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통일 전문 채널 <통일TV>준비위 출범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3:39]

최초의 통일 전문 채널 <통일TV>준비위 출범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8/09/20 [13:39]

 

▲ 9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초의 통일전문 방송 통일TV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진천규 기자가 통일TV준비위원장을 맡았다. 통일TV 주요인사를 소개하는 진천규 준비위원장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통일TV를 해외에서도 홍보할 수 있게 해외언론인들도 함께 준비원회에 망라되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919일 오전 11시 서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최초의 통일 전문 채널 <통일TV>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통일TV>2019년 초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의 문화콘텐츠를 방영할 계획이다.

 

진천규 평양순회 특파원 기자가 <통일TV>준비위원장으로 정세현 전통일부장관,이종찬 전국정원장, 권영길 전 의원 등이 준비위원회에 함께 하고 있다.

 

<통일TV> 준비위는 북한 문화콘텐츠를 공급방영하고, 통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급제작하는 케이블 TV로 개국한 뒤 중소 규모의 통일전문 방송국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TV>는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고, 주로 문화적 소재로 감동과 기쁨을 주면서 민족공동 체를 형성하고 통일을 앞당기는 즐거운 채널이 되겠다고 방송 방향을 제시하면서 북녘의 명산, 관광지, 역사문화유적, 음식, 요리, 의식주관련 생활문화, 교육, 예술, 체육,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북쪽의 전반적인 사회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진천규 <통일TV> 준비위원장은 흥미 있고 즐겁게 접하는 남북 간 문화소통의 장을 만들려 고 한다국민의 힘으로 통일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통일TV>가 실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출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최초의 통일방송인 통일TV준비위 출범식에 언론인, 정치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준비위 출범을 축하해주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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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TV>개국 출범식에 즈음하여!

 

<통일TV> 개국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먼저 평양정상회담의 성공을 비는 인사말을 하고 싶습니다. 18일 부터 진행되고 있는 평양정상회담에서 민족의 여망인 평화와 통일시대 를 여는 획기적인 희소식이 날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의미 있는 날, 국내외 많은 언론사가 모여 있는 서울의 프레스센터에서 <통일TV> 개국 을 위한 출범식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남북이 각각 정부를 만들어 민족상잔의 전쟁까지 치루며 지독한 반목과 적대, 군사적 긴장과 대결로 살아온 지 70년이 흘렀습니다. 분단의 강제법들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상황에서 북쪽 의 소식을 전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웠고 현재도 그 것을 극복하는 문제가 커다란 난관이자 숙제입니다. 이제 통일의 시대, 평화번영의 시대를 기다리고만 있을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 로 언론의 파발마 역할로써 그 시기를 앞당기고 확대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남과 북이 소통하는 새로운 통로를 열겠습니다. 생생한 북녘의 산하와 동포들의 생활모습을 전하는 최초의 채널, 감동과 기쁨을 주면서 통일을 앞당기는 즐거운 TV가 될 것입니다!

 

이질성을 강조하고 확대시키려 해왔던 일체의 행위들을 이제 중단해야 합니다. 70여 년의 분단아래에서 살아 온 다름을 인정하고 화해와 협력의 마음으로 반목과 대립을 녹여 내려야 합니다. <통일TV>는 남북의 같음과 공통점을 느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통일TV>는 국내외 통일인사와 통일을 열망하는 일반국민들이 세 분, 정세현(전 통일부 장관), 이종찬(전 국정원장), 권영길(전 국회의원) 상임고문과 함께 연령별 영역별 전문분야 자문위원단과 고문단 등을 구성하여 운영해나갈 것입니다. 물론 해외의 한인 분들도 함께 할 것입니다.

 

<통일TV>의 목적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입니다. 거기에 남북 간 문화의 이질성은 최소화하고 공통점을 발견하여 공감대를 최대화하려고 합니 다. 문화적 공통성을 통하여 북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흥미 있고 즐겁게 접하는 남북 간 문화소통의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정치 경제 법규 등의 제도적 통일은 합의에 의해 비교적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으나 사회문 화적 분야의 정서적 통일은 훨씬 긴 시간이 요구됩니다. 정서적 통일 즉 마음의 통일은 초기단계에서는 민족공동체 의식과 서로의 이해를 촉진시켜 제도적 통일을 앞당기는 역할을 크게 하며 통일 후에는 완전한 사회통합단계에 이르게 하는 중대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을 앞당기고 완전한 통합을 위해서도 남북의 이질성을 하루속히 극복하고 공통 의 역사문화적 공감대를 확대시키는 일이 필요합니다! <통일TV>는 주로 문화적 요소들을 소재와 도구로 민족공동체 형성에 집중적 노력을 할 것입니다

 

북녘의 명산, 관광지, 역사문화유적, 음식, 요리, 의식주생활문화, 교육, 예술, 체육, 음반, 영화, 드라마 등 북쪽의 전반적인 사회문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물론 관계기관의 허가 승인 등을 거쳐 송출할 것입니다. 북쪽의 기 제작된 영상물 방영과 위탁제작 및 남북공동제작도 추진합니다. 각종 통일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자체 제작하는 일도 할 것입니다. 통일 문화예 술 콘서트나 전시회, 스포츠 등 오프라인의 행사, 통일교육에 관련된 콘텐츠와 각종 프로그램 등의 보급과 함께 연구소를 통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자문도 할 것입니다.

 

국민주로 자본금을 모아 개국할 계획입니다. 케이블TV로 시작하여 중소규모의 통일 전문방송국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북측의 많은 문화콘텐츠를 <통일TV>가 방영하고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통일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보급하고 제작하는 메카 역할을 당당히 해낼 것입니다.

훗날 우리 <통일TV>를 통일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기록되길 소망합니다. 통일을 열망하는 많은 국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 것으로 믿습니다. <통일TV>는 국민의 것입니다. 시민 모두의 힘으로 통일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통일TV>가 앞장서서 실 천해나갈 것입니다.

 

2019년 초에 개국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언론의 협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개국 준비 초기에 각별한 애정으로 성원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8. 9. 19.

<통일TV>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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