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들려오는 말 한 마디에, 벌벌 떠는 서울의 보수우익
이흥노 재미동포
기사입력: 2019/01/19 [16: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군이 철수하고 북핵이 용인될 수 있다는 도깨비같은 헛소문이 서울 상공을 배회하고 있다.

특히 보수우익들은 보수언론이 불어대는 나팔 장단에 맞춰 이젠 다 죽게 됐다며 길길이 뛰고 기고 오두방정을 떤다. 한 마디로 가관이다.

이들 보수우익들이 생난리를 치게된 사연을 보면  ∆지난달 트럼프의 시리아 주둔 미군철수 발표, ∆폼페이어 미국무의 <폭스뉴스> 인터뷰 (1/11/19) 내용, 즉 “미국인의 안전이 최종목표”라고 한 발언, 그리고 ∆주일미군사령부 (USF) 홍보영상에서 핵15개를 가진 북한이 아시아 핵보유 3국 중 하나라고 한 것 등이다.

이걸 보고 그만 지레 겁을 먹고 기절초풍해 미국이 한국을 버리려고 한다는 헛소리를 해댄다.

 

시리아에서 철군하면 다음 차례는 주한미군이라고 제멋대로 해석해서 결론을 내고 까무러친다.

보수우익들은 주한미군 없인 하루도 못살고, 미군철수는 바로 죽음을 뜻한다는 철두철미한 신념의 소유자들이다.

“미 국민 안전이 최상의 목표”라고 한 폼페이어 국무의 발언은 <싱가포르 선언> 이행을 위한 단계적 조치의 일환이라고 봐야 맞다. ‘선비핵화’ 고집에서 다소 변화가 엿보이는 징조라고 하겠다.

그런데 미국을 겨냥한 무기 제거에 만족하고 북핵을 용인할 것이라는 해석을 멋대로 하고는 혼비백산 넋을 잃고 있다.

남북 정상이 ‘핵 없는 한반도’를 수 없이 되풀이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핵화를 또 다시 강조했다.

그런데도 보수우익들은 “위장쇼”라면서 북의 농간에 미국이 말려들고 있다는 주장을 한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제 2차 조미 정상회담 일정을 논의했다. 회담일자는 2월 말로, 장소는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남북 경제협력과 대북제재 해제도 융통성이 발휘돼 다소 진전이 예상된다는 소문이 나돈다.

이런 희소식에 가장 괴로워 미쳐 돌아갈 사람들이 있다.

 

서울의 보수우익과 일본 아베 정권이다. 미국 상전이 합의 결정한 사안이라 감히 대들진 못하고, 애매한 문 정권만 앙칼지게 물어뜯는 화풀이를 하고 있다.

이미 2차 조미정상회담에서 성과가 도출될 걸 예견한 서울의 보수우익들의 단말마적 발작이 시작되고 있다. 

이름 꾀나 날린다는 대표적 보수우익들의 최근 목소리를 간추려 살표 보려고 한다.

며칠 전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자당 국회의원들 앞에서 북핵이 용인될 기미가 보인다며 “걱정”이라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심히 우려”라며 거들었다. “…우린 북핵의 인질이 된다”고 망연자실 한다.

또, 한미일 공조는 멀어지고 북중은 밀착되는 판에 “우리는 누구를 기대야 하나”라며 가슴을 치고 탄식한다. 상전을 의지하고 기대고 살아왔건만, 이젠 기댈 곳도 의지할 곳도 없다는 속심을 완전히 털어놨다.

대국에 기대서 살아온 것도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인데, 앞으로도 계속 대국에 기대서 살겠다는 정신상태가 심각한 문제다.

진정 식민지 노예근성의 발로라고 보지 않을 도리가 없다. 자주라는 쓸개를 내던진 쓸개 빠진 인간들이다.

정작 우리가 서로 기대고, 의지하고 살아야 할 대상은 한 핏줄, 한 민족, 우리 겨레 외에 또 어디에 있겠냐 말이다. 

 

<중앙일보> (1/14/19 ) 사설은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살면서 김 정권에 마냥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고 썼다. 그럼 미국 핵을 뒤집어쓰는 건 사랑이란 말인가? 북핵이 우리 민족의 평화 번영을 담보하는 민족의 보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도대체 왜 못할까.

공로명 전 외무장관은 “미군 주둔비를 배로 내도 아깝지 않다, 안보에 너무 짜선 안된다”는 막말을 한다. 미군 주둔비를 받아내도 시원치 않은데 곱으로 내자고 하니 제정신이라고 볼 수가 없다.

대북전문가라는 위성락 전평화교섭 대표는 “북이 ‘싱가포르 선언’에 너무 집착하면 깨질 수 있다”는 망언을 한다. 그럼 선언에 집착 않고 어디에 몰두하자는 건지 알 길이 없다. 

 

미국의 충견으로 세상 사람들의 조소꺼리가 된 반기문 전 유엔총장은 북의 ‘신년사’는 “과거 전술 답습이라 실망”이라고 했다. “핵사찰, 핵목록 등 미국 요구가 다 빠졌다”고 불평불만을 토로했다. 또, “트럼프가 국내문제 때문에 북핵을 타결하려는 게 큰 문제”라고 했다. 주의깊게 그의 말을 살펴보면 북핵 대화가 거덜 나길 바라는 음흉한 저의가 엿보인다.

