 결과를 기대하는것이야말로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가 까나오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일이 아니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담화는 미국이 대화상대방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다 줴버리고 력대 행정부들이 체험하였던 실패한 낡아빠진 연출대본에 집착하는 한 비핵화를 포함한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에서 그 어떤 진전을 기대할수 없는것은 물론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정세안정의 기류가 지속될수 있다는 담보도 없다며 미국에게 경고하고 조미수뇌분들의 뜻을 받들어 조미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면서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을 단계적으로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우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미국은 이제라도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상응하게 화답해나와야 할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대변인 담화 전문이다.

 

------------아래------------------------------------------------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에서 조미수뇌분들은 신뢰구축을 통하여 극단적인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두 나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 번영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확약하였다.

 

우리는 이미 지난해말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한데 이어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등 실제적인 비핵화조치들을 취하였지만 7월초 평양에서 진행된 1차 조미고위급회담에서 미국은 일방적인 선 비핵화를 고집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에서 선차적이고 필수적인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해 미군유골들을 송환하는 등 대범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이러한 선의적인 조치들이 조미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의 두터운 장벽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것이라는 우리의 기대에 미국은 국제적인 대조선제재압박을 고취하는것으로 대답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어용나팔수들과 정보기관들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핵과 관련한 별의별 모략자료들을 다 꾸며내여 대조선제재강화의 명분을 조작해보려 하고있으며 대조선제재관련 주의보와 추가제재를 발표한데 이어 국제회의마당에서까지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공조를 떠들어댔다.

 

지어 미국은 우리 나라의 체육분야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협조까지 막아나섰으며 다른 나라들이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고위급대표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강박해나서는 등 실로 치졸하기 그지없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문제는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을 위한 우리의 선의적인 조치들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조미관계를 진전시키려는 트럼프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하여 일부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이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면서 국제적인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다.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의 선결조건이라고도 볼수 있는 신뢰구축을 위한 우리의 성의에 찬물을 끼얹고 대화상대방을 모독하면서 그 무슨 결과를 기대하는것이야말로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가 까나오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일이 아니라 할수 없다.

 

국제사회는 미국의 이러한 파렴치하고 철면피한 처사에 아연함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우리 역시 이를 주시하면서 미국의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있다.

 

미국이 대화상대방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다 줴버리고 력대 행정부들이 체험하였던 실패한 낡아빠진 연출대본에 집착하는 한 비핵화를 포함한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리행에서 그 어떤 진전을 기대할수 없는것은 물론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정세안정의 기류가 지속될수 있다는 담보도 없다.

 

조미수뇌분들의 뜻을 받들어 조미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면서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을 단계적으로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우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미국은 이제라도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상응하게 화답해나와야 할것이다.

 

주체107(2018)89

 

평 양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선지자 18/08/10 [11:51]
북한은 미국을 잘 안다. 미국은 자기가 戰爭王이라고 착각해 무슨 국제조약,선언,약속같은걸 우습게 뒤집어버린 사례가 너무많아 신뢰없는 나라로여기나..기존 美秩序를 흔든 트럼프같은 괴물이 튀어나와 같이한 싱가폴선언을 큰 계기로삼고자 끝까지 그를 신뢰코자하나.. 웃기는 낡은참모들이 트럼프뜻도모른채 핵무기내라, 없애라 떠드니 선언의미가 식는것을 우려함에따라 좀 똑바로하라고 소리친다. 북의 주장을 잘 봐야..구구절에 또다른 놀라운걸 보여주려는 제스쳐일수도...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8/10 [12:56]
조선은 참으로 순진한 나라다. 트럼프가 칭찬하면 그대로 믿는 그런 나라다. 조선에서는 고스톱을 치지 않는지 짜고 치는 고스톱의 의미를 잘 모르나 보다. 트럼프, 부관들과 상·하원은 한 통속이다. 그리고 트럼프가 어떤 부류의 인간인지 잘 모르나 봐? 양아치 입에서 칭찬하는 말이 나온다고 양아치가 아닌 건 아니다. 근데 그와 한 뭔 약속 같은 걸 굳게 믿고 옷 벗으라 한다고 벗으면 안 되지. 이런 경우에는 상호 합의로 보고 강간죄도 성립되지 않는다.

