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9월말부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10:40]  최종편집: ⓒ 자주시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가 이달 말에 재개된다.

 

통일부는 남측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은 지난 6일 개성에서 실무협의를 열고,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을 9월 하순에 재개하기로 했다11일 밝혔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조사는 2015년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데 오는 27일부터 1227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102일 남북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착수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개성 만월대 발굴의 1차 목표는 오랫동안 간헐적인 발굴로 훼손된 만월대 중심 건축군 서편 축대 부분 발굴이다. 그리고 발굴 이후 남북 전문가들은 보존정비 방안을 논의해 축대 부분의 정비까지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만월대 공동발굴은 2007년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서부 건축군 3319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고, 이를 통해 건물터 약 40동과 축대 2, 대형 계단 2, 유물 16500여 점이 확인됐다.

 

한편, 남측은 이번 실무협의에서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등재, 평양 고구려고분 남북 공동발굴,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 유적조사와 학술회의, 그리고 겨레말 큰사전남북 공동 편찬사업을 북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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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8/09/12 [03:11]
한국인가져가는 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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