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의 세심한 지도로 탄생한 친선예술단 중국 공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2/06 [17:2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친선예술단의 공연 장면     ©자주시보

 

▲ 북 친선예술단의 공연을 소개하는 책자     ©자주시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3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 북 친선예술대표단 동영상이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공개된 동영상에 의하면 북 친선예술단의 공연은 1시간 30여 분에 걸쳐 진행되었고, 공연 내용에 대해서 송영 가수와 서은향 가수가 번갈아 가면서 소개했다. 또한 북측 통역사가 중국말로 소개해서 중국 측 관객들에게도 노래와 내용이 잘 전달되게 준비를 했다.

 

서곡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로 시작해 노래 오늘 밤은 잊지 못하리’(중국노래)로 막을 내린 북 친선예술단의 공연은 노세대 영도자들부터 시작된 북중 친선은 불패이고, 세대를 이어 친선은 영원할 것이라고 긍지 높게 표현하고 있다.

 

친선예술단 성원들이 선보인 공연에 대해서 중국 측 관객들은 몰입도 하고, 손뼉도 치면서 호응을 보냈다.

 

친선 예술단 공연을 보니, 준비를 매우 철저하게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 뒤 배경화면에도 노래에 맞는 화면들이 연출되었고, 공연하는 배우들이나 연주하는 모든 사람이 노래에 맞춰 표정, 손짓까지 섬세했다.

 

북 공훈국가합창단의 연주가와 합창단은 200여 명에 가깝고, 모란봉전자악단의 김유경, 류진아, 김설미 등이, 남측에게 익숙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송영 그리고 인민배우 서은향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이 하나같이 움직였다. 또한 타프춤(탭댄스)를 추는 예술단 성원들은 공연 중간에 변복도 일사불란하게 해 공연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중국 노래와 북측 노래를 절묘하게 배치해 북중친선’, ‘사회주의 지키자를 내용으로 담았으며 특히 중국당과 시진핑 주석의 영도 아래 중화의 위대한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투쟁하는 중국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특히 서곡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노래 배경화면에는 김일성 주석, 모택동 주석부터 시작된 북중 친선의 역사를 담고 있었으며 종곡 오늘 밤은 잊지 못하리는 북중, 두 나라의 영원한 미래를 축원하는 듯했다.

 

하기에 이번 친선예술단 공연에 대해서 노동신문은 조중 두 당,두 나라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합의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2019년의 첫 친선사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의 중국방문 공연은 새로운 개화기를 맞이한 조중문화예술 교류사의 한 페지를 빛나게 장식하였으며 조선과 중국 두 나라 인민의 혈연적 유대를 위대한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공고, 발전시킨 의의 있는 계기라고 높이 평가했고, 중국의 언론들도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과 감정이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친선예술단 공연에 대해서 중국 당과 중국 인민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뜨거운 진정과 성의가 어린 훌륭하고 열정적인 공연 활동을 진행하여 올해 조중문화 교류의 첫 시작을 이채롭고 의의 있게 장식하고 조중친선을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시키려는 당 중앙의 의도를 풍만한 공연성과로 실천한 예술대표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북의 언론은 소개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북 친선예술대표단의 시범공연을 보고 의견을 주고 있다.      ©자주시보

 

▲ 김정은 위원장이 북 친선예술대표단의 시범공연에서 리진쥔 북 주대 중국대사에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     ©자주시보

 

북 친선예술단이 보여준 높은 수준의 기량, 세심한 연출 그리고 불패의 북중친선의 내용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세심한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친선예술단이 북으로 귀환한 뒤에, 북에서는 ‘2019년의 첫 친선예술사절들라는 기록 영상물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공연을 준비하는 성원들에게 세심하게 지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노래하는 배우들 앞에서 직접, 악보를 들고 동선까지 점검해주면서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었고, 공연을 보면서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일꾼들에게 무엇인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영상물에 담겨져 있었다.

 

또한 중국 인민들의 정서에 맞는지 리진쥔 북 주재 중국대사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그리고 친선예술단의 공연 이틀째,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공연을 보고 만족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북 친선예술단에게 축하 전문을 보냈다.

 

영상물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은 사랑하는 나의 동지들, 정말 수고가 많다. 습근평 총서기 동지를 모시고 공연한 소식을 받았는데 대단히 기쁘고 만족한다.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축하 전문을 보냈다.

 

축하 전문을 받은 북의 예술단 성원들은 노래를 부르며 김정은 위원장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기록영상물에 담겨 있다.

 

친선예술단이 북으로 귀환하자마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박수를 치면서 격려하고 만족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중국에서 공연을 하는 북 친선예술대표단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축하 전문을 보내, 리수용 부위원장이 이를 읽고 있다     ©자주시보

 

▲ 김정은 위원장의 축하 전문을 받은 북 친선예술대표단 성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자주시보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월 31일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친선예술대표단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자주시보

 

▲ 2018년 2월, 김정은 위원장은 남측지역에서 공연한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자주시보

 

김정은 위원장의 예술단에 대한 세심한 지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삼지연관현악단이 남측에서 한 강릉과 서울 공연도 김정은 위원장이 노래 선곡부터 모든 것에 세심한 지도를 했고, 삼지연관현악단이 공연을 마치고 북으로 돌아갔을 때 공연성과를 축하했다.

 

당시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여러 차례 훈련장에 나와 곡목선정부터 형상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시연회를 몸소 지도하였으며 “23차 겨울올림픽 경기대회의 성공과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우리 북녘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 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준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성과를 따뜻이 축하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로부터 공연장 분위기에 공연에 대한 반향을 보고 받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남녘 동포들이 공연을 보면서 뜨겁게 화답하고 만족을 표시하였다니 본인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북 친선예술단의 중국공연을 보니, 남측에서도 북측의 예술 공연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지난해 평양예술단의 공연이 무산되었는데 올해 남북관계가 민족의 요구대로 전진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앞서서 민족의 통일을 열어가는 북 예술단의 공연이 남측 곳곳에서 열린다면, 분단의 장벽은 사라지고, 통일의 전성기가 열리지 않을까.

 

아래는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북 친선예술단 공연 전체 영상이다. 북중친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상 전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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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19/02/06 [19:30]
제가 중국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지난 남중국해 분쟁 때 베트남 필리핀 동남아 국가들과 의논하지 않고 미국에 /태평양은 넒다. 미중 양국이 나누어 쓰자/ 라고 했던 것입니다. 남중국해 당사자는 베트남 필리핀 같은 동남아 국가들이지 미국이 아닙니다. 이런 형태의 외교는 작은 나라를 무시하는 것이고 그 국가들이 미국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중국이 이런 형태의 작은 국가를 무시하고 그 나라와 관련 된 중요 일을 미국과 협상하는 행동을 북한에 한다면 북한 이라는 중국과 제일 가까운 이웃 국가를 적으로 돌리는 행위 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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