포르노 배우와 플레이보이 모델과 씩씩거려 놓고도 본 적도 없다고 했다가, 돈을 준 걸 몰랐다 하고, 선거 자금으로 준 게 아니라 하질 않나, 러시아 스캔들로 미국 대통령 자리를 도적질하고선 별의별 변명을 늘어놓아도 안 되니 이제 '공모는 범죄가 아니다'로 바꾸어 말한다. 이런 건 약과고 조선과 이란에 대해 화염과 분노 발언도 했다. 언어 수준도 짧은 인간이 표현은 가장 독특하게 하고 싶어 수식어나 부사만 잔뜩 늘어놓는다.

이렇게 그의 말은 들으나 마나 한 말인데도 조선은 그것을 철석같이 믿는지 아니면 그 말이라도 물고 늘어지고 싶은지 보기 딱하게 요즘 계속 구시렁거린다. 수십 년간 이야기해도 되지 않았던 것을 또 반복하고 있다. 양아치 같은 상대가 자신을 계속 희롱하면 때려주든지 칼로 배때지를 찔러버리든지 총으로 대가리에 쏴버리든지 아니면 대포로 날려버리면 될 일을 성인군자 같은 한국 대통령처럼 대해 주려 하니 아무것도 안 되지.

트럼프는 어차피 저승사자 특검 뮬러가 치울 인물이니 참모나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도 그냥 개똥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세계인이 볼 때 이들 참모나 공화당 의원은 물론 민주당 의원도 개똥 같은 넘들이다. 개똥을 그때그때 치우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보기도 싫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부터 계속 치워 나가야 한다. 개똥 같은 넘들 이름을 줄줄 부르면서 그들의 행각을 나열하며 미국을 수소탄 장착 ICBM 등으로 공격하면서 그들을 뽑은 미국인을 엄청나게 죽이면 된다. 그러면 살아남은 자들이 그런 개똥 같은 넘들을 다시 뽑아줄 리 만무하다.

이야기가 통하는 인간이 선출되면 그때 다시 뭔 약속 같은 걸 하면 된다. 아니면 조선이 움직이는 꼭두각시 정권을 앉혀서 조종해도 되고.

수정 삭제
로동신문 18/08/10 [14:58]
주체107(2018)년 8월 10일 로동신문

 

일본은 안전지대가 아니라 위험지대이다

 

최근 미국에서 2011년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에 의해 루출된 방사성물질이 발견되였다. 어느 한 연구기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생산된 포도주를 검사하는 과정에 이러한 사실이 판명되였다. 검사결과 2011년이후에 생산된 포도주들에서 이전시기의것보다 2배나 많은 세시움-137이 검출되였다고 한다. 세시움-137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발생한 이후부터 항시적으로 루출되고있는 기본방사성물질중의 하나이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이후 일본당국은 후꾸시마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안전하다고 선전하였다. 그러나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방사성물질은 대양건너 미국에까지 퍼져갔다. 일본산 방사성물질이 세계 전역으로 퍼지면서 피해가 확대되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자국을 《안전지대》라고 광고하고있다.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 세상사람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일본의 고약한 태도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특대형대지진과 해일의 영향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련쇄폭발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방대한 량의 방사성물질이 대기와 바다로 루출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지난 세기에 있은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와 맞먹는 대재앙으로 평가하면서 일본이 모든 힘을 기울여 피해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게 하기를 바랐다.

일본당국은 보호벽이나 구축해놓은데 만족해하면서 사고의 후과를 완전히 가시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도꾜전력회사에 사고의 책임을 떠밀면서 방관시하는 립장을 취하였다.

