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세포인 가정에 사랑과 정이 흘러 넘쳐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2/21 [15:28]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이 노동신문에 실렸다.

 

21일 노동신문은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자, 사회주의 대가정의 뿌리-<가화만사성>”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은 먼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 부모처자 사이에 예의도덕을 잘 지키는 것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나아가서 온 사회에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우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를 인용했다.

 

글은 가정은 사회의 한 세포이며 가정생활은 곧 사회생활의 연장이고 가정의 화목을 떠나서 사회의 화목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며 가정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는 가족 성원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도덕과 예의를 잘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정 안에서 부모를 극진히 존경하고 잘 모셔야 한다며 부모에 대한 자식들의 예절은 아침, 저녁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덕이고, “가정을 이룬 다음에는 부모를 모시는 데서 표현된다. 집안의 따뜻한 아랫목에 부모를 모시고 하루 세끼 더운밥을 지어 부모에게 대접하고 좋은 옷, 맛있는 음식이 생겨도 부모에게 먼저 드릴 것,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경우에도 언제나 부모들의 건강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명절날이나 생일날이면 찾아가 인사를 드리면서 늘 마음을 써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남편과 안해(아내)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진심으로 믿고 도와주는 것이라며 부부는 가정을 이루는 기둥이며 가정생활의 조직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정이 화목하자면 남편과 안해가 다 같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서로 예절 바르게 대하여야 한다참다운 부부 사이의 관계는 누가 누구에게 복종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동지적 사랑의 관계이고 남편이 가정에서 안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안해는 남편의 인격을 존중해주는 것이 의리이고 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자녀들에 대한 가정의 역할에 대해서도 부모들이 자녀들을 혁명 핏줄기를 이어갈 역군으로 키우는 것은 사회와 집단, 나라와 민족의 융성발전을 위한 숭고한 도덕적 의무로 된다애 어린 나무를 심어놓고 잘 자래우려면 받침목을 든든히 해주고 성의껏 가꾸어야 하듯이 부모는 자녀들의 도덕 교양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부모의 손길 아래서 올바로 싹트고 아름답고 고상하게 다듬어져야 자식들의 도덕적 풍모가 제대로 갖추어질 수 있다고 글은 설명했다.

 

이어 가정에서의 도덕문제는 단순히 그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사회의 세포인 가정에 사랑과 정이 가득 흘러넘쳐야 나라가 화목해지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해진다고 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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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적 지침 19/02/21 [23:22]
북한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한나라의 최고지도자라는 사람이 가정의 사회속에서의 위상과 역할, 가족 구성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사상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교과서적인 완벽한 지침을 야그하는 지도도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탁월한 가정관이자 국가관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남편과 부인, 부모와 자식간에 어떤 예의과 행동규칙이 전제되야 가화만사성이 이뤄지는지, 또한 가화만사성 없는 국가만사성이 불가능함을 이렇게 평범한 말들로 표현해내는 능력이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진 가정관 가족관과 일치해서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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