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뒤에는 북과 전체 조선민족이 있다"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8/20 [11:36]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20일 일본경찰이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부이사장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총련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비열하고 파렴치한 반총련망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와 일본의 <외환법>에 위반되는 거래를 하였다“는 이유로 ”얼마 전 제복 입은 강도무리로 악명 높은 일본경찰패거리들은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부리사장 겸 국제부장의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저질렀다“고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번 강제수색은 이 동포가 최근 몇 해 동안에 세 번째로 겪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극도의 적대심과 악의적인 편견으로 가득 찬 일본식<법치>제도 하에서만 볼 수 있는 살풍경”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신문은 “경찰깡패들이 저들이 조작한 사건과 관련이 없는 동포의 아들과 동생, 지어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회장의 집과 사무실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색한 것”이라며 격분했다.

 

이어 신문은 “일본경찰은 우리 동포의 <비법거래>라는 날조설을 내돌리면서 끈질긴 추적, 조사놀음을 벌리고 그가 거래하던 외국기업들에게까지 압력을 가하는 한편 주린 참새무리 같은 사이비언론들을 사촉하여 터무니없는 모략보도들을 날리게 하던 끝에 이런 폭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망동은 사회전반에 반총련 기운을 대대적으로 고취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총련말살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일본특유의 간악성과 비열성, 민족배타주의적인 어지러운 정치풍토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터무니없는 죄를 들씌워 총련일꾼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모진 탄압과 박해를 가함으로써 어머니조국과 그들 사이의 혈연적연계를 끊어버리려는 것이 일본반동들의 더러운 속심”이라고 신문은 주장했다.

 

이에 신문은 “지금 우리 인민들은 지난날 조선민족 앞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행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활권을 계속 짓밟는 일본반동들의 간악한 망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일본당국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그들을 우대해야 할 법적, 인도적의무가 있다는 것을 한두 번만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신문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뒤에는 우리 공화국과 전체 조선민족이 있다”며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그 어떤 사소한 박해나 탄압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인정하고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가는 것은 우리의 일관한 입장이며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하기에 신문은 “일본반동들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책동에 기승을 부릴수록 우리 인민의 복수심은 더욱 치솟게 될 것이며 그만큼 대일결산도 철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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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8/08/20 [20:42]
중국민족이잖니


중국 조선족도 북한 한국은 싫어하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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