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미월례집회 성과 이어, 16일 반미투쟁 선포대회 열 것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21: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지난해 열렸던 미국규탄대회 [사진제공-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 자주시보

 

▲ 지난해 진행되었던 미국규탄대회 [사진제공-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 자주시보

 

지난해 3월부터 11차례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반미 월례집회(미국규탄대회)가 진행되었다.

 

지난 5일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이하 준비모임)이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준비모임 대표자 회의는 먼저 지난해 미국 규탄대회에 대한 평가토론을 진행했다.

평가토론에서 남북관계발전 방해와 내정간섭을 벌이는 미국규탄, 굴욕적·예속적 한미동맹 청산과 민족자주권 실현을 위한 반미투쟁을 일상적이고 대중적으로 벌여낸 점, 미군철수, 한미동맹 해체 등 민족문제의 본질적 내용을 알리고, 격동하는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점, 미 대사관 앞 반미 월례집회가 반미투쟁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조직적 거점으로서 역할을 한 점, 36개 단체 참여와 매회 200여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으며 대중적 반미투쟁의 발판을 마련한 점, 집회를 거듭할수록 노동자, 빈민 등 기층 대중조직의 조직적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점5가지를 주요성과로 뽑았다.

 

그리고 회의에서는 2019년 올해 개선과제로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청년학생 등 주요 대중조직과 진보정당의 조직적 참여, 광범위한 자주통일진영의 참여 및 공동투쟁,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국민들과 공감대 형성3 가지를 제시했다.

 

▲ 지난 5일 열렸던 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대표자회의 [사진제공-미국규탄대회 준비모임]     © 자주시보

 

대표자 회의에서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2019년 투쟁 방향으로 첫째,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선언 채택,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 것, 둘째,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한미관계 청산과 민족자주 실현을 위해, 한미동맹 해체와 그 근간인 주한미군철수와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를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 것, 셋째, 당면해서 미국의 대북제재 해제와 내정간섭 중단을 위해 투쟁해나갈 것, 넷째,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 중단과 전략자산 파견 중단 등 미국의 군사적 긴장책동을 저지시켜 나갈 것, 다섯째, 전 민족적 반미공동투쟁을 전개하고, 반미투쟁의 일상화와 정세 대응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것 등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준비모임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2019년 올해에 미 대사관 앞 반미 월례집회를 추진, 더욱 확대·강화해나가기로 결정하고, 명칭을 <평화협정 체결! 한미동맹 해체! 민족자주 실현! 미국규탄대회>로 변경하고, 대북제재 해제! 주한미군 철수!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 남북선언 이행방해·내정간섭 중단! 우리민족끼리 민족자주 실현! 등 다섯 가지 주요구호를 제시했다. 다만, 정세 변화에 따라 집회명칭과 구호는 변동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2019년 추진계획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5, 반미 월례집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2(3.16), 13(4.13), 14(5.11), 15(6.8), 16(7.13), 17(8.3), 18(9.7), 19(10.12), 20(11.9), 21(12.14), 22(1.11)까지 일정을 제안했다.

 

지난 5일에 열린 준비모임 대표자 회의에는 미국규탄대회를 같이 준비하고 있는 36개 단체 중 17개 단체 25명의 대표자와 집행책임자가 참석했다.

 

한편, 오는 316(), 오후5, 미 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12차 반미 월례집회를 <2019년 반미투쟁 선포대회>로 진행하가로 하였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지난 2월말 전 세계와 8천만 겨레의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미국의 일방적인 태도로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난 뒤 처음으로 열리는 반미집회로서 이번 <2019년 반미투쟁 선포대회>가 정세 상 대단히 중요한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고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기로 했다고 준비모임 측은 밝혔다.

 

 


후원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