세계적 핵과학자인 헤커 박사는 “핵 목록 요구는 재앙”이라 했다. 선제타격 목록을 바치는 짓이라는 뜻이다. 국내건 국제문제건 간에 평화체제 비핵화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한 위대한 역사적 업적이다. 가장 명분 있는 기적으로 높이 평가돼야 마땅하다. 명색이 유엔총장을 지냈다면, 남북미의 비핵화 노력에 격려는 못할망정, 도리어 시비를 걸고 들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다.

 

세 번에 걸쳐 남북 정상이 만났고 두 번째 북미 정상의 만남이 잡혀있다.

이젠 우리 겨레, 해내외동포들이 과거와 현저하게 다르다. 우리 민족끼리 단합해서 힘과 지혜를 모아 자주적으로 멋지게 잘살아보자는 강열한 신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갈라진 우리 겨레가 하나로 뭉치려는 무쇠 같은 결의를 아무도 꺾지 못한다.

남북 겨레가 일치단결해서 한목소리를 내면 어떤 외세도 어느 보수우익도 맥을 못 추게 된다. 사실, 서울 거리를 거들먹거리고 다니는 보수우익은 어떤 신념이나 철학을 가진 게 아니라 오로지 외세를 위해 외세의 이익을 위해 제 민족을 희생시키는 용병에 불과한 것이다.

다른 나라의 보수는 제 민족을 항상 앞세운다. 이점이 서울의 보수와의 가장 큰 차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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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김삿갓 19/01/19 [16:51]
반통일종미매국노들, 내주쯤 이렇게 외칠듯....태극기와 성조기 휘두르며...."미국하느님이시어 북한에 핵으로 선제공격해서 그곳 인간들 다 죽이고 한반도를 51번째 주로 ( 저엉 어려우시면 푸에르또 리코처럼 자치주로라도 상관없음니다) 집어 삼켜주시옵소서....아멘....트럼프가 냉대하면 아베나 이스라엘에라도 찾아가 구걸할 좀비들.... 수정 삭제
통일방해 19/01/19 [21:41]
한국의 보수우익들은 능력은 안되고 외세의 힘을 등에업어 국민들을 국민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죽지않을 정도의 개돼지[노예]로 여기면서 국민들의등을 업고 자손대대로 호의호식할려고 하는거다 보수우익을 위하는것은 있어도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것은 없다 수정 삭제
먼훗날 19/01/20 [00:07]
우리 후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 두고두고 민족의 역사에 더러운 이름을 남길 것이다. 인간쓰레기 자살한당. 수정 삭제
인종청소 19/01/20 [02:33]
통일후, 남한에서는 지난 100여년간 나라와 민족을 외세에 팔아 부귀영화를 누린, 반민족범죄자들, 적어도, 1,000만 이상은 죽여야 한다. 프랑스식 부역자 처벌의 예를 적용하면, 1,000만 이상은 죽여야 한다. 이미, 목록은 작성되어 있고, 많은 선각자들이 목록을 작성했을 것이다. 물론, 반민족범죄자들은 통일전에 외국으로 튈 것이다. 이미, 스위스 정부가 2010년에 한차례 밝힌, 스위스 비밀계좌에있는 한국인들의 자금 규모가 약 800조라고 했다. 영국은행협회가 주기적으로 공표하는, 세계 각지의 조세포탈지역으로 빼돌린 돈의 규모가 한국인은 약 900조라고 했다. 이렇게 밝혀진 금액만도 1,700조가 외국으로 빼돌려졌고, 하와이, 캘리포니아,...등 외국에 구입해둔 부동산과 증권은 그 규모조차도 파악하지 못한다. 외국으로 튈 준비는 끝냈다만, 통일조선은 세계 최강의 핵공격력을 보유한 최강국이다. 외국으로 도망간 반민족범죄자들은 국내로 소환되어 처벌될 것이다. 베트남은 통일후에도 외국으로 도망가서, 빼돌린 돈으로 잘먹고 잘살아도, 베트남 나라가 힘이 없으니 소환할수 없었지만, 통일조선은 통일 베트남과 다르다. 통일조선의 범죄인 송환요청을 거부하고, 반민족범죄자들을 보호해줄 나라는 없다. 수정 삭제
보수우익 19/01/20 [12:57]
우리나라의 보수우익은 김구 신채호 장준하 문익환 김대중이다...개한당무리들은 역적무리에 지나지 않고 지금의 더불어 민주당도 보수우익의 정통성을 가졌다고 볼수없다 수정 삭제
ㅋㅋㅋ 19/01/20 [17:28]
어리벙준이는 어리벙벙 정신몽롱 똥준표는 똥카콜라만 퍼마셔 나경박이는 나깜박 눈만 깜박깜박 교활이는 어느 편에 붙을까 눈치만. 수정 삭제
jayu 19/01/21 [12:25]
공감. 수정 삭제
째마리 19/01/23 [14:01]
가거라 삼각산아,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 산찬을 떠나고져 하려만은 ,세월이 하수상하야 올똥 말똥 하여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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