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외교부장, "미국은 중국에 대한 냉전 시기의 사고 방식 버려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17: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왕이 중국 외교담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하며 “미국은 중국에 대한 냉전 시기의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미국은 중국에 대한 냉전 시기의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하며 “중국과 미국은 서로 경쟁할 수 있지만 모두가 손해를 보는 '제로섬' 게임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 "최근 미국에는 중국을 중상모략하고 적대적인 분위기를 조장하는 세력들이 있다"면서 "이는 양국 관계에 심각한 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양국 관계는 잘못된 길로 가게 될 것이고, 이것은 두 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의 이익을 해친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이 외교부장은 2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 평화와 안전 문제 공청회에서 각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유위자 18/09/27 [21:43]
미국은 대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왜 중국이 꼬리내리지 않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키신저 같은 늙다리는 아직도 미국이 세계패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겠지만 이미 미국의 시대는 끝났다.중국이 굳이 미국 국채를 매도하지 않아도 미국은 이미 경기 하강곡선에 진입하고 있다.이번 9월 금리인상을 신호로 다우지수는 미국의 중간선거 이전까지 2,2000 이하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미 경기 하강 사이클의 신호를 인지한 월가는 2019년 내내 지속적으로 증시 하강 국면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미국은 왜 한국이 미국과 보조를 맞추며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키신저는 보다 냉철하게 미국의 현재 위치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95세의 노익장을 과시한다고 아무도 존경하지 않는다. 다만 자연의 이치를 망각한 한갓 노망난 노인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키신저를 보면 미국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다. 미국은 더이상 한반도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라. 다만 음양의 이치를 거스르며 70년간 남북을 유린한 죄값을 치를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제 한반도는 남북의 합의하에 경제협력을 하게 될 것이고, 남북의 합의하에 통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미국의 패권붕괴에 따른 결실이다.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는 결국 남북한을 더 빨리 결합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될 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외부문제에 신경쓸 겨를이 없는 2020년 이전에 관련국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결합을 만들어 내야 한다.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낡은 사상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사상으로 남북이 통일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 개체를 중시하는 자유와 평등을 넘어 전체를 중시하는 조화와 질서의 새로운 가치관, 그리고 패도가 아닌 왕도의 시대로 진입해야 한다. 수정 삭제
칼럼 18/09/27 [23:08]
