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는 12일 시범철수한 GP 상호 현장검증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2/06 [16: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남북이 오는 12일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적으로 철수된 감시초소(GP)를 상호 현장검증한다.

 

남북은 최근 파괴 작업을 끝낸 11개의 감시초소(GP) 마다 각각 7명으로 구성된 검증반을 오는 12일 투입해 철수 및 파괴 결과를 상호 검증하기로 했다. 11개조 총 154명의 검증반은 현역군인과 민간인으로 구성되며, 파괴된 남북 GP를 연결하는 '오솔길 통로'를 새로 만들어 그 길로 이동하게 된다.

 

국방부는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남북 군사당국은 ‘9.19 군사분야 합의서이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11GP의 시범철수 및 파괴조치를 1212일 현장방문 형식으로 상호 검증하는 데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전방 감시초소의 철수 및 파괴를 역사적 조치에 이어, 상호방문을 통한 군사합의 이행 검증이라는 또 하나의 분단사 최초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번 상호 방문검증은 군사합의 이행과정에서 구축된 남북 군사 당국 간의 신뢰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국제군비통제 노력에 있어서도 매우 드문 모범사례로서, 합의 이행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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