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트럼프에게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2/19 [16: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지난 16일 북 외무성의 미국연구소 정책실장이 개인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를 통해 본 북의 의도는 현 교착된 북미관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적대정책이 중단되어야 하며, 북미 관계가 다시 대결의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미국의 적대정책 중단은 당연히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에게 대북제재를 유지하고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등 여전히 적대정책을 철회하고 있지 않다.

 

미국의 적대정책 철회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미국은 전혀 태도의 변화가 없으며 당연히 북미관계는 교착국면에 빠질 수 없으며, 현 북미관계 교착의 책임자는 미국이다.

 

그런데 이번 담화에서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북이 미국에게 강한 비판을 하면서 비핵화의 길이 영원히 막힐 수도 있다고 경고했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뢰를 표했다는 것이다. 즉 북이 미국에게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미국연구소 정책실장은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미관계 개선의지를 피력하고 있는데 미 국무성이 대통령의 말과는 다르게 조미 관계를 불과 불이 오가던 지난해의 원점상태에로 되돌려 세워보려고 기를 쓰고 있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즉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믿음을, 폼페오 장관을 비롯한 미 국무성, 그리고 미 재무부의 관리들이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이 아닌 대결의 시대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강한 경고를 했다.

 

북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뢰심을 표현한 것이 한두 번도 아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서한을 공개 한 뒤에도 정부 위임을 받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서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이 지난 시기 그 어느 대통령도 내리지 못한 용단을 내리고 수뇌상봉이라는 중대사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데 대하여 의연 내심 높이 평가하면서 선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북미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북은 지난 7월 폼페오 장관이 평양을 방문하고 떠난 뒤 발표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 측은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배치되게 CVID,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 나왔다”, “정세악화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문제인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까지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멀리 뒤로 미루어놓으려는 입장을 취하였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세기적인 싱가포르수뇌상봉은 무의미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심을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뢰를 보냈다.

 

북은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복잡한 정치상황으로 조미관계개선과 세계평화라는 세기적 위업을 달성할 <>을 안고 있는 트럼프대통령에게는 적수들이 너무도 많다며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것도 이해하면서도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하는 노동신문 기사도 있었다.

 

그러나 북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뢰를 보인 것에 비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한 행동은 없고 오히려 미국은 제재를 유지, 강화 하면서 북에게 일방적인 요구만을 들이미는 언행이 계속되었다.

 

이번 미국연구소 정책실장의 담화에서 북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6월 어려움을 뚫고서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 결단을 내린 것처럼, 진정 미국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것을.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줄창 외치는 한반도 비핵화는 물 건너가고, 다시 북에서는 병진노선을 부활시켜, 힘으로 미국을 제압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 모든 것은 미국이 자초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저물어가는 2018년처럼, 미국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지 않기 위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고 행동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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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잠수함 숫자가 궁금 18/12/19 [17:33]
대화가 안되면 전쟁. 전쟁에 선전포고 따위는 필요없다, 한가한 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오끼나와근방 잠수함 3척, 사세보근방 잠수함 2척, 요꼬스카기지 잠수함 3척, 괌 잠수함 2척, 하와이 잠수함 2척, 알래스키폭격용 잠수함 3척, 미국본토 폭격용 잠수함 20척, 1. 무조건 선제기습공격하라 2.내륙의 기타 군사기지들은 ICBM 으로 타격하라 3. 대표적으로 뉴욕과 워싱턴, 시애틀, 보스턴, 시카고 5개 도시를 우선 끝장내라. 이후 요소요소의 연구기관, 실리콘밸리를 타격하고 군수공장들을 타격하라. 그런 다음 로스앤젤레스로 불러내서 항복조건을 협상하라. 잊었다. 이스라엘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에도 각각 1방씩 정신 차리게 해줘라. 큰 것으로. 수정 삭제
결단하라 18/12/19 [19:30]
2019년은 무조건 결단하고 마무리해서 분단의역사에 종지부를찍는해가되길 미국새ㄲ들한테는 힘으로제압해야한다는걸 1975년 4월30일 베트남이 증명해보엿다 수정 삭제
만적 18/12/19 [20:20]
영국의 음모로 월남전에 어마어마한 군사비를 쏟아붓고 폭삭 망해 닉슨 쇼크를 선사하고 1온스 35달러로 고정된 브레턴 우즈체제를 영국이 좌우하는 국제통화기금에 의해 종지부 당한 영국 식민지 바지 사장 놈에게 무엇을 결단하라는 건지. 수정 삭제
북은 꿀릴게없다 18/12/19 [20:45]
북은 큰소리 칠만하다 ... 핵도있는데 꿀릴게 머있냐 수정 삭제
준비되었는가 18/12/19 [21:10]
통일을 위해서는 한반도내 유대세력먼저 일소해야한다. 삼변회 회원에 대한 저격부터 시작해야한다. 나는 해병대 출신이다. 특등사수 출신이다. 전부들 저격총을 입수하라. 1 인당 30명의 매국노를 저격하라. 그 다음 단계로 유대를 대표해서 온 인간들을 저격하라. 그 다음 관변학자들을 저격하라. 우리 주변이 어느정도 청소된다. 한명 한명의 피가 필요한 작업이다. 해야만 한다 수정 삭제
준비되었는가 18/12/19 [21:15]
트럼프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대통령직을 걸고 할 일 많다고 한때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이제 나이가 70 이 넘었다. 이룰일을 생각하기 보다 수성할 일을 걱정해야할 나이이다. 트럼프 따위가 미국의 대통령인지 아닌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늙은이에 지나지 않는다. 영원한 적 이스라엘을 향하여 돌진할 준비가 되었는가. 맹렬히 돌진하자. 이스라엘 대사관부터 폭파하자. 다 죽이자. 살려둠은 훗날을 기약하는 거, 우리는 훗날이 필요 없다, 우리의 훗날은 정해졌으니............ 수정 삭제
111 18/12/19 [22:33]



