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이창기 기자, 샛별이 되어 통일광장에 빛을 뿌리네
이흥노 재미동포
기사입력: 2018/11/19 [10: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통일운동의 향도였던 이창기 기자가 통일의 문턱까지 가서 그만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이창기 기자는 통일을 앞당기려는 일념으로 자신의 몸과 맘을 통일제단에 바쳤다.

 

그는 결코 영원히 가버린 게 아니다. 그가 남긴 불굴의 정신은 반짝이는 샛별이 되어 통일광장에 빛을 찬란하게 뿌리고 있다.

 

악랄했던 적폐세력이 들씌운 온갖 모진 시련에도 그는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목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 까지 통일 성전의 최전선에서 자주의 필봉, 통일의 필봉을 휘둘렀다. 병마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조국 북녘 땅을 맘껏 취재하고자 당국에 방북신청을 했었다. 진작 방북 허가가 떨어졌다면 잠시라도 그가 얼마나 기뻐했을까를 상상만 해도 가슴이 미어진다.

 

이제는 누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조국 삼천리강토를 맘껏 취재활동 하면서 <자주시보>에 기사를 송고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주의 기수, 통일의 화신, 이창기 기자는 우리 산자들에게 자주의 깃발, 통일의 깃발을 더 높이, 더 많이, 더 자주 휘날려서 통일을 앞당기라는 유언을 남기고 갔다. 그는 멀지 않은 통일의 그날, 산자와 죽은 자 우리 모두 멋지게 어울려 두둥실 춤을 추자는 굳은 약속을 하고 생을 마감한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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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iskra 18/11/22 [10:41]
그대의 민족 해방을 향한 투쟁의 발걸음, 머리 숙여 존경하며 이제 편하게 영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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