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첨단기술이 응용된 얼굴인식출입관리체계 개발도입"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1/05 [18: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매체 ‘메아리’는 5일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첨단기술이 응용된 얼굴인식출입관리체계를 개발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새로 개발된 얼굴인식출입관리체계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하여 공장, 기업소들에서 종업원들의 출입관리를 과학화할 수 있게 하는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정확한 얼굴인식기능과 출입기록관리기능을 가지고 있는 이 체계를 평양시 제2병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도입해본 데 의하면 얼굴인식속도가 매우 빠르고 인식정확도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되었다”고 성과를 전했다. 

 

한편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4월 2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밝혔다. 

 

이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라는 의정을 보고하면서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 것은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가시적인 성과보다도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018년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제29차 전국 정보기술 성과 전시회’가 열렸으며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지능기술연구소가 '2018년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11월 21일 '조선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연구소가 "기계번역기술의 더 높은 단계인 동시통역프로그램, 음성인식기술과 문자 인식기술의 가장 높은 형태인 자유 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임의의 필적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의 개발응용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인공지능기술의 패권을 쥐겠다는 만만한 야심은 연구집단을 가장 빠른 속도로 떠밀어주는 하나의 추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기간 13일에는 노동신문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최근 열린 '제29차 전국 정보기술 성과 전시회'에 전시된 기술과 제품중에 관심이 높았던 '지능살림집'을 소개했다.

 

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내놓은 지능고성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이 지능고성기는 사람의 음성 지령을 인식하여 선풍기와 공기조화기(에어컨), 텔레비전, 전등을 비롯한 가정용품들에 대한 자동 조종을 실현할 수 있는 장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문은 "수많은 음성지령을 인식하는 음성인식 프로그램과 가정용품들을 자동 조종할 수 있는 말단장치, 사람의 음성지령을 수감 및 응답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지능고성기를 우리 식으로 설계하고 개발한 이곳 과학자들의 성과는 참관자들로 하여금 세계를 향해 비약하는 정보기술발전수준에 대한 긍지와 보다 훌륭할 내일에 대한 난관으로 가슴 들먹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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