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란의 우주개발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1/28 [13: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이란의 빠얌(통신위성) 발사장면    ©이용섭 기자

 

북 노동신문은 28일 이란이 자체로 개발한 실용위성을 쏘아 올린 것과 관련해 “현 시기 우주정복은 하나의 세계적 추세로 되었으며 그 경쟁열의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란’이라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 글에서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사회경제적 진보와 발전을 추동하는 주요방도”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이란이 우주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 있다”면서 위성발사와 우주개발계획과 관련해 언급했다.

 

얼마 전 이란대통령 하산 로하니는 “자기 나라가 국산제로케트들을 이용하여 2개의 신형위성을 우주에 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지난 15일 이란은 자체로 개발한 실용위성 <파얌>을 발사하였다. 이 나라의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위성은 저궤도위성이다. 기상관측, 대기오염, 농작물상태, 공업 및 산업시설들에 대한 환경상태를 화상으로 전송할 목적 밑에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란통신 및 정보기술상은 “국산제위성이 기술적 문제들로 하여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였다”고 밝히고 나서 “며칠 안으로 또 다른 저궤도위성 <두스티>를 발사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하여 그는 “우리는 이번에는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에 〈두스티〉위성발사의 성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란은 국가전망 20년계획(2005년-2025년)에 위성들을 발사할 목표를 내세웠다.

 

신문은 “오늘날 우주개발은 몇몇 선진국들만이 아닌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로 되고 있다”며 “이란에서의 이번 위성발사도 자체의 힘으로 우주를 개척해나가려는 이 나라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이란의 위성발사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2231호에 저촉된다”면서 그를 문제시하고 비방 중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에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어느 한 모임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종류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자체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그 누구의 승인이나 허락을 받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성들의 개발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나서 “이것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저촉되지 않는다, 우리는 앞서 유럽의 한 나라와 합의를 이룩하였지만 그 나라가 약속을 이행하기를 거부한 것으로 하여 자체로 이 계획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결과 우주개발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었다, 위성은 우리나라에서 제작되었으며 발사대도 군용미사일발사에 사용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계속하여 그는 서방이 뽈스까(폴란드)에서 반 이란 회의를 진행하려는데 대해 규탄하면서 “일부 나라들이 취하는 기만적이고 적대적인 임의의 움직임들에 대처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문은 “지금 이란정부와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체의 힘으로 우주개발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란통신 및 정보기술상은 앞으로도 나라의 우주개발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춤 없이 계속 진행해나갈 것이며 이 사업에서 젊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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