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신고 미사일 기지? 언론의 의도적 사기극
이형구 주권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2018/11/15 [09: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뉴욕타임즈 발 ‘북한 미사일 기지’ 가짜뉴스

최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에 신고하지 않은 미사일 기지를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거대한 사기극(GREAT DECEPTION)’을 당했다고까지 표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뉴욕타임즈의 북한 미사일 기지 보도는 ‘가짜뉴스’”라며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인 존 볼턴 안보보좌관도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또한 당국은 “훨씬 더 상세하게, 이미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기사 내용 중에 ‘기만'(GREAT DECEPTION)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또한 북한이 이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으니 애초에 ‘사기극’이 될 수가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미국에서도 가짜뉴스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사이트 38노스는 ‘북한 미사일에 관한 뉴욕타임스의 사실오도 기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짜뉴스를 반박하였다. 레온 시걸 미 사회과학연구위원회 동북아안보협력프로젝트 국장 또한 뉴욕타임즈의 가짜뉴스에 대해 “극단적 과장법을 사용한 것이 이 기사를 1면에 올릴 수 있도록 편집자들을 설득했겠지만 독자들에게는 해가 된다”며 비판했다.

한미 당국이 가짜뉴스에 신속히 대응하여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에서는 가짜뉴스를 확대 보도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14일 <“트럼프, 김정은에 놀아나고 있다” 美 민주의원들, 미북정상회담 반대>라는 기사를 1면에 게재하였고 같은 날 동아일보도 <친트럼프 매체도 “김정은에 속았다”.. 美야당 “北과 대화 말라”>라는 기사를 싣었다.

가짜뉴스를 생성하고 이를 근거로 북미 대화에 딴지 거는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 하면서 가짜뉴스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반북언론의 가짜뉴스는 북미 대화 중단을 노린다

중앙일보는 13일 <“트럼프 사기당했다”는 그곳…北 비밀 미사일기지, 삭간몰>이라는 보도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3년 말 “전국을 미사일 수림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거짓 선전을 하였다. CSIS의 거짓 보고서에 호응하는 반북 보도를 한 것이다.

대체 미사일 수림화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일까? 통일뉴스 2014년 11월 11일 자 기사 “北김정은, 중앙양묘장 현지지도…수림화·원림화 과업 제시”를 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 하면서 “지난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 나라의 산림자원이 많이 줄어들어서 산림황폐화 수준이 대단히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했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의 수림화 지시는 ‘미사일 수림화’가 아니라 산림 복구 지시인 것이다. 중앙일보는 산림 복구를 ‘미사일 수림화’로 둔갑시켜 가짜뉴스를 만들었다. ‘거대한 사기극’을 하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언론들인 셈이다.

흔히 조중동이라고 일컬어지는 한국의 유력 신문사들과 심지어 뉴욕타임즈까지 공신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언론들이 사실무근인 가짜뉴스를 버젓이 유포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못 충격적이다. 북한을 악마화하는 것이라면 가짜뉴스를 만들어도 괜찮다는 꼴이다.

가짜뉴스의 시발점이었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또한 이름없는 단체가 아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월 24일 존 햄리 CSIS 소장 및 대표단을 만난 바도 있다.

이들이 가짜뉴스를 대대적으로 유포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 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방해하려는 것이다. 이런 가짜뉴스를 만드는 가짜 연구소, 가짜 언론들이야말로 분단과 대결에 기생하여 살아온 분단적폐이며 한반도 평화 실현을 막는 주범이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2일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에 대해 “표현의 자유 뒤에 숨은 사회의 공적”이며 “사회통합을 흔들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민주주의 교란범”이라고 지적했다.

한반도의 중대사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마저 깨뜨릴 수 있는 악의적인 반북보도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 분단적폐세력의 가짜뉴스에 남북이 쌓아올리고 있는 평화가 농락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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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은 구더기 밥 18/11/15 [10:56]
미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법무장관 대행 임명 등 85가지 이상의 특별 사안에 대해 트럼프를 물고 늘어져 잡아먹을 듯 설치고, 주가 폭락, 보복관세 부과, 총기 사고와 산불 등으로 기업과 국민도 또한 그러하고, 외유를 간 유럽에서도 짖어대고, 아시아는 아예 무서워서 가지도 못하고 사면초가에 몰린 트럼프가 국민 시선을 조선 미사일로 돌리기 위해 가짜 뉴스를 만들게 하고 방귀 뀐 넘처럼 그것을 '가짜 뉴스'라 했다.

이 미끼를 조선이 물어 계속 상황을 악화시켜 나가면 그 책임을 민주당에 덤터기 씌우려는 것이다. 이런 걸 제대로 하려면 사우디처럼 트럼프가 조선에 큰 돈 보따리 몇 개를 넘겨주어야 한다. 종국에는 미국에 수소탄 장착 ICBM까지 쏴줘야 하고 공포에 질린 미국을 슈퍼맨처럼 구원하는 일을 트럼프가 한다. 모든 미국인은 다른 문제를 다 잊어버리고 이 문제에만 매달리고 트럼프의 재선 가도는 고속도로처럼 뻥 뚫리게 된다.

그건 그렇고, 조선이 핵 개발 하는데 뭘 보태준 것도 없는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이 씨벌넘들은 지네들이 똑똑하다고 뽑은 트럼프에게 조선이 사기를 치든 말든 사기당한 넘에게 병신같다고 해야지 똑똑한 넘에게 사기 친 사람을 칭찬하면 쓰냐? 그런 헛똑똑이를 대통령으로 둔 탓에 아직 지네들이 숨 쉬는 걸 고마워해야지 그러지 않았으면 벌써 통구이 되어 정화조에서 구더기 밥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미 미국 200개 대도시를 향해 수소탄 장착 ICBM 정조준을 끝내고 이따금 먼지 터는 일만 남았는데 그걸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걸고넘어지고, 조선 지도자가 너무 편하게 지낸다고 닦달하면 안 되지?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조선에서 태어나지 그랬냐? 아무튼, 조선이 조용히 지내서 불만이 있다고 하니 곧 니네들 건물 옥상에 미사일로 구멍을 뚫어 공기 소통도 시켜주고, 산불이 서부에서만 난다고도 불평을 하니 동부에서도 내주마.

총기 사건으로 100명을 넘기지 못하는 아쉬움도 수소탄 장착 ICBM으로 빅 뉴스 거리가 될 만한 숫자를 기록하게 해주마. 허리케인도 매년 비슷한 상황이라 보도하기에 싫증 난다니 내년에는 허리케인이 들이닥칠 때 동부지역 원자력 발전소 20개쯤 터트려주마. 겨울철에 영하 50도 대신 영하 100도를 보도하고 싶다면 원유와 가스 저장고, 송유관과 가스관도 없애주마. 조선은 빅 뉴스 거리를 만드는 보고(寶庫)다. 원하는 기사 대금이나 잘 입금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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