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미-일 양국은 한국 주권침해행위 중단하라!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8/10/31 [10: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8년 10월 30일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대학생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주최하는 <대학생 자주외교 협약 제안 및 미국대사 일본대사 면담요청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학생통신원

 

대학생당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2018년 10월 30일 오전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일본은 대학생들의 자주적인 목소리를 들으라며, 미국의 내정간섭과 통일방해행위, 한미 소파협정 개정,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완전 해결 등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김한성 대표는 "우리나라는 자주적인 국방권을 가진나라가 아니며 특히 한일관계 한미관계에 있어서 한번도 자주적이지 못했다"고 밝히며 특히 "지난 70년이 넘도록 미국에게는 찍소리 못하고 살아왔으며, 그것이 우리나라 외교부였다"고 말하며 더 자주적인 외교부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대학생당 김민형 사회참여팀장은 "'위안부', 강제징용과 관련된 각종 문서들과 증거들이 발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단 한번도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본은 독도에 관해서도 약 60여년간 제국주의적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며 일본정부의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대학생당 현유진 대학생문제해결 팀장은 한미관계가 불평등하고도 예속적인 관계라며 "더이상 우리의 군사주권을 침해하지 마십시오. 또한 남한과 북한과 상생하고 싶다면 우리의 외교주권을 침해하는 방향이 아니라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을 제대로 이행하십시오"라며 한국정부의 상전노릇하는 미국정부를 규탄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미국과 일본과의 예속적인 관계를 끝낼것을 제안하며, 한국에 주권을 훼손하는 미국과 일본을 강력히 규탄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미국과 일본을 규탄하며, 귀속의 귀지를 파내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대형 면봉으로 귀지를 파내어 살펴보면, 미국과 일본의 각종 망언들이 적혀있었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모형 귀에서 망언귀지를 꺼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통신원

  

▲ 귀에서 꺼낸 망언귀지 중 하나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의 망언이 적혀있다.     ©대학생통신원

 

▲ 깨끗해진 귀에 대학생들의 자주적인 목소리를 들으라며, 자주외교 협약제안서를 넣었다.     ©대학생통신원

 

이후 기자회견 퍼포먼스를 마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면담불발에 항의하며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방문하였다. 지난주 면담을 위해서 공문을 보냈으나, 대사들은 묵묵부답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대학생의 목소리가 무엇이 두려우냐.", "한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내정간섭 중단하라.", "주권침해 규탄한다."외치며 격렬히 항의하였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면담 불발에 항의하며 대학생들의 목소릴 들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격렬히 항의하며 손피켓을 종이비행기로 접어서 날리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기자회견문]

대한민국 외교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은 

대학생외교관의 자주적인 목소리를 들어라!

 

일제강점기 그리고 미군정을 거쳐 오늘날 촛불로 정권이 교체된 시대에 오기까지 우리 민중의 외침은 한결같았다. 오랜 역사 속, 우리 민중은 수없이 태극기를 들고 독립을 외쳤으며, 자신에게 겨눠진 총부리 앞에서도 자주를 외쳤고 계엄령을 선포하려는 부패한 정권 앞에서 촛불을 들고 민주를 외쳤다. 이러한 외침이 쌓여 만들어진 오늘날, 대학생들은 2018년 우리나라는 얼마나 독립적이고 자주적이며 민주적인 국가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불평등한 외교역사 속에서 우리 민중의 자주적인 외침에 대한 답은 언제나 정해져있었다. 외교적 실리, 관계악화 우려를 위한 조치 등의 허울 좋은 단어로 포장되어 오히려 정부는 상대국이 아닌 국민에게 이해해줄 것을 요구하기 일쑤였다. 현재 문재인 정권의 한일관계, 한미관계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노동자, 일본군 성노예에 대한 공식적 사과나 법적 배상을 하지 않고 있으며 독도를 다케시마로 조작하는 데에 교육과정에서부터 철저한 단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얼마 전, 제주관함식에서 공식적으로 욱일승천기를 달고 이 땅에 발을 딛으려 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일본이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이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주권국가라면 과거 일제로부터 치욕적인 식민지를 경험했던 나라로서 이를 규탄하고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일본에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한미관계 역시도 심각하다. 5.24 대북경제제재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강경화 장관의 발언에 트럼프 미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승인 없이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망언으로 대한민국은 치욕 속에서 한미관계의 종속성을 분명히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미국의 행위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다. 그러나 동맹이라는 이름 하에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들의 목소리는 훼손되었을지언정 미국의 국익은 언제 어디서나 보호되었다.  SOFA 협정 제9조, 제22조과 같은 독소조항을 근거로 항상 예외적인 위치에 존재했던 주한미군이 대표적이다. 우리정부는 반도의 자주를 갉아먹고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체제 구축에 방해가 되는 미국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러한 불평등한 외교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모인 대학생외교관이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에 자주외교협약을 제안한다. 한미관계에서는 미국의 내정간섭중단 및 SOFA 협정 개정을, 한일관계에서는 독도영유권 문제와 일본군 성노예문제 등  첨예한 문제들을 자주적인 입장에 기초하여 다루고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 외교부에게 앞으로의 외교에서 새롭고도 필수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에 우리 민중의 자주적인 외침 그리고 의지까지도 전달할 것이다.

 

미국은 통일방해 내정간섭 즉시 중단하라

불평등한 소파협정 주권침해 규탄한다

일본군성노예 법적배상 공식사과

일본의 침탈야욕 독도영유권주장을규탄한다

 

대학생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대학생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18/10/31 [13:36]
에게 끝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 수정 삭제
정부비판도 함께해야 18/10/31 [20:58]
내부성찰은 없이 맨날 남탓만 하면 변화나 발전을 기대할수없다
개인이나 국가나 다 마찬가지 이치아닌가
미국탓만 하지말고 우리 무기력한 정부에도 반성을 함께 요구해야된다.
학생들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운동방향이 우리 내부에도 시선을 둬야한다는 거지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11/03 [03:43]
정부비판도 함께해야 /

이 눈먼 구더기는 자유한국당 정화조에서 기어 나온 모양이지? 미국을 좆나 빨고 있네? 수정 삭제
자유 18/12/15 [11:21]
'대학생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을 응원합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