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북인권결의안’ 반대하는 것이 김 위원장 답방의 기본예의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2/06 [15:59]  최종편집: ⓒ 자주시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방문이 가능할 것이라는 다양한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도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에 대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힌 뒤에 구체적인 날짜들까지 언급되는 경우도 있다.

 

서울 남산 타워와 워커힐 호텔이 1213~14일 손님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서울 코엑스를 프레스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비워놨다는 보도도 있다.

 

또한 천해성 통일부 차관도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이 가능하다라는 발언도 했으며, 정세현 통일부 전 장관, 박지원 의원 등도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안에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분단이래 최초로 북의 지도자가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니만큼 정부는 최대의 경호 그리고 행사 전반 준비를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측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최대의 성의와 환대를 해준 것만큼 우리 정부도 그 이상을 준비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김정은 위원장을 성의껏 맞이하기 위해서 행사를 잘 준비하는 것보다 먼저 북을 자극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는 10(현지시간) 유엔에서 대북인권결의안이 상정되어 있다. 이미 제출된 대북인권결의안에 우리 정부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북은 자국의 인권문제는 정치적 모략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에 인권의 현실에 대해서 미국을 비롯한 나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들의 근거는 대부분 탈북자들의 주장으로 채워져 있다. 심지어는 탈북자의 말이 진실이 아닌 경우도 밝혀지고 있다.

 

미국은 인권을 문제로 삼아 미국을 반대하는 국가들의 정치적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수없이 해왔다.

 

북의 인권문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른 나라의 인권을 말하는 미국과 일본은 자국의 인권문제에 하나도 문제가 없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정부는 올해만 3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으며 화해협력, 번영과 통일의 길로 가고 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대북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고, 다가오는 회의에서 대북인권결의안에 찬성을 한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낯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에 서울 방문을 최대한의 성의와 철저한 준비로 잘 맞이하는 준비하는 것보다 먼저 이번에 열리는 유엔에서 대북인권결의안에 반대를 못하더라도 기권’, ‘거부를 해야 한다.

 

이것이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하는 가장 기본적인 예의임을 문재인 정부는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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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무릉도원 18/12/06 [17:57]
대가리가 정리되지 않고 사는 누 ㅁ 그냥 싸는 눔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지.. 혹시 조선의 정신이 싸는 눔은 아닌지.. 왜? 그 미친 누 ㅁ이 이용해 먹으려고 할까요? 요거이 정신레벨이라는 거야.. 계급발생의 이유고..? 이순신같은 충신이 뒤지는 나라.. 그게 존경의 대상이냐? 수정 삭제
어벙이까는거 중지 18/12/06 [19:20]
정은이 오네마네 하고있는 상황이라 어벙이 까는건 당분간 중지
할말이 많지만 어벙이 이뻐서가 아니라는걸 분명히 말해둔다...정은이 가는날까지만 유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한다 ...손님맞이 할라믄... 북종업원은 보내라...그게 사람사는 세상의 도리다
정치가 도대체 뭐란말이냐... 멀쩡한 처녀들 신세 그렇게 조져놓는게 정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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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적 18/12/06 [20:09]
침략전쟁으로 국제 은행가 먹여 살려주고 영국 은행들이 조종하는 월가의 노예 영국 식민지 미국 놈들의 인권 타령.여기에 부화뇌동하며 하루 평균 43명이 자살하는 남한 좀비 놈들의 인권 타령. 수정 삭제
선지자 18/12/06 [20:26]
맞습니다. 북의 지도자가 서울에오는 여건과 환경은 되어 있는가를 먼저 살펴야. 괜히 포풀리즘으로만 활용하려는 얄팍한 의도는 없는지..? 도대체 뺨때리며 껴안는 수법은 미국식인가? 동양식이라선가? 북은 울어야하나? 웃어야하나? 예라이, ㅅ발놈들아..해야하나? 수정 삭제
알아도몰라 18/12/06 [21:44]
미국새 ㄲ 들이 인권을말한다는게 과관이다 ~ 중동지역에서 무차별학살과 강간을일삼고 무차별파괴를 일삼는새 ㄲ들이 인권을들먹여 ! 개만도 못한새ㄲ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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