남북 북미문제를 떠나 곧 닥쳐올 세계경제불황을 잠시 눈여겨보자. 이래도 저래도 중산층 특히 중하층 파탄불가피다. 소위 고도금융자본주의 하에서 금융소득, 지대(차액), 기회소득(소위 톨게이트)을 노리는 강자들의 탐욕이 늘 약자들의 좌절을 운명짓고 있은지 너무 오래다. 일시 강자들의 타격이 있는 듯 하지만 툭툭 털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그들의 활보는 언제나 탄탄대로였기 때문이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것은 그래서 혁명일 수 밖에 없다. 이 엄연한 사실을 외면한 식자들의 걱정이 언제나 헤겔적 음악에 그치고 마는 이유다. 70년대 서울대 한 저명 경제학교수는 임금소득비율이 높고 주식대중화가 이루어?다며 미국을 약자의 천국 사회주의국가라 한 적이 있다. 이보다 약 반세기 전 고양이 한달 사료값이 노동자 1년 임금보다 많아도 경제학자 대통령 후버는 미국경제가 거침없이 고원을 달리고 있다고 했다. 누구의 미국경젠가도 문제지만 결국 혁명적 변화가 있었고 2차대전으로 마감되었다. 오늘 혁명의 시기는 또 닥쳐오는데 누가 이 혁명을 이끌 것인가. 중국인가. EC인가. 혁명은 끊임없이 잉태돼 왔지만 대부분 사산되고만 역사를 우리는 흔히 본다. 시끄러우면 되는 일이 없다. 프랑스혁명. 요란했지만 한 세기가 지난 후에야 공화국이었다. 러시아는 70년을 못견디고 깃발을 내려야 했다. 누가 이 시대의 혁명을 이끌 것인가. 그림의 떡을 입에 넣어 줄 인물 벌써 나?는가. 백성이 그를 임금으로 삼으면 될 터인데(國人 立以爲君) 수정 삭제
미국의시대 18/09/28 [00:23]
미국의시대는 앞으로도 50년간은 적어도 굳건하다. 나는 국가의 요소를 4개로 파악하여 강약점을 본다. 1.식량 : 지구상에서 자급자족하는 국가는 몇개있으나 막강한 량을 수출하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인구수는 현재의 70억남짓에서 앞으로 90억명을 향해갈 것이다. 식량의 힘은 증가일로일것이다. 2.에너지(여기서는 석유로 한정): 미국에는 미국 자체적으로 300 년간 쓰고도 남을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2018년부터 수출을 개시했다. 2019년부터 미국의 무역적자는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동안 에너지를 수입하는데 1년에 천억달러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천억달러를 흑자보게생겼으니 에너지에서 만 2000 억달러 차이가 발생한다. 쉐일오일때문에 어마어마한 량의 화학공장들이 미국에 건설되고 있다. 자기들이 사용하려고 건설하는가 ? 아니다. 대부분 수출용이다. 수입하던 거 대체하는 것이다. 여기서만 1000억달러가 절감될 것이다. 3.군사 : 군사력, 군사기술을 말해서 무엇하랴. 4.산업: 여러분들은 제조업하면 일본, 독일을 연상하지만 세계최강 제조업은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중국도 2025년까지 일본, 독일을 따라잡고 2035년까지 미국을 따라잡겠다고 했을 정도이다. 구글이 한국에서만 5조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자율주행차 시대등이 열리면 구글의 한국매출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전세계 매출을 합치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구글만 있는가. IT 산업말고도 제조업 분야에 쟁쟁한 기업들이 버티고 있다. 지금 트럼프가 중국에서 빼서 미국에 공장을 지으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중국에서 리쇼어링해서 올수 있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트럼프 말의 진의는 신산업에서 미국에 공장을 짓고 가급적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의미이다. 수출하라는 의미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이 무역적자국이 될 것 같은가. 1970년대 미국은 전세계 GDP 의 50% 이상을 차지했던 나라이다. 그 상태로 돌리겠다는 것이 트럼프의 목표이다. 한국과 관련하여, 국제법은 국제법이다. 전쟁중이니, 종전협정을 맺어야 한다. 정상적인 국가관계를 맺을 의향이 없다면 평화협정을 안 맺고 그냥 지내도 되지만, 미국과 무역을 하자면 북한이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 미국과 북한이 무역하게되면 객관적으로 누구에게 득이될까. 악의에 차서 대세를 제대로 보지못하는 누를 범하지 말자. 미국은 여전히 패권국이다. 앞으로도 패권국이다. 수정 삭제
윗냥반 18/09/28 [01:12]
수준높은 토론을 보게되어 영광이요 윗분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9/28 [06:00]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3차 대전을 지휘할 제갈공명이고, 키신저는 2차 대전 때 치매에 걸려 남북을 분단하고 뒈진 루스벨트 같은 산 송장이다. 왕이 국무위원과 대적할 미국의 상대는 폼페이오인데 그는 "북한의 최종적인 비핵화가 완전히 달성되고 완전히 검증될 때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말을 틀리지 않고 반복할 수 있는 앵무새 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중국 관영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이 벌인 무역전쟁에 대해 미국 중간선거 계절을 맞아,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인 농업 종사자가 많은 아이오와주 최대 일간지인 '디모인 레지스터'에 우매한 트럼프가 무역전쟁을 지속한다면 아이오와주 농민에게 심각한 피해가 갈 것이라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트럼프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향해 더는 친구가 아니라고 말했고, 중국이 미국 선거에 개입한다고 불평했다.

