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하고 졸렬한 한미합동군사훈련, 미국은 완전 중단하라 !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9/02/19 [14: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파렴치하고 졸렬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미국은 완전 중단하라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긴급 기자회견 진행     © 대학생통신원

 

 

미국은 당장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하라!
미국은 전쟁장비 반입중지하라! 
미국은 대북제재 즉각 철회하라!


2월 19일, 12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미대사관 앞에서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 전쟁 장비 반입 중지, 대북제재 철회' 의 내용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기자회견에서 구한이 너나들이 운영팀장은 "파렴치하고 졸렬한 작자, 미국이 앞으로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서로 대화를 하자고 하면서, 뒤에서는 전쟁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열흘 간 진행되는 키리졸브 훈련을 이름만 바꿔 진행한다고 하여 본질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말하였다.

 

또한 구한이 팀장은 "전쟁 연습을 준비하며 전쟁 장비를 들여오는 것 자체가 한반도의 평화를 깨는 행위" 라고 미국을 규탄했다.

 

▲ 미국의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전쟁 장비 반입 중지 내용으로 발언을 하고 있는 구한이 너나들이 운영팀장     © 대학생통신원

 

이어 이인선 대학생당 당원은 "남북 속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이고 특히 대북제재가 가장 악질적인 방해 요소다. 국제적인 정세를 보아도 대북제재는 철회되어야 하는 것이 분명하며, 미국은 스스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북에 대한 제재 철회는 물론 어떠한 적대 행위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성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 대표가 항의서한문을 낭독하였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미국의 전쟁 장비와 대북제재를 깨부수는 상징의식을 진행한 뒤 미대사관으로 향했다.

 

참가자들은 미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직접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가로막혀 항의서한을 종이 비행기로 접어 날리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김한성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 대표     © 대학생통신원

  

▲ 미국의 전쟁 장비를 깨부수는 상징의식.     © 대학생통신원

 

▲ 미대사관으로 항의서한문을 전달하려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 대학생통신원

 

▲ 미대사관으로 항의서한문을 전달하려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 대학생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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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서한] 미국은 당장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 전쟁장비 반입중지하고 대북제재 철회하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회담이 갖고 있는 의의는 단연 그간의 대결역사를 걷어내고 대화를 통해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있다. 그러나 미국은 앞으로는 대화를 말하며 뒤로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그 증거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다시 준비하고 있는데서 볼 수 있다. 작년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북에서는 1차 북미정상회담이후로 미군 유해 송환,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 동창리 엔진시험발사장 폐기와 같은 성실히 합의내용을 이행해왔다. 그에 반해 미국은 한미해병대훈련 등 계속해서 지금의 분위기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올해 본격적으로 키리졸브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연습을 축소하겠다.” “이름을 ‘19-1 연습’으로 변경하겠다.”라고 말은 그럴싸하게 늘어놓지만 키리졸브 훈련 자체가 전쟁연습이기 때문에 그러한 행태는 빛 좋은 개살구 일뿐이다. 키리졸브 훈련에서 1부는 북한의 공격을 가정해 방어 위주로 실시되고, 2부는 한·미연합군의 반격 및 수복지역 안정화 작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북의 도발을 가정해서 훈련을 진행한다는 것이 현 상황에서 얼마나 큰 모순인가? 심지어 키리졸브의 예비단계인 위기관리연습(CMX)을 바로 북미정상회담 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화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핵전쟁을 원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것이 아니라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잠시 중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멈추어야 한다. 그것이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고 평화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은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에 이어 전쟁 장비 반입 또한 중지해야한다.

바로 얼마전인 15일 미 해군 7함대 지휘함인 블루릿지함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물론 또 말로는 “양국 해군 간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했다.”며 연합훈련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키리졸브·독수리·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등을 전후로 한국에 자주 입항해온데다가, 미 7함대는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전력이다. 결국 전쟁을 위한 군함을 계속 한반도에 반입하고 있는 것이다. 말로만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행동을 보여야 한다. 전쟁장비를 들여오는 것도 즉각 중단해야만 한다.

 

대북제재도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

미국이 대북제재를 계속 유지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북미정상회담으로 이미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로 결정했고, 이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 과정에서 대북제재는 정상회담의 결과를 이행하는데 걸림돌만 될 뿐이다. 이미 미국도 북 관광 대북제재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대북제재 명단에 들어가 있던 김영철 부위원장도 워싱턴 직항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방문했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이미 대북제재는 실효성도 없고, 힘도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북미 관계 대화를 열어가는 국면에서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며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이 아니라 당장 해제하고 대화를 통해 북미관계의 해결통로를 찾아야 한다.

 

대학생들은 미국이 평화를 위한 직접적인 행동을 취할때까지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다.

 

미국은 당장 한미합동군사훈련 완전 중단하라!
미국은 전쟁장비 반입중지하라!
미국은 대북제재 즉각 철회하라!

 

2019년 2월 18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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