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러시아-미국의 모순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3: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노동신문이 3전망이 어두운 로미모순관계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고위급회담이 있었으나 회담에서 공동기자회견 공동성명도 없이 막을 내렸다고 보도하면서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이번 러시아와 미국 회담이 전문가들이 예상대로 경색된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렇게 된 이유를 미국 측이 성명에 로씨야(러시아)의 미국선거 간섭문제와 관련한 저들의 입장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고집하였기 때문이라며 미국을 비판했다.

 

또한 시리아 문제에 관련해서도 러시아와 미국은 완전히 상반되는 입장을 표시하였다며 수리아(시리아)에 주둔한 모든 이란무력이 자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미국 측의 주장이라면 이란의 수리아주둔은 수리아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수리아가 자국에서 벌리고 있는 이란의 행동을 매우 존중하고 있다는 것이 로씨야의 입장이라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이렇듯 이번 제네바에서 열린 로미(러미)회담은 쌍방이 저마끔 자기의 주장을 선명히 드러냈을 뿐 합의점을 이룰 수 없었다총적으로 놓고 볼 때 제네바회담은 로미가 호상간 모순을 극복하여 세계평화와 안정보장에 이바지할 것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준 협상으로 되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동신문은 로미고위급회담에서 불협화음이 울려나온 것은 피할 수 없는 귀결이었다회담이 진행되기 며칠 전에도 미행정부는 2명의 로씨야인과 1개의 로씨야 회사에 제재를 실시했는데 이에 대해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는 미국이 로씨야에 대한 억제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그는 대로씨야 제재가 실시된 원인은 수리아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문제 등에 있지 않으며 비열한 수법들을 이용하여 도저히 가망이 없는 로씨야에 대한 억제정책을 추진하자는 의도 외에 다른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였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노동신문은 미국은 저들대로 반로씨야 공세를 강화했다미재무성 차관은 러시아가 세계무대에서 자기의 태도를 크게 바꾸지 않는 경우 이 나라에 훨씬 더 큰 경제적 고통을 들씌울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면서 미 2함대를 부활시킨 것을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로미관계의 현 실태이며 현실은 지정학적 이익을 둘러싼 의견 상이로 얽힐 대로 얽힌 로미모순이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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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은 구더기 밥 18/09/03 [16:42]
미국은 가만히 둬도 제풀에 뻗어질 나라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뻗을 때 다리 몽둥이도 분질러 버리고 대가리도 두들겨 패서 아예 골로 보내버리면 더는 신경 쓸 일이 없어진다. 미국 때문에 유럽까지 다치지 않으려면 빨리 NATO를 해체해야 한다.

미국이 세상을 제재하며 길들이려 하지만 순간적이나 부분적으로 그럴 수는 있어도 결국 세상이 미국을 잡아먹어 버린다. 세상은 미국넘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둔하지도 무력하지도 않다. 미국은 인간의 탈을 썼지만 세상은 그냥 그대로 인간이라 무리하지 않을 뿐이다.

세상에서 일어난 혁명이 정부의 무력이 약해서 골로 간 게 아니다. 미국 역시 세상이 일으키는 혁명을 무력으로 막을 수 없다. 그것은 미국 내 쿠데타, 미국인의 반란, 암살이나 법의 집행 등으로 골로 가게 되어 있다. 버티는 건 잠시고 천지개벽이 일어나 세상은 바뀐다.

이제 한국도 국가 안보를 빌미로 공청회를 열어 한미 동맹 폐기를 논의하고 주한 미군을 철수할 때이다. 국가 안보는 미국만 운운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어느 나라든 이야기할 수 있다. 재정지출을 절감해 자살도 막고 실업자도 줄이고 비정규직 제도도 없애고 북방정책도 시행하면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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