일본당국이 사고와 관련하여 처음부터 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피해사실을 극력 축소, 은페하려고 발광한것뿐이다. 언론계와 과학계에 미리 침을 놓는 방법으로 핵참사와 관련한 피해정형과 후과 등에 대한 사실자료가 널리 전해지지 못하도록 엄격히 통제하였다. 피해지역 어린이들속에서 갑상선암발생률이 다른 지역들에 비해 수십배나 높아진 사실을 놓고 사람들이 원자로폭발사고와 련관된것으로 의심하자 이것을 부인하다 못해 《엄청난 과장》이라고 몰아붙이며 도리여 제편에서 법석 떠들어댔다.

피해후과가 가셔지지도 않았는데 때이르게 피난민들을 핵물질루출로 오염되였던 이전 거주지로 돌아가게 하였는가 하면 대부분의 감시장치들까지 철거시키면서 마치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것처럼 연극을 놀았다. 세계의 곳곳을 싸다니며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제발 원자로폭발사고이후에 취해졌던 식품수입금지조치를 완화해달라고 간청하기도 하였다. 돈주머니를 내흔든 결과 적지 않은 나라들로부터 양보를 받아냈다.

국내에서는 사고지역 식품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에 화가 난 수상 아베는 《류언비어》가 나도는것을 철저히 대책하라고 기염을 토하며 수하각료들을 되게 다불러대고있다.

하다면 일본당국은 왜 이처럼 진상을 은페하려고 날뛰는가.

일본당국이 자국을 《안전지대》라고 대외에 널리 선전하는것은 《방사능국가》의 오명을 완전히 벗어보려는데 있다. 얼마전에도 일본당국은 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후꾸시마산 음식재료를 가지고 조리한 음식들을 선수들에게 제공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런 판에 방사능피해를 가시지 못하고있다는것이 국제사회에 알려지면 사태가 어떻게 번져지겠는가는 불보듯 뻔하다.

만일 아베정권이 진상을 솔직히 공개했다가는 식품안전, 관광, 원자력공업발전정책, 치료비보상 등 많은 문제들에서 내외의 커다란 압력에 직면하게 된다. 경제가 수출주도형으로 되여있는 일본의 각종 상품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였다는것이 판명되는 경우 수출이 막혀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든다.

일본당국이 후안무치한 거짓선전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일본당국의 사기협잡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와 관련한 피해상황의 전모가 명백히 밝혀지지 못하고 그 위험성마저 과소평가되고있는것이 현 실태이다.

사실상 사고가 일어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주변지역들에서는 아직까지도 방사능피해가 지속되고있다. 후꾸시마현을 중심으로 그 주변지역과 바다들에서 살고있는 식물과 균류, 야생동물, 물고기 등에서 정상수치를 훨씬 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있다.

보다 심각한것은 일본에 방대한 량의 플루토니움이 보관, 축적되여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어느때든지 끔찍한 핵재난을 또다시 초래할수 있는 주요요인으로 되고있다.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의 여러 연구소들에서 핵물질을 넣은 수천개의 용기들이 아무런 안전보장대책도 없이 오랜 기간 방치되여있었으며 그로 하여 지난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한것은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절대로 안전지대가 될수 없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보다 더 엄청난 사고, 세계에 막대한 재난을 가져다줄 화근을 안고있는 위험지대이다.

 

안철권

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igisa2&no=1157032



수정 삭제
칼럼 18/08/16 [23:33]
하도 답답해서 막돼먹은 소리라도 하고싶은 심정이다. 누구는 미국지배의 유엔을 떠나 새 국제관리기구를 만들자고 제법 느긋해 하기도 하네만 민족의 앞날은 촌각을 다투며 절체절명에 빠져드는 모습이라 안타깝다. 한방에 움찔했으니 다른 한방을 준비하라는 성화가 빗발친다. 34도 넘어서면 무조건 선전포고로 간주한다고 선언하자. 북중러가 북핵관리협약 맺고 일본과 미국을 설득한다. 중러는 달러위력(기축통화)에서 벗어나려하고 있으니 미국주도의 대북제재를 완화하려면 못할 것도 없지 않겠는가. 아니다. 마찰(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남북이 사방으로 밀사를 보내서라도 난국타개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등등.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