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보당 40t 이상 거름 생산, 유기농법 도입에서 큰 진전"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2/06 [12:2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지난해 북은 정보당 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유기질비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다.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5돌에 즈음하여’ 유기농법도입에서 큰 전진을 이뤘다고 6일 보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유기농법을 적극 장려하여야 합니다.”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전하면서 지난 5년간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유기농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어디서나 정보당 30t 이상의 거름을 내면 다수확을 낼 수 있다”며 덕천시의 농사경험을 소개했다.

 

신문은 “산골에 위치한 시의 농경지는 토심이 얕고 지력이 매우 낮다”며 “하지만 이곳 일꾼들과 농장원들은 지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적극 벌어지는 속에 시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기관, 기업소와 가두녀맹원들까지 거름생산에 떨쳐나섰”으며 “분위기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정보당 40t 이상의 거름을 생산하고 있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났다”고 신문은 말했다.

 

결과 “토양 속에 부식질을 비롯한 유기질 성분이 많아져 화학비료를 적게 치고서도 해마다 다수확자 대열이 계속 늘어났다”고 성과를 전했다.

 

또 신문은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의 우렝이(우렁이)유기농법을 도입해 알곡 생산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농장에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하여도 우렝이유기농법 도입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며 “우렝이유기농법을 적극 받아들일 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일꾼들과 농장원들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들과의 연계 밑에 겨울잠에 들어가기 전 우렝이의 영양 상태를 보장하는 문제, 건식동면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밝혀냈다. 

 

이에 따라 “작업반마다 동면장을 짓도록 하고 우렝이유기농법 도입 면적을 더욱 늘이였”으며 “결과 해마다 한 정보의 논에서 1t 이상의 우렝이와 7t 이상에 달하는 배설물이 나왔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것은 거름 20t을 낸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냈”으며 “살초제치기와 김매기를 하지 않았지만 논에 풀 한 대 생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문은 “우렝이유기농법을 받아들인 후부터 해마다 알곡 생산량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그처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신문은 화대군 읍 협동농장에서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도입한 결과 다수확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신문은 “화대군 읍 협동농장은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거름의 많은 양을 읍 지구에서 보장받군 하였다”며 “그러다보니 거름 생산을 비롯한 영농작업을 남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나타나 다수확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울 결심으로 일군들은 “앞선 단위들의 경험대로 우량품종의 종자돼지를 구입하는 것과 함께 3원교잡체계도 받아들이였다”고 신문은 말했다.

 

또 “돼지우리 곁에 닭 우리를 짓고 알낳이률이 높은 수백 마리의 닭을 길렀으며 먹이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반건물과 포전주변의 빈 땅까지 모두 개간하고 여러 가지 먹이 첨가제도 적극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마침내 “어느 단위에서나 100여 마리의 돼지와 수백 마리의 닭을 기르게 되었다. 여기서만도 많은 질 좋은 거름이 나왔다”면서 “농장에서는 유기질비료 생산량을 더욱 늘여 논밭을 기름지게 걸군 결과 지난해에도 다수확을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2월 6일~7일 평양에서는 농업부문 분조장들의 대회합인 '전국 농업부문 분조장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일성 주석의 노작 '우리나라 사회주의 농촌문제에 관한 테제' 발표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대회는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보도하면서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 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전국농촌들의 모든 분조들이 맡은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이어 "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푸는 것은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절박한 요구"라며 "우리가 먹는 문제를 해결하자면 오직 제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 자급자족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분조는 농장에서 집단생활의 세포이며 생산 및 노력조직의 말단 단위"라며 "분조의 일이 잘되는가 못 되는가 하는 데 따라 작업반, 농장일의 승패가 결정되며 나아가서 전반적 농업생산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북에서 협동농장은 관리조직과 생산조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조직에 작업반(농산작업반, 남새작업반, 과수작업반, 축산작업반, 기계화작업반)과 작업분조를 두어 생산계획을 수행해가고 있다. 작업반은 3~10개의 분조로 구성되며 평야지대에서는 15~30명, 중간지대 12~18명, 산간지대 8~12명 정도 규모로 농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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