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매체, "경제개발구 22개중 하나인 경원경제개발구 소개"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9:57]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매체 ‘내나라’는 9일 22개의 경제개발구 중 하나인 ‘경원경제개발구’에 대해 소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경원경제개발구’는 “조선(북)의 동북부 함경북도 경원군 류다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 91㎢이다”라고 매체는 소개했다. 

 

이어 “이곳은 전자제품생산, 수산물가공업, 정보산업제품, 피복가공업, 식료가공업, 관광업 등을 결합한 경제개발구”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발구는 동북아시아 황금의 삼각주 국제경제지대의 영향권 안에 있는 경원군 류다섬에 종합적인 경제개발구를 설치하여 이 지역의 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계적인 투자가들을 끌어들여 경제무역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줌으로써 함경북도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또 “개발구는 전체 섬 영역을 2개로 나누어 왼쪽 두만강 상류 부분은 국제상업, 관광, 전람구역”과 “오른쪽 두만강 하류 부분은 개발산업구역”으로 구분한다고 매체는 말했다.

 

이와 관련 매체는 구체적으로 “국제상업관광전람구역에는 검사구획, 보세물류구획, 회의전시중심과 생태온실구획, 음식거리와 민속건축구획, 휴양 및 료양촌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발산업구역에는 첨단산업구획과 일반산업구획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92호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북은 5개 경제특구와 22개 중앙급 및 지방급 경제개발구를 활용해 경제발전을 꾀하고 있다.

 

경제특구는 1999년 '라선 경제무역지대법', 2002년 '신의주 행정구 특별법' 등 특별법에 따라 지정됐으며, 법에 명시된 경제개발구는 ▲공업개발구 ▲농업개발구 ▲관광개발구 ▲수출 가공구 ▲첨단기술개발구 등으로 구분된다. 

 

또 경제개발구는 2013년 5월에 제정된 경제개발구법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도(지역) 1구 원칙에 입각해 지정됐다.

 

현재 경제특구는 개성공업지구, 원산·금강산 국제 관광지대,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 라선 경제무역지대, 신의주 국제 경제지대 5개이다.

 

경제개발구는 은정 첨단기술개발구, 강남 경제개발구, 압록강 경제개발구, 청수 관광개발구, 청남 공업개발구, 숙천 농업개발구, 만포 경제개발구, 위원 공업개발구, 신평 관광개발구, 송림 수출가공구, 강령 국제녹색시범구, 현동 공업개발구, 혜산 경제개발구, 무봉 국제관광특구, 흥남 공업개발구, 북청 농업개발구, 청진 경제개발구, 어랑 농업개발구, 온성섬 관광개발구, 경원 경제 개발구, 와우도 수출가공구, 진도 수출가공구 22개이다.(2017년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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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똥빠 종견 문근혜 19/01/09 [23:12]
자립만이 살길이고, 자력갱생을 노래하는 조선에서 온갖 곳에 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외자 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차라리 솔직하게 개혁 개방하겠다고 밝혀라.
인민들 기만하지 말고.

김정은이 핵보검을 내려놓겠다는 것은 반미반제자주혁명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반미반제자주혁명을 포기한다는 것은 개혁개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해당된다.

북녘 땅 온갖 곳에 외자 유치를 위해 경제특구를 지정한 것은 개혁개방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다.

그렇다면 개혁개방은 무엇인가?
개혁이란 정치경제에 관한 것으로 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제도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사실상 사회주의의 포기를 의미하며, 개방이란 개혁에 대한 실행 조치로 제국주의에게 시장과 문화를 개방하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짱개가 걸어온 길을 조선이 뒤따르겠다는 것이다.

김정은이 중국을 풀방구리 드나들 듯 하는 것은 짱개의 개혁개방을 따르기 위함이다.

이는 이때까지 조선 인민이 목숨 걸고, 뼈 바쳐 걸어온 혁명의 한길에 대한 반역이다.

이제 조선의 미래는 오늘의 중국, 현재의 남괴처럼 경제력, 규모는 커지겠지만 부정부패, 흉악범죄의 만연, 타락, 빈부격차, 황금만능주의....자본주의 모순 심화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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