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제5호 갈림길선거구'에 당선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13:3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고향의 봄을 부르는 오연준 어린이를 바라보는 김여정 부부장     ©공동취재단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실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결과에 대해 12일 보도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주체108(2019)년 3월 10일에 실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결과에 대한 보도를 12일에 발표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철저히 준하여 실시되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모든 선거자들은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했으며, 다른 나라에 가 있거나 먼 바다에 나가 일하고 있는 선거자들은 선거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9%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거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모든 구선거위원회들에서 제출한 선거결과에 대한 보고를 심의하고 당선된 687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의 이름을 발표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제5호 갈림길선거구'에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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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파이터 19/03/12 [15:10]
"김여정 제1부부장과 미국 하원의장 펠로시의 차이점"

낸시 펠로시는 굼벵이 저승사자, 뮬러 특검이 약 2년에 걸쳐 조사한 자료를 보지도 않고 트럼프에 대한 탄핵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탄핵이 나라에 분열을 초래하는 것이어서 설득력이 있을 만큼 강력하고, 압도적이고, 초당적인 뭔가가 있지 않은 한 우리가 그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탄핵은 나라를 분열시킨다. 트럼프는 국가를 이끄는 대통령에 적합하다고 믿지는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도덕적으로 부적합하다. 지적으로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하원 법사위는 지난주 수개월이 걸리는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개인 또는 기관 81곳에 자료를 요구했다. 내들러 위원장은 탄핵 절차에 앞서 의원들이 지난 대선의 결과를 뒤집으려 시도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점을 미국 국민에게 납득시킬 필요가 있다고 ABC 뉴스에 말했다. 뮬러 특검의 조사보고서가 곧 제출되고, 하원 법사위가 조사를 착수하고, 뉴욕 검찰총장이 '트럼프 프로젝트'를 수사하는 마당에 왜 펠로시는 이런 발언을 했을까?

펠로시는 하원의장에 선출된 날 인터뷰에서 ″탄핵 추진 가능성을 배제할 뜻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뮬러 특검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다려봐야 할 것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탄핵을 해서도 안 되지만, 정치적 이유로 탄핵을 피해서도 안 됩니다.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봅시다.”라고 답변했다.

▶ 트럼프를 탄핵하라고 미 국민이 민주당을 지지해 줬는데 선거에 이기고 나서 저렇게 판을 엎으려 하는 건 트럼프가 조미 정상회담을 결렬시킨 행위와 똑같다. 로비스트와 돈 봉투 거래가 빚어낸 참극이고 트럼프의 걸작품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걸작품을 자랑할 수 없다.

반면, 김여정 제1부부장은 민얼굴에 밝은 웃음으로 주민을 대하지 이렇게 정치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탄핵은 국가의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수단이다. 국민은 정치적으로 이미 분열되어 있는데 그걸 핑곗거리로 국가의 존엄을 내팽개치는 행위는 야합이고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상·하원을 장악하지 못하면 미국에서는 대통령 탄핵이 없다는 말과 같고, 대통령은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된다. 한국에서는 여당도 가세해 탄핵소추가 가결되었고, 탄핵으로 인해 국민 대부분이 대동단결했는데 미국에서는 어째서 여당 합세를 걱정하고 국민 분열을 우려하는가? 하긴 민주주의 수준이 한국보다 낮으니 있을 수도 있겠다.

지난번 대선에선 힐러리가, 이번 대선에선 펠로시가 민주당을 골로 보낼 트로이 목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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