북미 새로운관계 라느것은 북한군 비핵화는 없고 대북제재 해제 ㅋㅋ 수정 삭제
민심이 천심 18/12/20 [00:11]
최후의 의견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거 같음. 북쪽의 정치조직내에서.. 작은 결심이 아니기도 하지만
지난 1년넘게 유태인 양키넘들의 비핵화 프레임을 정치적 최선 출로라고 생각한 일단의 그룹들이 북 지도부내에 있고 이들과 다른 그룹간에 최후입장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위에 많은 강호의 애국자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그리 긴 시간유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최근 북쪽 최고 정치조직 내부에서 기존과 다른 정치노선에 대한 문건회람이 이뤄지고 있다는 뉴스내용의 실제 결과를 최종확인하면 끝나는 것임.

"핵보유국 지위에서의 세계화 추진"을 주내용으로 하는 주요문건의 조직내 회람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 지 남한의 의식있는 강호의 지사들은 잘 새겨보시길 희망합니다.

차분히 맘을 가지시고 이후 한민족의 재통일과 새로운 민족중흥의 역사적 대격변을 위해 이뤄내야할 중대한 조치들을 어떻게 조직하고 국민대중들을 어떻게 불러모아야 하는지에 대해 정파 종교 사상신념 빈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대중들 중지를 모으고 일치단결시켜야 합니다. 극소수의 매국배족노 처단작업은 당연한 것이고..
수정 삭제
서민 18/12/20 [09:10]
문정부의 지지도는 안팍으로 곤경에 빠지기 시작하고있다. 까닥하단 회복불능할수도 있다. 심오한 각오로 對美문제를 해결노력해야한다. 국정원,외교,통일부가나서서 미국에대해 더이상 Counter Intelligence Policy(by CIA:대조선 적대/모략정책))를 거두고 공존토록 힘쓰라고 특사등 설득대표단을 파견,세찬 대미설득과 홍보를 강행하라. 대통령혼자와 힘없는 시민단체들만 난리지, 정작 관료,중산층은 조용...구경하는듯하다. 수정 삭제
알아도몰라 18/12/20 [11:00]
우리권력구조는 신분세탁한 일본노무새ㄲ들과 머리검은 미국새ㄲ들이 주요권력을 차지하고있어서 우리내부적으로 할수있는일은 거의없다 대통령은 그냥 얼굴마담역할이고 실질적인건 광화문 미국대사관에서 배후조종으로 움직이는구조라 이상태론 아무것도안된다 미국새ㄲ들은 어떻게 다뤄야하는지는 1975년 4월30일날 베트남이보여?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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