자화자찬으로 유엔총회장을 봉숭아 학당처럼 웃음바다로 만든 트럼프는 이란에 대해서도 다시 씹으며 제재에 국제사회 동참을 요청했는데 프랑스 마크롱, 영국 메이총리,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등의 집중포화를 맞고 불량국가, 외톨이(왕따), 나 홀로 집에 등 많은 소리를 들으며 퇴장했다.

이란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에게 회담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자신이 퇴짜를 놓았다고 씨버리며 협상의 우위를 잡으려 용을 쓰는데 젊은 트뤼도 총리가 마크롱처럼 미치광이 늙다리 트럼프를 쓰러뜨리기 위해 뒷다리를 물고 "우리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캐나다가 올바른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일할 것이다"라며 트럼프의 자동차 보복관세 부과 위협에도 그가 참패할 중간선거 이전에는 굴욕적인 NAFTA 재협상 타결을 깔아뭉개고 있다.

이러한 세계 각국의 저항과는 별개로 한국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을 타결하고 이란 원유 수입 금지에 선두국가로 나서면서 남북 관계개선에 떡이 없는 떡고물 같은 미국의 배려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리수를 두지 않으려는 한국의 보신(補身) 외교가 자칫 세계를 팔아먹는 이완용이 국가처럼 인식될까 우려스럽다.

한편, 5건으로 늘어난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폭행 및 성추행 관련 의혹에 대해 트럼프가 엄호하는 가운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5) 대법관은 "내 세대의 모든 여성도 하나의 얘기만 갖고 있었던 게 아니다. 여러 얘기가 있었지만 그것에 관해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문제를 회피해온 것이다. 근래 미투 운동으로 여성들이 뭉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의 고발이었지만 또 하나, 다른 하나가 나오면서 고발은 점점 커지고 있다. 현대의 여성은 나쁜 행동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다"고 트럼프에게 허튼 지랄하지 말라고 했다. 캐버노는 청문회장에서 발악했지만 처음부터 꿈꾸지 말았어야 했다.

지난달 초 '폭탄 드론' 공격을 받았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는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고 글로벌리즘을 배격한 트럼프의 유엔총회 연설을 겨냥, "어제 바로 이 연단에서 미국의 명령에 복종하고, 미국의 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각국 정부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협박이 나왔다"고 비난했다. 한국과 일본처럼 트럼프의 똥구녕을 핥아주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등 남미 5개국과 캐나다는 그의 지시대로 최근 베네수엘라의 불법 구금, 불법 처형, 고문, 성(性)적 학대 등 인권 유린 행위를 고발하는 보고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보내고 마두로의 반 인류 범죄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주석은 트럼프 상판대기를 보기 싫고 그가 하는 말을 듣기도 싫고 해주기도 싫고 함께 밥 먹고 싶지도 않고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위 댓글에서 미국의 패권에 대해 언급하는데 미국의 패권은 조선의 핵 무력만으로 내일이라도 영원히 종식할 수 있다. 여기에 중국과 러시아 등이 가볍게 거들면 미국은 체르노빌처럼 500년간 누구도 땅을 밟지 못한다. 즉, 지구에서 사라진 나라가 된다.

수정 삭제
선자 18/09/28 [08:29]
미국의 시대여..이젠 그 막강 미국찬양,숭배를 자제할때도 되었지않은가? 숨을 고르고 미국을 잘들여다보라. 군사,경제가 핵에 매달렸던 옛생각에만 허우적말고..물론 경제,무역가이다일수있는 패권은 아직도 유효하나, 그 기운은 트럼프보라..악쓰지않는가? 평화협정도 북이 않겠다는건지? 너무 헷갈린 의견아닌가? 댓글은 짧게 명확히 쓰도록.. 수정 삭제
미국의시대님도 옳다 18/09/28 [11:16]
우리나라는 친미 친중 다 필요하다...특히 남북이 이념이 다르니 용미 용중을 위해서라도 다양한의견은 존중되어야한다 ...자주국가라는 단서가 붙기는 하지만...우리나라의 경우 심각하긴하지만...
위에 미국의시대님의 의견도 존중되어야한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배척만하는것은 속좁은 패거리의식탓임을 알아야한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