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글로벌 리서치, 미국 내 강경파가 북미회담을 파탄시키고..."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11: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매체 ‘서광’은 캐나다인터넷신문 <글로벌 리서치>에 실린 ‘트럼프행정부의 강경파가 조(북)미회담을 파탄시키고 있다’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의 글을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글로벌 리서치>는 지난 1994년 북미회담이 실패한 것처럼 또다시 과거를 되풀이할 수 있다며 ‘트럼프행정부의 강경파들의 행동’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리서치>는 “트럼프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볼튼은 물론 폼페오도 평양과의 협상에서 강경성을 추구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리서치>는 “과거 워싱턴을 절대적으로 믿을 수는 없다”며 “그것은 워싱턴이 시종일관 약속을 어겨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북)미수뇌회담이 있은 6월 중순이후 조미관계에서 벌어진 일들을 주시해보면 과거 조미관계개선에서 변화가 일어나던 때의 과정이 연상된다”며 북미제네바합의 파기의 과정을 설명했다. 

 

<글로벌 리서치>는 “1994년에 진행된 조미회담에서는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었다”며 “평양은 원자력발전소 대신 경수로를 받아들이며 워싱턴과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클린턴 행정부는 2003년까지 조선에 2기의 경수로를 건설하며 그때까지 해마다 50만t의 중유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양국은 핵무기로 위협하거나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언약>을 합의하고 이에 따라 평양은 워싱턴이 자기의 핵시설들을 감시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연두교서에 조선을 <악의 축>이라고 지정함으로써 합의는 파기되었다”며 “2003년 8월 조선과 남조선,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이 참가하는 6자회담이 시작되었다”고 <글로벌 리서치>는 말했다. 

 

하지만 “2005년에 조선은 <모든 핵무기와 가동 중에 있는 핵무기프로그램들>을 포기할 것을 언약했으나 의견불일치와  조선의 탄도로케트발사시험으로 회담은 파탄되었다”며 “사실상 많은 나라들이 아무런 비난도 받지 않고 탄도로케트발사시험을 하고 있었으나 조선은 예외로 취급되었다”고 <글로벌 리서치>는 말했다. 

 

 <글로벌 리서치>는 “그러면 이번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은  실패를 면할 수 있는가?”라고 묻고는 “앞서 언급한 합의들은 모두  평양이 아니라 워싱턴에 의해 파기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서치>는 “평양은 워싱턴과의 화해와 관계정상화를 열렬히 추구하였지만 워싱턴은 이를 일관하게 거부하였다”며 “지금 트럼프행정부의 강경파는 신용이 없는 약속의 대가로 모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원회에서 조선문제협의회가 열리기도 전에 조선에 대한 UN비밀보고서가 유출된데 대하여 격분을 표시하였다”며 “세계기구의 지도층이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반대하고 있는 트럼프행정부의 강경파와 공모결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글로벌 리서치>는 말했다. 

 

그러면서 “8월 초에 유출된 보고서는 ‘조선이 핵과 미사일프로그램을 계속 내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워싱턴은 ‘조선이 침략전쟁연습으로 간주하는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다시 재개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며 “폼페오의 평양방문이 취소된 것도 평화협정을 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 트럼프행정부에 우려를 표시한 서신에 기인된다고 여론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글로벌 리서치>는 “(볼튼과 폼페오 등)이들은 원유와 가스의 전면적인 수출입금지를 포함한 더욱 더 엄격한 제재를 제창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다가는 이번 회담도 지난 시기 회담들과 마찬가지로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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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ㅋㅋㅋ 18/09/10 [13:15]
정전 평화조약 체결을 반대하는 미국은 미틴 전쟁광이다 북한은 미국의 제재에 굴복하지말고 미국을 선제 햇공격해서 지구에서 지워버려라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9/10 [14:42]
트럼프나 강경파나 알고 보면 그넘이 그넘이다. 한 번도 맞아 본 적이 없는 넘들이 두들겨 맞았을 때의 상황을 이해할 리 없으니 수소탄 장착 ICBM 200발을 미국 본토 각 대도시로 조준한 뒤 몇 발을 쏴 주면 저절로 해결될 일이다.

미국이 보유한 핵무기 수천 발을 조선에 쏘아본 들 뭐 하냐? 부서질 게 있어야 부서지지.
이런 상황에서도 조선의 수소탄 장착 ICBM은 미국 대도시를 향해 계속 날아가고 빌딩 숲은 사라진다. 광범위하게 지어진 가정집을 제외하고 모조리 골로 간다. 맨해튼을 포함해 200개 대도시가 날아가고 주요 공단과 항만이 잿더미가 되었는데 미국이 뭔 수로 살아남겠냐?

미국의 핵무기 발사대가 살아남아 발사하도록 놔둘지도 모르는 일이다. 핵잠수함이 물속에서 움직인다고 반드시 살아남는다는 보장도 없다. 핵전쟁을 하는데 항공모함, 전략폭격기, 스텔스 전투기 같은 게 기능을 제대로 할 수나 있겠나? 핵 공격을 받은 뒤 특수부대 50,000명이 핵 배낭을 들고 공격해 오면 뭔 수로 막을 수 있나?

조선만 핵 공격할지 중국과 러시아도 같이 할지 누가 아냐? 핵전쟁은 거의 하루 만에 승패가 끝난다. 누구 잘난 넘이 있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조선 지도자라면 미국과 절대 대화로 관계개선을 추구하지 않고 철저하게 위협과 핵전쟁으로 추구한다. 그리고 반드시 미국을 멸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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